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묘한 이야기

성경책 속의 모순들


1.

야훼께서 다시 이스라엘에 진노를 내리실 일이 있어 다윗에게 이스라엘과 유다의 병적을 조사할 마음을 품게 하셨다. (사무엘하 24:1)
사탄은 이스라엘을 괴롭히려고 다윗으로 하여금 이스라엘의 병적을 조사할 마음을 품게 하였다. (역대기상 21:1)



2.

- 그리고 아브라함이 어린 암양 7마리를 가려내자 아비멜렉이 아브라함에게 물었다. "어린 암양 7마리를 무엇하러 따로 골라내시오?" 그는 "이 어린 암양 7마리를 받으시고, 이 우물은 내가 팠다는 것을 인정해 달라는 것이오." 하고 대답하였다. 이렇게 두 사람이 거기에서 서로 맹세했다고 해서 그 곳을 브엘세바라고 하였다. (창세기 21:22-31)

- 이사악은 잔치를 베풀고 함께 먹고 마셨다. 이튿날 아침 그들은 일찍 일어나 서로 서약하여 조약을 맺고, 이사악의 환송을 받으며 흐뭇한 마음으로 떠나갔다. 바로 그 날, 이사악의 종들이 저희가 파던 우물에서 샘 줄기가 터졌다고 와서 알렸다. 이사악은 그 우물을 세바라 불렀다. 그래서 그 도시를 오늘날까지 브엘세바라고 부르고 있다.  (창세기 26:25-33)



3.

- 모세는 미디안 사제장인 이드로의 양떼를 치는 목자가 되었다. 그가 양떼를 이끌고 광야를 지나 하느님의 산 호렙으로 갔더니 (탈출기 3:1, 공동번역성서)

- 모세의 장인 호밥은 켄 사람이었는데, 그는 유다 자손들과 함께 종려나무 도시로부터 올라와 아랏 남방에 있는 유다 사막에 이르러 아말렉족과 어울려 살았다. (판관기 1:16, 공동번역성서)

- 모세가 자기 장인인 미디안 사람 르우엘의 아들 호밥에게 청하였다. "우리는 이제 야훼께서 주시겠다고 약속하신 곳으로 떠납니다. 잘 대접해 드릴 터이니, 우리와 같이 갑시다. 야훼께서 이스라엘에게 잘 해주시겠다고 약속해 주셨소." (민수기 10:29, 공동번역성서)



4.

사울이 왕이 된 것은 1살 때였다. 그가 이스라엘을 2년 간 다스렸다. (사무엘상 13:1)

하느님께서는 베냐민 지파 사람 키스의 아들 사울을 왕으로 세워 40년 동안 다스리게 하시다가, 그를 물리치시고 다윗을 왕으로 세우셨습니다. (사도행전 13:21~22, 공동번역성서)



5.

- 이리하여 다윗은 칼도 없이 팔매돌 하나로 불레셋 장수를 누르고 쳐죽였다. (사무엘상 17:50, 공동번역성서)
- 곱에서 불레셋 군과 또 한 차례 싸움이 붙었을 때 베들레헴 사람 야이르의 아들 엘하난이 갓 사람 골리앗을 죽였는데, 골리앗의 창대는 베틀 용두머리만큼 굵었다. (사무엘하 21:19, 공동번역성서)
- 그 후에 다윗의 시대가 시작되었는데, 나단이란 예언자가 나타났다. 번제물을 위하여 기름기를 따로 떼어놓듯이, 다윗도 온 이스라엘 사람들 중에서 뽑혔다. 그는 마치 염소를 데리고 놀듯이 사자를 다루었고, 어린 양을 데리고 놀듯이 곰을 다루었다. 그는 어린 나이에 거인을 죽이고 자기 백성의 치욕을 씻었다. 팔매돌 하나로 골리앗의 콧대를 꺾었다. (집회서 47:1~4, 공동번역성서)
- 또 다른 불레셋과의 싸움에서 야이르의 아들 엘하난이 갓 사람 골리앗의 아우 라흐미를 죽였는데, 그의 창대는 베틀의 용두머리만큼이나 굵었다. (역대기상 20:5, 공동번역성서)



6

아하지야는 22세에 왕위에 올라 예루살렘에서 1년 동안 다스렸다. 그의 어머니는 이스라엘 왕 오므리의 손녀 아달리야였다. (열왕기하 8:26)
아하지야는 42세에 왕이 되어 예루살렘에서 1년간 다스렸다. 그의 어머니는 오므리의 손녀로서 이름은 아달리야라고 하였다. (역대기하 22:2)



7.

- 아사와 이스라엘 왕 바아사는 그들이 살아 있는 동안 계속 전쟁을 하였다. (열왕기상 15:16, 공동번역성서)
나라가 평온하였기 때문에 그(아사)는 유다 성읍들을 요새로 만들 수 있었다. 야훼께서 평화를 주셔서 여러 해 동안 전쟁이 없었다. 그는 유다 백성에게 명령을 내렸다. "우리가 - 우리 하느님 야훼를 찾았더니 하느님께서는 우리에게 평화를 주셨다. 우리가 당신을 찾았으므로 이 땅을 우리 마음대로 할 수 있게 해주셨다. 이런 때를 놓치지 말고 성읍들을 다시 세우자. 성벽을 둘러쌓고 성문을 만들어 달고 빗장을 만들어 꽂자." 그들은 성 쌓는 일을 잘 마치게 되었다. (역대기하 14:5-6, 공동번역성서)
- 이후 아사 왕 제35년까지 전쟁이 없었다. (역대기하 15:19, 공동번역성서)



8.

사울의 딸 미갈은 죽는 날까지 자식을 낳지 못했다. (사무엘하 6:23, 공동번역성서)
사울의 딸 메랍이 므홀라 사람 바르질래의 아들 아드리엘에게 낳아준 아들 다섯을 잡아다



9.

- 아람 군은 진을 치고 다윗 군과 맞붙어 싸웠으나, 마침내 이스라엘군에게 쫓겨 달아나고 말았다. 다윗은 아람 병거대 700명과 기병대 40,000명을 무찌르고 적의 사령관 소박을 쳐죽였다. (사무엘하 10:17-18, 공동번역성서)
- 아람 군은 대진하고 있는 다윗을 맞아 공격하였으나, 마침내 이스라엘군에게 쫓겨 달아나고 말았다. 다윗은 아람 군 병거병 7,000과 보병 40,000을 죽이고 사령관 소박도 쳐죽였다. (역대기상 19:17-18, 공동번역성서)



10.

(사무엘하 8:13, 공동번역성서) 다윗은 돌아오는 길에 소금 골짜기에 사는 에돔 사람 18,000명을 쳐죽여 이름을 떨치고,
(역대기상 18:12, 공동번역성서) 스루야의 아들 아비새가 사해 골짜기에 사는 에돔 사람 18,000명을 쳐죽이고



11.

너희는 뇌물을 받지 마라. 뇌물은 멀쩡한 눈을 가려 올바른 사람들의 소송을 뒤엎는다. (탈출기 23:8, 공동번역성서)
은밀히 안기는 선물은 화를 가라앉히고, 몰래 바치는 뇌물은 거센 분노를 사그라뜨린다. (잠언 21:14, 공동번역성서)



12.

(열왕기하 24:17, 공동번역성서) 바빌론 왕은 여호야긴의 삼촌인 마따니야를 왕으로 세우고 그의 이름을 시드키야로 바꾸도록 하였다.
(역대기상 3:16, 공동번역성서) 여호야킴의 아들은 여고니야요, 그 아들은 시드키야이다.



13.

(열왕기상 15:1-2, 공동번역성서)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 왕 18년에 아비얌이 유다 왕위에 올랐다. 그가 예루살렘에서 다스린 기간은 3년밖에 되지 않았다. 왕의 어머니는 압살롬의 딸인 미가야였다.
(역대기하 13:1-2, 공동번역성서) 아비야가 유다 왕이 된 것은 여로보암 왕 제18년이었다. 그는 3년 동안 예루살렘에서 다스렸다. 그의 어머니는 기브아 사람 우리엘의 딸로서, 이름은 미가야라고 하였다. 아비야와 여로보암 사이에 전쟁이 있었다.



14.

- 박사들이 물러간 뒤에 주의 천사가 요셉의 꿈에 나타나서 "헤로데가 아기(예수)를 찾아 죽이려 하니, 어서 일어나 아기와 아기 어머니를 데리고 이집트로 피신하여 내가 알려줄 때까지 거기에 있어라." 하고 일러주었다. 요셉은 일어나 그 밤으로 아기(예수)와 아기 어머니를 데리고 이집트로 가서 헤로데가 죽을 때까지 거기에서 살았다. 이리하여 주께서 예언자를 시켜 "내가 내 아들을 이집트에서 불러내었다." 하신 말씀이 이루어졌다. (마태오 복음서 2:13~15)
- 여드레째 되는 날은 아기에게 할례를 베푸는 날이었다. 그 날이 되자, 아기가 잉태되기 전에 천사가 일러준 대로 그 이름을 예수라고 하였다. 그리고 모세가 정한 법대로 정결 예식을 치르는 날이 되자, 부모는 아기(예수)를 데리고 예루살렘으로 올라갔다. (루카 복음서 2:21~22)



15.

- 예수께서는 과월절을 엿새 앞두고 베다니아로 가셨는데, 그 곳은 예수께서 죽은 자들 가운데서 살리신 라자로가 사는 고장이었다. 거기에서 예수를 영접하는 만찬회가 베풀어졌는데, 라자로는 손님들 사이에 끼여 예수와 함께 식탁에 앉아 있었고 마르타는 시중을 들고 있었다. 그 때 라자로의 여동생 마리아가 매우 값진 순 나르드 향유 1근을 가지고 와서, 예수의 발에 붓고 자기 머리털로 그 발을 닦아드렸다. 그러자 온 집안에 향유 냄새가 가득 찼다. (요한 복음서 12:1-8)

- 예수께서 어떤 바리사이파 사람의 초대를 받으시고 그의 집에 들어가 음식을 잡수시게 되었다. 그 동네에는 행실이 나쁜 여자가 하나 살고 있었는데, 그 여자는 예수께서 그 바리사이파 사람의 집에서 음식을 잡수신다는 것을 알고 향유가 든 옥합을 가지고 왔다. 그리고 예수 뒤에 와서 발치에 서서 울며 눈물로 그 발을 적시었다. 그리고 자기 머리카락으로 닦고 나서 발에 입맞추며 향유를 부어드렸다. 예수를 초대한 바리사이파 사람이 이것을 보고 속으로 "저 사람이 정말 예언자라면 자기 발에 손을 대는 저 여자가 어떤 여자며 얼마나 행실이 나쁜 여자인지 알았을 텐데!" 하고 중얼거렸다. (루카 복음서 7:36-48)

- 예수께서 베다니아에 있는 나병환자 시몬의 집에 계실 때의 일이다. 마침 예수께서 음식을 잡수시고 계셨는데, 어떤 여자가 매우 값진 순 나르드 향유가 든 옥합을 가지고 와서, 그것을 깨뜨리고 향유를 예수의 머리에 부었다. 그러자 거기 같이 있던 몇 사람이 매우 분개하여 "왜 향유를 이렇게 낭비하는가? 이것을 팔면 300 데나리온도 더 받을 것이고 그 돈을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누어줄 수 있을 터인데!" 하고 투덜거리면서 그 여자를 나무랐다. (마르코 복음서 14:3-11)



16.

(마태오 복음서 18장 21~22절) 그 때에 베드로가 예수께 와서 "주님, 제 형제가 저에게 잘못을 저지르면 몇 번이나 용서해 주어야 합니까? 7번이면 되겠습니까?" 하고 묻자, 예수께서는 이렇게 대답하셨다. "7번뿐 아니라 7번씩 70번이라도 용서하여라."
(마태오 복음서 18장 15~18절) "어떤 형제가 너에게 잘못한 일이 있거든 단 둘이 만나서 그의 잘못을 타일러주어라. 그가 말을 들으면 너는 형제 하나를 얻는 셈이다. 그러나 듣지 않거든 한 사람이나 두 사람을 더 데리고 가라. 그리하여 '두 사람이나 세 사람의 증언을 들어 확정하여라.' 한 말씀대로 모든 사실을 밝혀라. 그래도 그들의 말을 듣지 않거든 교회에 알리고, 교회의 말조차 듣지 않거든 그를 이방인이나 세리처럼 여겨라.



17.

(요한 복음서 13장 36~38절) 그 때 시몬 베드로가 ''주님, 어디로 가시겠습니까?"하고 물었다. 예수께서는 "지금은 내가 가는 곳으로 따라올 수 없다. 그러나 나중에는 따라오게 될 것이다." 하고 대답하셨다. "주님, 어찌하여 지금은 따라갈 수 없습니까? 주님을 위해서라면 목숨이라도 바치겠습니다." 베드로가 이렇게 장담하자, 예수께서는 "나를 위해서 목숨을 바치겠다고? 정말 잘 들어두어라. 새벽 닭이 울기 전에 너는 나를 3번이나 모른다고 할 것이다." 하셨다.

(요한 복음서 16장 5~6절) 나는 지금 나를 보내신 분에게 돌아간다. 그런데도 너희는 어디로 가느냐고 묻기는커녕, 오히려 내가 한 말 때문에 모두 슬픔에 잠겨 있다.



18.

(마태오 복음서 27장 3~10절) 그 때에 배반자 유다는 예수께서 유죄 판결을 받으신 것을 보고, 자기가 저지른 일을 뉘우쳤다. 그래서 은전 30닢을 대사제들과 원로들에게 돌려주며, "내가 죄없는 사람을 배반하여 그의 피를 흘리게 하였으니 나는 죄인입니다." 하였다. 그러나 그들은 "우리가 알 바 아니다. 그대가 알아서 처리하여라." 하고 말하였다. 유다는 그 은전을 성소에 내동댕이치고 물러가서 스스로 목매달아 죽었다.

(사도행전 1장 16~18절) "교우 여러분, 예수를 잡은 자들의 앞잡이가 된 유다에 관하여, 성령께서 다윗의 입을 빌려 예언하신 말씀은 정녕 이루어져야만 했습니다. 그는 본래 우리 열두 사람 중 하나로서 우리와 함께 일하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주님을 판 돈으로 밭을 샀습니다. 그러나 그는 땅에 거꾸러져서 배가 갈라져 내장이 온통 터져 나왔습니다. 예루살렘의 시민들이 모두 이 사실을 전해 듣고 그 밭을 그들 말로 '아겔다마'라고 불렀습니다. '피의 밭'이란 뜻입니다."

58개의 댓글

난 기독교인들이 사막잡신을 믿는건 뭐라안해

근데 제발 강요좀 안했음 좋겠음
0
2017.04.30
성경 여러 구절 다 종합해서 성경책 한권으로 최초로 딱 내놓은게 언제냐?
0
사막,,,,,애미,,,,콜걸,,,,
0
2017.04.30
같은 성서안에서도 모순이 있는건 뭐냐.. 만들 때 검수 안함?
0
2017.04.30
나사렛...몽키..스패너
0
2017.04.30
예수애미 마굿간 콜걸
0
2017.05.01
예수쟁이...뒤졌으면...
0
2017.05.01
돈 얘기하니까 수근거리네, 그냥 있는대로 다 내놔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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