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지식

배워보자! PX에서 먹을 수 있는 라면 조합법 18.txt

*육군 기준임을 알립니다.

**부대별로 없는 제품이 있을 수 있습니다.

***참치캔, XX팜 등 라면이 아닌 부가재료는 뺐습니다. 그거까지 다 포함하면 아예사전을 만들어야 하거든.

 

 

1. 불닭볶음면(이하 불닭)+공화춘 짜장

 

일명 불공. 호불호가 거의 없이 병사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았던 조합. 공화춘 컵의 양이 매우 적은 편인지라 섞어 먹기에 부담이 없다. 공화춘 짜장은 비슷한 형태의 일품 짜장면으로도 가능하다. 일품 짜장면은 봉지라면 밖에 판매되지 않지만, 공화춘 짜장과 마찬가지로 레토르트 짜장 소스를 쓰기 때문.

 

 

2. 간짬뽕+공화춘 짜장

 

일명 간공. 불닭이 부담스러운가? 상대적으로 덜 매운 간짬뽕을 추천한다. 해물맛이 짜장과도 잘 어우러져 매콤한 쟁반짜장을 먹는 기분이 들게 한다. 물론 기분만. 컵라면 보다는 봉지로 된 간짬뽕이 건더기가 더 풍부하고 면이 두꺼워 식감이 좋다.

 

 

3. 불닭+짜파게티(혹은 사천 짜파게티)

 

일명 불파게티. 공화춘이 없을 때 먹는 대용품. 사천 짜파게티는 오리지날 짜파게티보다 맵긴 하지만, 어차피 불닭이 제일 맵다. 따라서 섞어놓으면 오리지날이나 사천이나 짜장맛만 남고 그게 그거다. 공화춘처럼 레토르트 짜장소스를 쓰는 게 아닌 분말 짜장인지라 물 조절을 잘 해야 한다. 잠깐의 실수로 비벼지지도 않고 뻑뻑한 라면을 먹게되는 불상사가 없도록 하자.

 

 

4. 불닭+짜짜로니

 

일명 불짜로니. 짜장라면이 격하게 그립지만 공화춘도, 짜파게티도 없을 때 PX 한구석에서 짜짜로니를 얻었을때 먹는다. 공화춘처럼 완성된 레토르트 짜장도 아니고, 짜파게티처럼 분말도 아닌, 마치 춘장과도 같은 소스인지라 잘 섞이지 않는다. 게다가 섞고나면 이상하게 시큼한 맛이 생겨 한 번 먹고나면 잘 안 먹게 된다. 보통 호기심에, 혹은 마지못해 한 번 해먹고 나면 다시는 찾지 않게 된다.

 

 

5. 불닭+스파게티

 

일명 불파게티. 3번과 겹치지만 그러려니하자. 어차피 줄임말은 줄임말일 뿐이다. 스파게티의 케찹같은 싸구려 풍미를 불닭이 보완해준다. 불공과 함께 자웅을 겨룰 정도로 인기가 많은 조합. 불공 추종자와 불파게티 추종자의 대립을 보고 있노라면 마치 중화 무림 고수와 서양 판타지 검사의 대립을 보는 것 같았다.

 

 

6. 치즈볶이+스파게티

 

일명 치즈스파게티. 싸구려 풍미와 싸구려 풍미가 만나니 의외로 맛이 좋아진다. 다시 말하지만 '의외로'다. 이걸로 치즈 오븐 스파게티의 맛을 즐길 생각이라면 당장 접는 게 좋다. 차라리 냉동을 먹어라. 돈이 있다면야. 당신의 박봉에 치얼스.

 

 

7. 불닭+치즈볶이

 

일명 치즈불닭. 사회에서도 널리 알려진 레시피로, 불닭의 매운맛을 치즈볶이가 완화시켜준다. 불닭을 먹어본 적 없거나 불닭에 두려움을 느끼는 초심자들에게 권한다. 다만 순수한 매운맛을 추구하는 캡사이신 추종자들에게 이단이라고 뚜들겨 맞을 수 있다.

 

 

8. 치즈볶이+라볶이(봉지)

 

일명 치즈라볶이. 매콤달콤한 라볶이 마저도 매운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치즈 풍미가 라볶이와도 잘 어울린다. 다만 둘 중 하나라도 스프가 덜 들어가면 한 쪽의 맛이 묻혀버리는 경우가 생기니 주의할 것.

 

 

9. 불닭+라볶이

 

일명 불볶이. 라볶이의 매운 맛을 강화한 버젼. 라볶이가 가지고 있던 은근히 달달한 맛이 느껴져 색다른 느낌을 준다. 먹는 사람은 많았는데, 사실 이거 왜 먹는지 모르겠다.

 

 

10. 불닭+공화춘 짬뽕

 

일명 불짬뽕. 맵다. 많이 맵다. 얼큰한 공화춘 짬뽕의 매운 맛을 불닭 소스가 머리 끄댕이 잡고 저 위로 올려놓은 듯한 맛이다. 의외로 중독성이 있다지만 과다 섭취는 금물. 여담이지만 짬통에 버리면 그 어떤 국물보다 티가 난다. 짬밥이 되어서도 강렬한 존재감을 표하는 라면이다.

 

 

11. 불닭+너구리

 

일명 불구리. 짜파구리의 소식을 접한 선임들이 어쩌다가 만들게 되었다고 전해지는 황천의 뒤틀린 너구리탕. 얼큰 시원한 너굴맨은 뒈짖하고 너굴맨을 짖밟은 불닭이 포효를 하는 맛 되시겠다. 너굴맨의 순수했던 모습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이걸 접하고 분노를 참지 못하지만, 배신의 아이콘인 너굴맨에게 환멸을 느낀 이들은 불닭에 매료되어 이것만 찾곤 한다.

 

 

12. 불닭+꼬꼬면

 

일명... 같은 거 없다. 중대에 떠돌던 불구리가 이상하게 왜곡되어 소대장의 귀에 들어가 탄생한 라면. 작업을 마친 후 소대장은 의기양양하게 PX에서 불닭과 꼬꼬면을 집어들었다. 병사들 모두 그가 그것들을 섞어먹으리라고는 예상치 못했으리라. 그렇게 완성된 혼종을 앞에 두고 소대장은 젓가락을 들기 전까지 "이게 그렇게 맛있다며?"를 말했다. 마치 높으신 분들이 먹지도 않고 먹어본 적도 없으며 앞으로도 먹을 생각 없는 서민 음식을 먹기 직전의 상황과도 같았다. 그는 그 혼종에 대해 아는 바가 아무것도 없다는 것이다. 서론이 길어졌다는 것은, 이것에 대해 할 말이 없다는 것을 뜻한다. 역대 최악의 맛이다.

 

 

13. 불닭+육개장

 

일명 불개장. 보급받은 육개장만 먹기엔 어딘가 심심함을 느낀 이들이 개발했다. 군대가 이런 곳이다. 라면 먹는 일에도 재미를 추구할 만큼 하루하루가 노잼이고 제정신이 아니게 된다. 아무튼 말만 육개장이고 그냥 라면에 불과했던 육개장을 진짜배기 육개장으로 만들어준다. 굉장히 얼큰해지지만 국물까지 다 마실 경우엔 당신의 위장을 위한 육개장이 될 지도 모른다.

 

 

14. 불닭+쌀국수

 

일명... 이하 생략. 역시 보급받은 쌀국수만 먹기엔... 이하 생략. 물론 이 쌀국수가 호불호가 갈리는지라 여러 방법으로 요리해먹곤 하는데, 불닭을 섞는 것 역시 수많은 바리에이션 중 하나였다. 소문으로만 들어보고 먹어본 적이 없기에 맛을 알 수가 없는 미스테리의 극치. 소문이 그렇게 무성함에도 중대 내 어느 누구도 시도하지 않았다는 것이 이상한 라면이다.

 

 

15. 육개장+쌀국수

 

일명... 없다. 노잼과 노잼을 섞으면 예스잼이 될 거라는 기대에 가득찬 병사들이 저지른 만행. 따로 먹자. 이건 충고가 아닌 명령이다. 이 둘은 따로 먹도록 만들어졌다.

 

 

16. 불닭+불낙 볶음면(이하 불낙)

 

일명 불불. 불낙 볶음면은 불닭 볶음면의 인기에 팔* 에서 출시한 아류작이다. 불닭과 마찬가지로 매운건 똑같지만 숯불향과 이상한 단 맛이 추가된 것이 특징. 불닭만은 못하지만 맵긴 맵다. 아무튼 대책없이 매운 두 라면이 만난 결과, 불닭에 숯불향을 추가한 맛이 탄생했다. 의외로 괜찮다. 문제는 그 매운 라면을 두 개씩이나 먹는 다는 것. 군인들의 위장이 짬밥으로 단련되었다고는 해도 캡사이신에는 속수무책이다. 건더기까지 싹 비우고도 탈이 나지 않았다면, 당신의 튼튼한 위장을 위해 발효유 하나를 선물해주자.

 

 

17. 불닭+불닭

 

일명 불불2. 이걸 먹는 놈들은 대략 다음과 같이 구분할 수 있다. 실수로 불닭만 두 개를 샀는데 당직사관 혹은 행보관의 지시로 급하게 처리해야 하거나, 배가 너무 고파서 사리판단이 안 될 지경에 이르렀거나, 그것도 아니면 캡사이신 페티쉬가 있는 놈들. 맛이고 뭐고 그냥 불닭X2다. 악마가 두 놈이나 위장에 들어오는 것이다. 참고로 이걸 도전했던 놈들의 열에 아홉은 16번도 도전했다.

 

 

18. 불닭+불낙+공화춘 짬뽕

 

이쯤 되면 작성자가 숫자 채우기에 급급해서 억지를 부리는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은 군대에서 겪은 레시피라는 것을 기억해야한다. 온갖 정신 나간 놈들이 모여드는 곳이며, 짬을 먹을수록 그들의 정신상태 또한 안드로메다에 가까워진다. 당연히 오만 잡가지로 승부를 불태우는 이들도 있다. 마음 속 깊은 곳에서 끓어오르는 잉여력을 주체하지 못하고 끝끝내 자신의 위장을 태우려 하는 이들이다. 그런 그들이 악마를 만들어냈다. 이것은 이름도 없다. 그저 가격, 질량, 캡사이신까지 다른 라면들을 아득히 초월한 악마의 라면. 불공이 임프고, 불불이 바론 오브 헬이라면, 이름도 없는 이 세 조합은 둠 가이다. 당신의 입술, 혀, 식도, 위, 소장과 대장을 찢고 죽일 것이다. 끝내는 당신을 발할라로 인도하는 것이다. 행운을 빈다. 발할라에 도착하면 제발 이딴 건 만들어 먹지 말자.

 

 

 

마치며.

 

사회에 나와서 해 먹을 생각하지 말자. 이거 말고도 맛있는 건 많은데 굳이 이런걸 먹을 필요가 있을까 싶다. 물론 자기 자신을 극한으로 밀어붙이지 못해 안달난 이들은 그렇게 하든가.

93개의 댓글

2017.04.23
스파게티 싸구려틱한 맛을 좋아하는데 항상 양이 부족하다 느낀다면
스파게티+라볶이를 시도해보도록.
단 라볶이 스프랑 소스는 적절히 조절해야함
라볶이 맛이 생각보다 스파게티맛을 많이 헤치지않아서 스파게티의 풍미도 느끼면서 양도 많아짐

근데 생각해보니 그냥 스파게티 2개먹는게 나을수도..
0
2017.04.24
@욕변기
ㅇㄷ
0
2017.04.23
비빔쌀국수 존맛.
면만 푹 익힌다음에 물 버리고 스프 1/2 ~ 3/4 취향따라 넣어서 비벼먹으면 씹존맛.

남는 스프는 똥국나왔을때 똥국에 뿌려주면 존맛똥국으로 변함.

*스프 다 넣으면 극한의 짠맛을 느낄 수 있으니 주의할것.
0
2017.04.23
공화춘 사천 간짬 ㅇㅇㅇ
0
2017.04.23
예비군 가서 해보까
0
우린 불닭이랑 간짬뽕을 뒤로 넣어 불럿는데...
공불, 공간, 라스(라면볶이 스파겥티) 간스 등등
0
NT
2017.04.23
공화뽕이 갑
0
2017.04.24
우리는 불닭 공화춘 간짬뽕이 국민레시피였음
불공간 혹은 불간공이라고 불렷지

근데 소대회식한다고 그냥 아무라면이나 한 20개 스까놓으면 맛있음
0
2017.04.24
우리도 공화뽕이라 불렀음 ㅋㅋ

짜파게티는 종이컵에뜨거운물 쪼끔해서 액상으로 만들어놓고 섞었었음
0
2017.04.24
ㄹㅇ 난 섞어먹을때 참치 넣었는데 공불 먹을때 매운거 잘 못먹으면 참치 ㄱㄱ
0
2017.04.24
[삭제 되었습니다]
2017.04.26
@미밍
빅 ㅡ 팜
0
Ln
2017.04.24
캬.. 난 불닭 나오기전에 군생활해서 잘 모르네 나때는 그냥 공화춘+소세지나 그런게 유행했는데 라면끼리 섞어먹는거는 없었어
0
스파게티 + 사리곰탕
0
2017.04.24
새벽근무후 빅팜하나랑 간짬뽕이면 세상을다얻은기분
0
2017.04.24
그냥 불닭을 깔고가면 다 맛잇는거네
0
2017.04.24
간공은 전역 후에 먹어도 맛있더라
0
2017.04.24
불꼬면 우리부대에선 전설의 맛이다.
불꼬면 만든다음 렌지에 1분30초 돌리면 천상의 맛이다.
0
2017.04.26
@오크짱짱
불꼬면 불닭 소스만 잘넣으면 존맛 ㅇㅈ
0
2017.04.24
미필들 통한의 ㅂㅇ
0
2017.04.24
까르보니라 불닭 존나맛있는데
굳이 붉은것끼리 안섞어도 맛있음

국물있는걸 없이 있는걸 없이 먹어도 괜찮음
0
우리는 6번 스파치즈라고 불렀는데...ㅋㅋ
전여친한테 편의점에서 만들어줬는데
반신반의 하다가 한입 먹고 꼼짝 못하더라
잘살고 있니...
0
2017.04.25
제조법은 없낭ᆢㄷ
0
최고존엄은 쌀국수 먹으면서 건빵 한봉지 먹는거임
보급 잘나오는데는 쌀국수랑 건빵은 남아도니깐 어렵지않게 구할 수 있는 조랍이기도 하고
0
2017.04.26
@벤더벤딩로드리게즈
그게 최고존엄이라는거보니 무지 빡센데 나오신덧;;
0
@버디언
별거 별거 다 먹어봤는데 나중에는 순정이 좋더라
이런 느낌이지 ㅋㅋ
0
2017.04.25
공화춘불닭보다 맛있는거 못먹어봄
0
RWC
2017.04.25
꼬꼬면+닭가슴살캔

보신조합임 ㄹㅇㅍㅌ
0
2017.04.25
이새끼 불닭성애자아니야
0
2017.04.25
군발이
0
2017.04.25
상병때 막내 피엑스간다길래 카드주고 공화뽕 사오랬더니 씨발년이 공화춘짬뽕 사온거 생각나네
0
2017.04.25
공화춘+라볶이도 존맛이다
공화춘 물 다 빼고 뜨신물 종이컵 반컵정도 넣고 라볶이 액상 전부, 분말 반쯤 넣어서 섞으면 짜지도 않고 개맛있음
0
2017.04.25
다 불닭이네.. 나때는 제일 매운게 고추짜장 하나였는데
0
2017.04.25
배우신분이네요
0
2017.04.26
불닭에 ㅈ바 하나 썰어넣는게 제일 맛있었다
아니면 슈넬이라도 먹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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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26
쌀국수가 워낙 맛없어서 쌀개장만들어서라도 먹었는데
그래봤자 두세번 먹으면 안먹게됨
0
2017.04.26
보급부식으로 틈새라면 나오면 스프 쟁여놔라
이걸 튀김우동이나 새우탕에 넣어먹으면 개꿀맛
같은 보급인 김치왕뚜껑과 조합하면 공화춘 짬뽕과 맛이 비슷해진다.

간짬뽕 스프는 밥비벼먹으면 ㄹㅇ 밥도둑이다
0
2017.04.26
결국 기억에 남는건 간짬뽕이 젤 기억에남는다
0
2017.04.26
돈없는 자들은 열라면에 라면에 넣어먹는 치즈참치랑 같이 드셈
0
2017.04.27
나 있었던 데는 3-4명 정도가 비빔면종류는 전부 다 섞어서 처먹곤했다. 처음에 보면 이게 뭔 ㅈ같은 비주얼인가 했는데 먹어보니 맛있더라
0
2017.04.27
불낙에 공화춘짜장하면 걍 게임끝아니냐
0
2017.04.30
짤이나 제조법 설명 추가하면 개꿀 스크랩해놓고 두고두고 볼듯
0
2017.05.01
고추짜장은 안먹나보네 이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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