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조씨 진짜 청축같은 청축 만들려면 어떻게 하는게 좋아요?

정갈한 키감 말고 진짜 타자기스러우면서 개쩌는거

현재로써는 흠읍재없는 900r led abs쓰고있는데 커스텀하면 이것보다 더 좋은(시끄럽고 찰칵거리는) 청축을 만들 수 있을까?

타자기 스러운 키보드를 원하면 단 하나의 방법 밖에 없다.
IBM Model M을 구해라.
버클링 방식이라고 하는데, 청축보다 더 시끄럽고, 쫄깃해서 타자기 느낌 난다.
대신 소음이 어마어마하다. '철컹철컹' 소리 때문에 옆에 누가 있으면 엄청 민폐 수준이다.
유튜브에 검색만 해도 나올거야.

와 디자인빼고는 맘에든다 소리 골때리네 ㅋㅋㅋㅋㅋ

기억해놓고 나중에 인연이 되면 사야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구매하려면 ebay를 통해서 구하던가, 국내 키보드 커뮤니티에서 매일 구매글을 올려야해.
저게 무려 89년도에 만들어진 키보드야.가격은 약 5~10만원 정도에서 구하면 적당하고, 상태가 좋으면 그 이상 살짝 올라간다고 생각하면 돼.

그리고 Model M 중에서 키보드 최초의 텐키리스 키보드가 있어. Model M Space Saver(공간절약인데 직역해서 누가 우주지킴이라고 한 이후로 별명이 우주지킴이가 됐다)

이건 구하는게 하늘에서 별따기라고 보면 돼.

가격은 생각보단 안비싸구나

나중에 기회되면 사서 보관해야겠다. 좋은정보 고마워!

나는 기성품이 좋아서 커스텀생각은 별로 없지만, 커스텀만드는형들은 멋있더라 쿨엔에서도 제작해놓은거보면 사고싶을때 가끔있음 ㅋㅋ

저건 가격보단 구하기 힘들어서 그렇지.
나는 커스텀, 기성품 다 번갈아가면서 쓰는데,
확실히 커스텀과 기성품 느낌 차이는 심해.
커스텀에 서스 보강으로 하면 키보드 타이핑할 때 대리석을 때리는 느낌처럼 정갈해.

만약 타건해보면 빠질것같아서 무서워서 그만둬야겠다...

GMK 키캡만 봐도 뽐이 막 오는데... 무섭다 무서워

GMK 키캡은 상태만 좋으면 산 가격 그대로 다시 되팔 수 있으니 놓치기 싫은건 공제할 때 무조건 참여해야지.

아냐 나중에 커세어 갈축이나 하나 더 구입하고 손 털래...

키캡하나에 150달러씩하는건 좀 ㅠㅠ

로또맞으면 살게 ㅋㅋ 그냥 구경하는걸로 만족해야지

허세어는 사는거 아니야.
차라리 필코나 덱을 사.

이미 마우스, 마우스패드가 있기때문에 어쩔수없어 k95 플레티넘으로 감성의 끝을 달려볼꺼라고

어차피 메인으로는 레오폴드쓸꺼니까 괜찮아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