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다키스트 던전

칠흑 (어려움) 난이도 도전!

나의 전적은 87주차로 광명 (쉬움) 난이도에서 한번 깨보았다.

보통 난이도로 진행하려고 했지만

겜판에서 '칠흑은 깨야 닼던좀 했구나 하는거야' 라는 말을 듣고

자극을 받아서 칠흑으로 달린다.

우선 시작은 역시 레이날드와 디스마스

쭉 진행한다.

처음에 원래 천막이 있었는데, 지금은 이상한 유령이 있었다.

귀신에 홀린듯 오브젝트를 만졌더니

스트레스 100 되면서 바로 위급한 상황에 빠졌다.

하지만 우리의 레이날드는 강했다.

견뎌내었다.

초반부터 디스마스가 디질라고 한다.

왜이리 아프냐.

처음에 덩치 큰놈은 출혈 데미지로 죽여서 시체를 남기지 않았고

곧이어 뒤에놈을 마무리 하였다.

전투결과 긍정/부정 기벽을 하나씩 얻었다.

마을로 돌아와 제일 먼저 한 것은

역마차 용병 고용 4마리로 늘리기 위해 2업글 했다.

4마리씩 매주 고용해서 쓸놈은 쓰고

버릴놈은 버리고 하는게 좋다고 들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역병의사 / 성녀를 고용하고 1주차 던전으로 간다.

1주차 - 페허

우선 갈 수 있는 던전이 폐허 하나 뿐이다.

성녀를 원래는 3열에 두고 노상강도를 2열에 둔다.

하지만 내가 성녀를 2열에 둔 이유는...

스킬이 2열에서 쓰는게 2개나 있어서 였다.

단일 힐도 없고, 스턴도 없다.

역병의사는 최대한 스턴 위주로 쓴다.

이제 달려보자.

추가 1)

던전 들어가고 보니 광역힐이 아닌 3-4열에서만 쓸수 있는 단일힐 이었다.

그래서 던전 안에서 성녀를 3열로 두고 힐만하고, 노상강도를 2열에 두었다.

어떤 위험이 있을지 모르니

횃불과 음식은 넉넉히 챙겼다.

음식은 야영or배고픔이 아니여도

그냥 씹어먹을 경우 체력이 회복된다.

나같은 쫄보에게는 꿀과 같은 효과.

횃불은 어두우면 애들 스트레스 많이 차고

적이 기습해서 내 진형이 깨질 위험이 있다.

그래서 나는 밝기를 무조건 75 이상으로 만들어놓는다.

(대신에 어두우면 템을 더 많이 먹는 장점은 있다.)

횃불은 처음 밝히는 지역은 6 이 줄어들며

이미 밝힌 지역은 1 이 줄어든다.

오브젝트의 경우는 나무위키를 참고 하는걸 추천. (Ctrl + F 로 검색하면 금방 찾는다.)

https://namu.wiki/w/%EB%8B%A4%ED%82%A4%EC%8A%A4%ED%8A%B8%20%EB%8D%98%EC%A0%84/%EA%B3%A8%EB%8F%99%ED%92%88

진행중에 레이날드(성전사) 이놈이 '도벽' 부정적 기벽 때문에

물건을 건드려서 훔쳐가는 경우가 있다.

상당히 빡친다.

기벽 지울수 있을때 되면 제일 먼저 지울꺼다.

다 돌고 나서 보상 및 애들 체력과 스트레스 상태다.

첫 던전 진행하면서 느낀점은

난이도가 어려움이라서 그런지 많이 아프다.

개인적으로 광대로 스트레스 힐을 하는 파티를 선호하는데

아직 광대도 없어서 스트레스 관리가 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