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만난지 10개월정도 된다.
둘이 같이 있는 시간이 너무 편하고 그냥 쭉 잘 사귀면서 지낼 줄 알았는데
남친이 부모님 사정이랑 금전 사정때문에 담달초면 비행기로 2시간 반정도 걸리는 롱디가 된다.

남친은 롱디보다는 차라리 지금 좋게 헤어지고 나중에라도 연락할수 있는 사이로 지낼수 있으면 좋겠다는 입장이고
나도 처음에는 비슷한 입장이였는데 지금 헤어지는게 너무 싫다.
솔직히 이런저런 트러블도 많았지만 남친 좋아하는 감정은 지금이 제일 큰것 같아서 더더욱 싫다.

못보게 되면 서로 힘들어지고 싸우면 풀기도 어려워서 안좋게 헤어질건 불보듯 뻔한데
굳이 또 좋게 헤어진다고한들 헤어지고나서는 남친을 다시 보고싶지는 않을 것 같다.

그래서 남친은 내가 결정하면 원하는데로 따르겠다고하는데어떻게해야할지 아무리 생각해봐도 답이 안나온다...

어쩌면 좋겠냐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