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갠적으로 조선사를 별로 안 좋아해서 정치사랑 경제사만 얼추 공부했음. 근데 이번에 들어간 전공이 조선사회사였음. 거기서 우리가 아는 조선사상식이 깨졌다는걸 많이 알게 되서 잠도 안 오고 하니 긁적여 봄.
조선후기 양민, 천민의 숫자가 줄고 양반의 수가 늘었다
흔히들 알고 있는 내용이지. 단성호적이라는 매우 상세한
조선시대호적을 보면 그 지역민들의 신분 숫자가 저런 양
상을 뛰고 있어서 옛날에 사방전이라는 일본인학자가 저
렇게 분석함. But, 최근 단성호적을 분석한 내용들을 보면
사방전은 직역을 고려하지 않음. 조선은 나라에서 직업을
정했줬는데 여기 유학층이란 애들이 있음. 과거공부한다
군역을 안 지는 애들ㅇㅇ 양반층이지. 근데 말야, 앞서 얘
기했듯이 양민, 천민이 양반이 되면 직역도 바뀌어야겠
지? 하지만 단성호적엔 그런 양상이 없다~ 왜 그럴까
조선은 면단위로 군역세금을 징수하는데 인구기준이었음.
그렇다면 면단위에서 양반이 많다고 보고하면? 군역도 그
만큼 줄어들게 되지. 호적을 만드는 관청이랑 지역민들이
랑 짜고쳐서 세금을 적게낼려고 저런식으로 호적을 작성
했다는거지~~ 더 상세한 내용은 송양섭교수의 19세기
유학층의 변동양상이라는 논문을 보시면 됩니다. 제목이
정확하지 않을 수 있음.
짜투리 하나, 김정호는 대동여지도 만들 때 백두산에 가본 적이 없다. 최남선의 조작이다.
짜투리 둘. 조선 문집 중에 ~자라는 단어를 넣은 건 송시열뿐이다(송자대전) 자만심 오지죠.
조선후기 양민, 천민의 숫자가 줄고 양반의 수가 늘었다
흔히들 알고 있는 내용이지. 단성호적이라는 매우 상세한
조선시대호적을 보면 그 지역민들의 신분 숫자가 저런 양
상을 뛰고 있어서 옛날에 사방전이라는 일본인학자가 저
렇게 분석함. But, 최근 단성호적을 분석한 내용들을 보면
사방전은 직역을 고려하지 않음. 조선은 나라에서 직업을
정했줬는데 여기 유학층이란 애들이 있음. 과거공부한다
군역을 안 지는 애들ㅇㅇ 양반층이지. 근데 말야, 앞서 얘
기했듯이 양민, 천민이 양반이 되면 직역도 바뀌어야겠
지? 하지만 단성호적엔 그런 양상이 없다~ 왜 그럴까
조선은 면단위로 군역세금을 징수하는데 인구기준이었음.
그렇다면 면단위에서 양반이 많다고 보고하면? 군역도 그
만큼 줄어들게 되지. 호적을 만드는 관청이랑 지역민들이
랑 짜고쳐서 세금을 적게낼려고 저런식으로 호적을 작성
했다는거지~~ 더 상세한 내용은 송양섭교수의 19세기
유학층의 변동양상이라는 논문을 보시면 됩니다. 제목이
정확하지 않을 수 있음.
짜투리 하나, 김정호는 대동여지도 만들 때 백두산에 가본 적이 없다. 최남선의 조작이다.
짜투리 둘. 조선 문집 중에 ~자라는 단어를 넣은 건 송시열뿐이다(송자대전) 자만심 오지죠.
10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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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실레오스
아와비아의투쟁
바실레오스
옳그떠는 잡아 죽인다
객관식시험에는 언제 반영되려나 ㅋㅋ
심심하면 양반늘었다고 가르치던데
아와비아의투쟁
문틈
지선
아와비아의투쟁
님이 본 평민, 천민들은 특이케이스
지선
이 사람들은 군인이니까 양인인가
아와비아의투쟁
중인층은 그리고 성씨가진 사람들이 꽤 있었는데 정규군 중에 중인 비중이 꽤 됨. 아니 애초에 정규군 계층이 중인으로 분류되는건가? 그건 공부가 부족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