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한국사람 존나 많고 한국어도 존나 많음. 그래서 편함

2. 생맥주가 존나 맛있던데?

3. 김치 가격 그냥 그렇고 생각보다 나쁘지 않음. 앤간한 곳에 다 있는게 좀 신기

4. 일식은 역시 진리다.. 근데 스시는 한국이랑 비슷함 ㅋ

시이팔... 내가 일본가서 느낀건 담배피는게 힘듬 찐따처럼 바닥만 보고 가다가 꽁초 ㅈㄴ많이 버려져있는곳에서 한번피고 다시 찐따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라멘 단짠 그 자체. ㅋㅋㅋㅋㅋㅋㅋㅋㅋ리얼.
근데 싱거운건 또 엄청 싱겁고.. 생강이나 마늘? 그런 음식류는 향으로 매운 맛을 낸다.

맥주 맛있다.. 1인당 1500엔인가 내고 안주 5개 나오는 맥주 무한리필 술집서 400~500잔으로 14잔인가? 먹고서 한잔 더 달라하니까
"에에에에에에?? 다이죠부데스까??" 하길래 피식 웃었다.
진짜 일본애들 리액션 쩔더라..
여튼 그담날 숙취가 오더라. 내 인생에 맥주 많이 마셨다고 숙취온건 처음이였다.

일본에 한국말이 잘 써있다는건 관광지 한정.
놀러갔을 때 꽃보다 청춘같은거 생각나서 지하철역 두개 밖으로 나갔더니. 한국어 메뉴판은 커녕 영어도 못 알아듣더라.
그나마 중고등학생이나 젊은 아르바들은 기초적인 영단어로 말하면 알아 먹어. 길 잃으면 젊은 사람을 찾아라.

그리고 오타쿠들 일본 편의점에서 음료수랑 도시락이나 사먹고, 면세점에서 로이스 초콜릿 많이 사가던데
다 필요없고 푸딩이나 존나 사먹고, 집에 올 때 가방 남는 모든 공간에 채워와라.
개인적으론 너무 맛있어서 후루룩 먹는게 무서워질정도였다.
짱구와 우마루가 괜히 푸딩을 좋아하는게 아냐.

편의점에서 성인잡지도 팔아서 한번 보려고했더니 성인 잡지는 다 묶여있더라 ㅠㅠ...
풀린거 하나 찾았는데 어떤 아가씨가 대놓고 보고있어서 흠칫! 누가봐도 일본여성이더라.
한국도 예전엔 지하철 간이 매점에서 팔고 그랬는데.. 스포츠 신문 1면 왼쪽 구석에 항상 므훗한 사진 있었고..
이건 90년대로 롤백됐으면 좋겠다.

아키바 가지마 ㅅㅂ

k-books같이 무조건 아키바에만 있는 상점 아니면

그냥 역주변에 있는 멜론북스나 애니메이트 가는기 낫다

오히러 사람이 너무 많아서 잘나가는 작품들만 재고 넘쳐나고 좀 덜 유명한 작품은 찾기 힘듬

게다가 직원들도 존나게 바빠서 물건찾아달라하기도 힘듬

지식이 늘었다

다음 10타쿠의 일본여행

타쿠..

일본 ㅇㄷ

세슘137 스트로튬90 아이오딘131 코발트60

생각보다라니
한국의 병신같은 음식보다는 백배 낫다
일본 음식점은 그냥 아무데나 가도 꽝이 없더라

시아와세 이빠이 라멘 핵존맛 ㄷㄷ 이 라멘 하나때문에 일본 또 가고싶을 정도..

초등학생정도 되보이는 여자애도 성인지 사는데 들어오더만

저 성인용품점에서 40만원어치 사서 귀국했었는데 딴 무슨 오타쿠 용품들은 모르겠고 저긴 한번 들러볼 만한 곳임
뭐 사도 무지 종이백에 담아주기 때문에 눈치볼것도 없음

뻐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