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낮 일인데 계속 고민하다가 하소연이라도 하고싶어서 쓴다...어떡해야될지 모르겠다.
아버지가 광주로 발령나서 광주로 이사온지 지금 한 4개월 됬는데 여기가 실내주차장 없는 오래된 아파트단진데한달전인가 몸아퍼서 조퇴하고 평소보다 일찍오니까 집에 모르는 아저씨랑 커피마시고 있었거든. 엄마는 친구라고 했고 난 그런가부다하고 방 들어가서 잠잤었다. 이주전인가 내가 주말에 자전거 닦는데 아파트 후문으로 그 아저씨가 내려가는 아저씨랑 마주쳤는데 인사하니까 여기 단지내에 산다하더라고. 아 같은 단지에서 친구를 만난건가했는데 오늘 내가 낮에 집에 와있는데 엄마가 은행이랑 마트 이런 일들좀 보고온다하시더라고. 근데 내가 아무도 몰래 흡연을 하거든;;잠깐 틈두고 나가서 담배피려고 가는데 여기가 엘베타러 걷는 복도창문으로 아파트가 역ㄱ자 라고해야되나 그렇게있어서 우리집포함 8 9 10호 11호 쪽은 | 이쪽에 있고 그전호는 ㅡ이렇게 있어서 내집은 4층이라 창문으로 반대쪽 ㅡ 이쪽이 같은층부터 아랫층들은 복도가 다보임. 근데 2층 두번째 집으로 가시더라고? 뭐지 하고 생각하니까 자꾸 이상한 생각이 듬. 그래서 한 두시간 계속 지켜봤는데 두시간정도 후에 나와서 바로 집으로 오셨음 일들보러간게아니고 그 집을 갔던거임 나한텐 거짓말하고...그 집 가서 그 아저씨가 거기집인지 알아봐야되는지...그 아저씨가 맞으면 내가 생각하는게 맞는지..거의 느낌으론 확신하는데..맞다면 내가 어떡해야되냐 아버지한테 말하면 가정파탄날거고 모르는척하면 아버지 볼때마다 아버지한테 죄송하고 불쌍하시고..씨발 좆같아 어떡하지
아버지가 광주로 발령나서 광주로 이사온지 지금 한 4개월 됬는데 여기가 실내주차장 없는 오래된 아파트단진데한달전인가 몸아퍼서 조퇴하고 평소보다 일찍오니까 집에 모르는 아저씨랑 커피마시고 있었거든. 엄마는 친구라고 했고 난 그런가부다하고 방 들어가서 잠잤었다. 이주전인가 내가 주말에 자전거 닦는데 아파트 후문으로 그 아저씨가 내려가는 아저씨랑 마주쳤는데 인사하니까 여기 단지내에 산다하더라고. 아 같은 단지에서 친구를 만난건가했는데 오늘 내가 낮에 집에 와있는데 엄마가 은행이랑 마트 이런 일들좀 보고온다하시더라고. 근데 내가 아무도 몰래 흡연을 하거든;;잠깐 틈두고 나가서 담배피려고 가는데 여기가 엘베타러 걷는 복도창문으로 아파트가 역ㄱ자 라고해야되나 그렇게있어서 우리집포함 8 9 10호 11호 쪽은 | 이쪽에 있고 그전호는 ㅡ이렇게 있어서 내집은 4층이라 창문으로 반대쪽 ㅡ 이쪽이 같은층부터 아랫층들은 복도가 다보임. 근데 2층 두번째 집으로 가시더라고? 뭐지 하고 생각하니까 자꾸 이상한 생각이 듬. 그래서 한 두시간 계속 지켜봤는데 두시간정도 후에 나와서 바로 집으로 오셨음 일들보러간게아니고 그 집을 갔던거임 나한텐 거짓말하고...그 집 가서 그 아저씨가 거기집인지 알아봐야되는지...그 아저씨가 맞으면 내가 생각하는게 맞는지..거의 느낌으론 확신하는데..맞다면 내가 어떡해야되냐 아버지한테 말하면 가정파탄날거고 모르는척하면 아버지 볼때마다 아버지한테 죄송하고 불쌍하시고..씨발 좆같아 어떡하지
7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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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bb39018
먼저 어머니에게 말하고 사실을 정확하게 파악한 다음에 아버지에게 말할지 말지 결정함이 맞지 싶음.
어느 쪽이든 쉽지 않을 거임.
그렇지만 네가 혼자 묻어두기는 그 역시 괴로운 일.
이럴 때는 너 중심으로 생각하되, 파멸적인 결론은 가능한 회피하는 편이 좋음.
a02dbec9
어머니한테 얘기를 하던지 선택은 니가 하는거임
근데 일단 어느쪽에 얘기를해도 집안 끝나는건 똑같네
22a6b941
모르는게 나을 지도 모른다
외도는 못고쳐 한 10년 모르는 척 하다가
엄마한테 말했는데 크게 달라질게 없어
내 기준엔 모르는게 낫었어
2264a4ba
ba4be87d
집안 파탄안날려면
c3773ed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