울산 산다 둘다 판다

남부지방에선 저게 베이직임

오른쪽이 더 싸니까 앞으론 갈아타는게..

좆 맛을 어떻게 아는거야 boy~

아냐 왼쪽을 다다기 아니면 백오이라고 따로 부르고 오른쪽을 그냥 오이라 불러..

엥 내가 서울살아서 근가?
식당에서 발주넣을때 항상 청오이/오이로 구분했었는디

꼭 백오이 써야할땐 당근 다다기로 발주하구

원주 마트에선 백오이, 다다기 이렇게 붙여놓는데 오른쪽 같은 가시 있는 오이엔 그냥 오이라고 붙여놓더라

그리고 오른쪽이 가격도 더 싸서 저런 오이가 보편적임

글쿠만 나도 주방보조하던 백반집이 메뉴가 한정ㅇ적이라 그랬나
청오이는 걍 볶음할때만 썼어갖고 잘 발주를 안넣었었거든 ㅋㅋㅋ
대신 다다기는 오이겉절이나 무침류엔 꼭 들어갔어서 자주 시켜갖고 별다른 언급 없어도 항상 저오이로 왔그등

오이는 피부용이야! 질과피부를 넘나들며 모든이에게 만족을 선사하지.

음 나도 부산인데 왼쪽 오이는 피클로 된 거 빼고는 본 적 없어
어머니랑 같이 장도 자주 보고 하는데 재래시장에서 행상하시는 분들이나 동네 탑마트에서도 본적이 없는거 같은데?
내가 모르거나 집에선 오른쪽 오이만 먹으니 안 보였을 수도 있긴 하겠다만

오늘 다시 오이 머리에 입력했으니 근처 마트, 재래 시장 돌아다녀봐

사람이 모르는건 봐도 기억을 못하거든

잘찾길바래^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