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 상담 판

즐겨찾기
최근 방문 게시판

요즘 따라 너무 회의감이 느껴진다.

3056b932 2017.04.21 83

내가 이렇게 사는게 맞는걸까 하는 생각이 계속되고

나는 그런 의도가 없었는대 다른이들은 자기가 만만하니까 자꾸 시비거는 거냐고 고치라고 그러고

말빨도 약해서 아무런 반박도 못하는 이런내가 너무 한심하고 자괴감이 느껴져

스트레스 많이 받아서 병까지 생길정도로 열심히 일했는대 

정작 돌아오는 것은 니 성격이나 고쳐라나 아는 것없이 나댄다 아니면 이유없이 나에게 화풀이하고

내가 진짜 정말로 이 길로 가는게 맞는가 회의감이 너무 너무 드네..

내가 다 잘못된것같고 내일이 오는게 두렵기만해...

그냥 모두가 내 적인거 같은 느낌만 들고, 이런 내가 싫어서 참을수가 없음.

털어놓을 사람도 없어서 익명성이 보장되는 여기에 털어놓는대 이런다고 내 마음이 풀릴것같지도 않고 모든게 다 혼동스러워..

정말로 내가 정말 잘못된 사람이여서 이런걸까 싶어.

세상 모든거 다 버리고 산속에 들어가고 싶어.

정말.. 

2개의 댓글

155267eb
2017.04.21
무슨 일 있었길래 그래
0
3056b932
2017.04.21
@155267eb
가만히 있는대 시비가 계속 들어오고, 내 성격이 치면 죄송합니다하고 넘어가는 성격이 아니라 치면 싸우자하는 성격이여서 바로 싸우고,
여러 가지 나쁜일들이 한꺼번에 몰라닥치니까 너무 심적으로도 육체적으로도 힘들어...
0
무분별한 사용은 차단될 수 있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02965 종종 한국 나이로 남자 30살~32살쯤 취업 하시는분들 요즘 자... 4 573a79d5 56 분 전 130
402964 존경하지만 말이 바뀌는 상사에게 서운.. 12 e5d40ef0 2 시간 전 112
402963 사회초년생 재태크 궁금 6 0274bdd8 3 시간 전 171
402962 테라스에서 고기구워먹어도 되려나 4 8fd0ef12 3 시간 전 140
402961 여사친 궁금 9 63c217f7 4 시간 전 272
402960 애인이랑 디코 관련해서 서운한게 맞는지 24 9838b9f3 4 시간 전 298
402959 토익 생각보다 점수 안오르는데 학원가야되나? 4 c409c557 4 시간 전 94
402958 1억 투자한거 마이너스 80에서 60 됐는데 6 9fa35ed1 4 시간 전 243
402957 30 후반되니까 살찌는거 개같다. 6 8169cd60 4 시간 전 173
402956 내인생에는 언제 봄이 오냐 1 4ac2ea02 4 시간 전 80
402955 카페에서 헌팅하러 갈 예정인데 16 baf8ea03 4 시간 전 171
402954 비아그라 효능이 줄은것같음 5 b6e47ebd 4 시간 전 120
402953 학자금 대출 의무상환 잘아는분? 7 9d996807 5 시간 전 69
402952 근데 주식으로 돈번새끼들이 그렇게 많냐 9 42374792 5 시간 전 200
402951 포토샵 잘 아는사람 3 2a47e261 5 시간 전 69
402950 취업 6개월 차인데 동기들 보니깐 확실히 스타트가 다르구나... 42 5a055e02 5 시간 전 322
402949 속도위반 과태료 사전통지서가 왔는데 21 dd1f6cd8 5 시간 전 167
402948 전 여친들과의 사진들 다 지우냐 ? 18 97b9bc4e 5 시간 전 268
402947 27살에 사춘기온거냐? 2 f84fcec4 5 시간 전 93
402946 여자친구에 대한 애정이 식어가는느낌이네 28 715ba921 5 시간 전 2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