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격의 거인 작가 우익 논란이 불거진 이유.

진격의 거인 우익 논란 하면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 중 파급력이 가장 컸던 것은 트위터 논란 입니다.

작가의 비공식 트위터 계정으로 추정되던 트위터에서 아래와 같은 글이 쓰여졌고, 그 후 한국 인터넷에 확산되었습니다.

"한국이 생기기 40년 전부터 있던 군인을 '나치랑 같은 수준'이라는 발상은 난폭한 생각인 것 같다. 일본에 통치 당해 인구와 수명도 2배로 늘어난 조선인들인데, 민족정화를 당한 유대인과 비슷하다고 생각할 수 없다. 그런 식으로 생각하는 것은 오해와 차별의 밑바탕이 된다."

여기서 문제가 되는 부분은 "통치 당해 인구와 수명도 2배로 늘어난 조선인"으로 이 부분만 보자면 한국인 입장으로서는 반발감을 가지는 것이 마땅한 문구라고 볼 수 있습니다. 오로지 일본 통치 덕에 인구와 수명이 늘어났다고 해석하는 것은 잘못된 역사에 대한 반성이 없고, 한국 발전에 대한 공로를 일본의 통치 덕이라고 끼워맞추었기 때문입니다.

일본 중심적인 성향의 글로, 한국에 대한 배려라고는 전혀 없는 탓에 우익 성향의 글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만, 역사 오인식과 배려에 대한 주의 차원의 문제일 가능성 역시 있습니다.
단지 이 글 하나로 우익 활동을 활발하게 하고 있는 여타 우익과 동일 선상에 놓는 것은 무리가 있습니다.
다만 그렇다 하더라도 작가가 쓴 것이 사실인 경우 큰 실망감과 배신감을 느끼는 것은 당연합니다.

그러나 우선 해당 계정이 작가의 비공식 계정으로 추정되던 근거와 그 근거가 정확한지에 대한 자료를 찾을 수 없다는 점.
출판사 측에서 작가 계정이 아니라고 해명하였다는 점. 등을 고려하면 심증은 있을 지 모르나 물증은 아직 없다는 것이 됩니다.

작품 내용에 관한 논란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용?

그 외 우익으로 언급되는 작품 속 요소들.
====
'도트 픽시스 사령관' 의 모델이 일본 위인 '아키야마 요시후루'이며 작가 자신이 존경하는 인물이라 밝힌 것.

아키야마 요시후루를 존경하며 이를 캐릭터로 등장시킨 것에서 볼 때 우익이다 라고 주장한 글에 아키야마 요시후루가 A급 전범으로 소개되어 이 내용이 인터넷 커뮤니티에 확산되었다. 그러나 이후에, 아키야마 요시후루는 전범이라고 보기 힘들며, 일본 국민이 일반적으로 존경하는 인물 중 하나에 속하며, 작가는 그의 공적이 아닌 인물상을 존경했다는 사실로 미루어 아키야마 요시후루를 존경하고 캐릭터로 삼았다는 사실을 두고 우익으로 추정하기에는 무리가 따른다.

===
'미카사'는 일본 전함의 이름. 진격의 거인이 러일 침략 전쟁 미화 소설 <언덕 위의 구름>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추정.
소설 영향의 경우 관련 근거 및 정보 일체를 찾을 수 없음.

===
진격의 거인 작품 전개 과정, 세계관에 우익 성향이 포함되어 있다.

진격의 거인에서 사용되는 침략, 전쟁 등을 우익적 사고에 끼워맞춘 주장으로 우익 추정의 근거로 삼기에 미흡하며, 작가는 우익이라는 가정 하에야 설득력을 가진다. 다만 만화 최근화에서 사상에 관한 복잡난해한 이야기가 나오면서 이를 근거로, 작품에 우익 성향이 배어있다는 주장이 새로 나왔는데 기존 주장에 비해 설득력이 있다. 그러나 이 역시 우익 추정의 근거로는 미흡하다.

진격의 거인 작가 및 작품을 확실한 우익으로 낙인찍기에는 근거와 관련 정보가 적어 현재로서는 결론내리기 힘듭니다. 작가가 공식적으로 우익임을 자처하거나 우익 활동을 한 적은 전무하나, 한국 인터넷 상에서 대세를 이루는 의견은 "진격의 거인=우익"입니다.

따라서 이에 대해 반박하거나 여전히 작품 독자라는 것, 작품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드러낼 경우 일부 인터넷 유저에게 '역사 의식 없는 놈, 매국노' 라고 비난당할 수 있습니다. '우익'이라는 키워드는 민감한 사항이므로 사람들의 인식이 어떻든 조용히 지켜볼 것을 권유드립니다.

ㅇㅌㅋ

애초에 한국애니가 아니잖아 일본에서는 영화화까지 되는데 잘나가겠지

일본 말구 한국

퍼온 놈도 한국인이자나

시즌 1 로제마리아 탈환할때까지만 꿀잼

그게 꿀잼아니냐;

확정은 되었지만 언제나올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