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시아의 왕자 OST
그간 바빠서 연재를 못했으니 오늘처럼 짬 날때 1편 더 ㄱㄱ
위대한 작가를 또 획득
필요한 건물들을 지은 도시들은 위인점수를 주는 프로젝트를 계속 돌리고 있는데, 홍콩의 종주국과 민주주의 정부의 프로젝트 버프가 겹쳐서 위인이 쑥쑥뽑힌다
해외교역로에서 생산력5, 골드10을 제공하는 최종시빅을 도입한 결과
황금이 넘쳐 흐른다!
군사력에 투자하지 않는 아이는 폴란드님이 가두어버리십니다.
업글시빅을 끼고 석궁병과 캐터필터를 업글
클레오파트라가 브뤼셀에 전쟁을 선포
이뇬이...?
브뤼셀은 종주국에게 불가사의 건설 버프 15%를 주는 꿀도국이야
감히 브뤼셀을 공격하는 클레오파트라에게 응징을 내려주자
우선은 널 비난 할 것이야
후회는 내가 아니라 니가 하겠지!
라코티스의 고고학 박물관에서 동시대 다른문명 유물 3개를 채워넣어 테마보너스를 획득했어
18문화에 27관광. 높은 수치긴한데... 워낙 생산되는 문화와 관광수치가 높아서 테마보너스를 완성 한 성취감이 없음
그리고 해변리조트와 파이리자에다를 계속 지어줌으로 인해 턴 관광 1000을 넘겼어.
현재 관광객은 148/175
저번편을 연재한지 10턴도 지나지 않아서 관광객이 미친듯이 몰려왔네. 이정도 속도면 5~10턴안에 문화승리가 이루어질듯하당
이제 보호전쟁을 선포해주자
내가 종주국인 도시국가가 공격받으면 선포할 수 있는 전쟁명분이야
보호전쟁은 도시국가를 해방시키거나 방어하기 위한 전쟁선포라서 전쟁선포자체의 패널티는 없지만 방어행위를 넘어서서 적 도시를 점령하면 폭풍같은 패널티를 선물해줄거야
그러니 도시를 점령하지 말고 브뤼셀을 공격하는 이집트의 병력을 죽인 후 이집트 타일만 약탈 ㄱㄱ
나는 문화제도는 정보화시대. 과학기술은 원자시대에 도달했어
하지만 이집트는 초반에 완전 박살을 내놓고 척박한 툰드라땅으로 쫒아냈기 때문에 아직 르네상스시대에 병력들도 중세시대 이하의 유닛들을 굴리고 있지
이러면 기병 한두기와 머스킷병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몰살 시킬 수 있어. 폴란드 국경의 병력은 방어를 위해 유지해주고, 주변에 있는 병력들로만 상대해주자
내 교역로를 약탈한 이집트
부들부들
폴란드가 불안하니 주둔지를 지은 도시에서는 계속 병력을 보충. 국경에 병력을 모아주자
라벤타가 결국 폴란드에 점령되었어
이제 다음 타킷은 저인가요
하지만 어느정도 병력을 보충해놨기에 이제 폴란드가 날 공격해와도 충분히 막으면서 문화승리를 할 수 있는 상황이야. 몬다이나이
위대한 음악가 영입
도시마다 지은 극장가와 극장가 프로젝트로 인해 예술계 위인은 내가 죄다 독식하는 중
서기 1505년. 모든 사회제도를 개발했어
이제 더 이상 새로운 문화제도를 얻을 수는 없어.
미래의 사회제도는 개발하면 점수를 주고 시빅을 변경할 기회를 줄 뿐이거든
그리고 위대한 과학자를 또 현질
골드와 신앙 생산량 모두가 높으니 번갈아가면서 현질하는 재미가 쏠쏠하네
고대시대 부터 함께해온 정찰병을 레인저로 업글시켜서 브뤼셀 방어전쟁에 참전시켰는데 레벨업으로 6레벨이 됨
이제 레인저의 승급은 무려 5개
숲, 언덕, 정글 이동비용 무시
공격 후 이동
은신 (인접한 유닛만이 이 유닛을 탐지 가능)
사정거리 1의 원거리 공격, 원거리 공격력 80
사기유닛 그 자체
기술자 위인 니콜라 테슬라를 영입
산업특수지구의 광역건물(공장, 발전소) 생산력을 +2해주고 범위를 +3해주는 쓸만한 위인이야
산업구역을 지을 때 6타일 딱 맞춰서 지어서 얘를 써도 2개도시정도밖에 더 효과를 보지 못하지만 그게 어디겠어. 활성화시켜주자
수도에서 에펠탑을 건설
에펠탑이 단 8턴컷!
모든 타일의 매력도를 +2해주는 원더야. 이 매력도는 해안리조트, 국립공원, 주택가 등 다양한 곳에 활용할 수 있어서 문화승리를 노린다면 뺴놓을 수 없는 매우 유용한 불가사의지
국립 공원 옆 타일에 숲을 조성해서 국립공원의 매력도를 올려주자
숲 주위 타일은 매력도가 +1이 되거든
만들 당시엔 +16의 관광밖에 주지않던 국립공원이 +50의 관광을 주고있어. 여기에 에펠탑 까지 겹쳐지면 어마무시한 수치를 제공할듯
그리고 이런 타일도 개발
이 타일은 매력도가 3이라 해변 리조트를 건설할 수 없는 입지지만 (해변리조트는 매력도 4 이상부터 건설 가능)
이곳에 파이리다에자를 건설해주면 파이리다에자의 주변타일 매력도 + 2버프를 적용받아서
이렇게 관광 + 20을 제공하는 꿀 타일로 변신합니다
개-꿀
곳곳에서 관광객을 끌어모르고 있는 시설물들의 모습
승리가 머지않았다
위대한 상인도 영입
게임이 끝나가니 그전에 먹을 수 있는 위인은 다 먹어보자
병력 생산으로 군사력을 1000 까지 올렸고 이제 야드비가에게 밀릴일은 없다! 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야드비가의 군사력이 오히려 감소해있음
응?
국경을 살펴보니.... 제국은 키웠는데 사치자원이 모자라서 반란군에 털리고 있네
어째 날 견제하러 안오더라니 반란군 때문에 오실 여력이 없으셨군요
야드비가의 기마병단을 막기위해 준비한 파이크병 군단이 무쓸모가 되었다 흑흑
문화승리를 위한 관광객을 달성. 이제 다음턴 승리가 결정되었습니다 ^오^
어차피 끝난거 남는 돈과 신앙으로 위인을 사두자
그리고 턴을 넘기면, 승리!
결과창 1장 요약 : 문화 짱짱맨
문화승리의 경우 관광을 몇백씩 찍어도 상대의 문화방어력을 박살 낼 수준이 아니면 관광객은 천천히 모이는데
상대의 문화방어력을 웃도는 특정 구간을 넘어서는 순간 관광객이 미친듯이 몰려오곤해. 이번 게임은 한 200턴을 전후로 해서 그 분기점을 넘은것 같음
1턴~200턴 까지 모은 관광객 수와, 200턴~216턴 까지 모은 관광객 수가 비슷할거야 아마
물론 그 관광객은 예전에 쌓아놓은 관광이 있기에 그 순간 잭팟처럼 터지는거긴 하지만... 초중반에 관광 몇십 올리겠다고 아등바등 하는거보다 후반에 시빅으로 풀버프 박으면서 때려박는게 훨씬 빠르징
폴란드가 마지막에 깽판을 쳐줬으면 병력도 화끈하게 꼴아박고 끝낼 수 있었는데, 폴란드가 전쟁명분 없이 라벤타를 집어삼키다보니 전쟁피로도를 몰아받고 이 때문에 각지에서 터진 반란군 제거하느라 날 견제하지 않아서 편하게 이김
페르시아-마케도니아 DLC가 발매된 이후 마케도이나로 2게임, 페르시아로 1게임을 해봤는데 확실히 이때 패치로 난이도가 올라간게 체감이되네
문명 카페에서도 고난이도 플레이를 하면 예전보다 빡세진게 체감이 된다고들 하던데, 확실히 그런거같아.
특히 가장 큰 변화를 느낀건 AI의 신앙과 골드의 사용부분
예전에는 AI들은 골드가 모이면 병력을 사고, 신앙이 모이면 종교전파를 위해 종교유닛만 줄창 뽑아댔었는데
이제는 골드와 신앙이 모여도 당장 살 수 있는 유닛을 사지 않고 좀 더 모았다가 위인을 일시불로 가져가버리네. 때문에 위인경쟁이 예전보다 많이 힘들어졌어
특히 이번 게임에서 폴란드는 높은 턴 신앙을 대부분 위인 후원에 쏟아부었는데 이걸로 위대한 기술자 2명, 위대한 장군 7명, 위대한 제독 4명을 가져감
7장군 소름; 문화 승리가 아니라 전투로 갔으면 꽤 고생했을거같아
이제 지배, 문화, 종교승리를 했으니 마지막 남은 과학승리를 해볼게
사용할 문명은
YES. 캥거루데스
낚시꾼
MasQ
광전사로 승섭-하선-약탈-승선-하선-약탈 반복하는게 그나마 좀 재밌긴한데 이건 사진으로 찍어서 보여줄수 있는게 아니라서
호주 다음에는 영국이나 스페인으로 종교+해상전 생각하고있음. 지금까지는 다 육상전이었으니까
젤나가맙소사
MasQ
특히 멀티에서 상대하면, 호주를 냅두면 혼자서 빠르게 과학테크 타서 우주선 띄울까봐서 불안하고
전쟁을 걸자니 전쟁 걸리면 생산력이 2배가 되는 특성때문에 치기도 애매하고
정말 적으로 만나기 싫은타입
홀서피
MasQ
네토라레
MasQ
뭘이런걸다아
MasQ
폭딜의정점
MasQ
매콤넓적다리
MasQ
플레이는 하는 난 재밌긴한데 보는사람 입장에서는 일방적이라 지루할수도 있어서 좀 걱정이야
그래도 슬슬 깽판플레이가 땡겨서 캥거루 다음편이나 다다음편 중으로 한번 할까 생각중이야
물리학자
Mas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