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단점부터
1. 멋지지만 매력 없는 새 주인공들
여주인공은 4편(이름까먹음)이나 스완에 비하면 개연성 없고 평면적인 인물 남주인공도 마찬가지
2. 어중간한 정체성
4까지 어영부영 지켰던 특유의 분위기 다 날려먹음 특히 살라자르가 지팡이가지고 잭스패로우 괴롭히는 장면은 해적박이가 아니라 토르라고 해도 믿을듯
3. 개연성 없는 전개
영화보면서 인과관계 그렇게 따지는 편이 아닌데도 보면서 눈쌀 찌푸려졌던 부분임. 원래 어떤 룰이 있고 그 룰에 맞추어 이야기가 전개되는 것이 아니라 이야기가 전개 되다가 좀 막힌다 싶으면 "사실 이건 이런 전설이 있지!" 이런 식으로 이야기가 전개 됨
4. 연출의 조악함
기존 해적박이 영화의 특징을 감안 하더라도, 여러 장면들의 존재 이유가 불분명하고 유치한 연출이 좀 있음 1. 스완과 윌 터너는 꼭 나왔어야 했나? 2. 삼지창을 부수어야함을 깨닫는 과정을 꼭 그렇게 해리포터식으로 연출 했어야 했나? 3. 마녀는 왜 나온거야?

위 단점을 다 상쇄하는 장점 한가지

1. 카야 스코델라리오의 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