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M은 문명4의 바바예투
사도 10기와 선교자 약간을 섞어 1차보다 두배는 더 강력한 종교러쉬를 가던 중 일본으로부터 전쟁선포를 당했다
개같은 전쟁광 패널티; 하...
그나마 일본 영토에 사도들이 진입하기 전에 전쟁이 걸려서 영국때처럼 순식간에 종교단이 썰려나가는 꼴은 피했음
일본까지 가는 길은 영국과 미국, 도시국가들에 막혀있어
거리가 멀어 전쟁만 선포된채로 피해를 입지 않으면 서로 전쟁피로도가 누적되지 않아 평화협상을 잘 안받아주고, 평협을 못하면 종교전파를 못해
그러니 코사크를 이용해서 빠르게 일본을 공격하러 가자
길목을 영국이 막고 있지만 영국과 평협을 할 때 국경도 사 뒀으므로 문제될것이 없어
일본 정화를 위해 진격하던 사도들은 영국과 미국으로 보내 일본만 정화시키면 해결되도록 밑 작업을 해준다.
그런데..문제는
영국과 평화협상을 하고 시간이 지났는데도 버그인지 전쟁광 패널티가 줄어들지를 않아
1도 안줄었어
뭐야 이거
여기서 일본과의 패널티까지 생기면 반란군에 전 도시가 멸망할듯
최대한 빨리 평협을 하고 게임을 끝내야겠어. 전투력 84의 코사크 군대를 필두로 강력한 코사크 군단을 출격시킨다
누군지 모를 스파이가 시안에서 금을 빼갔다
간나새끼..
추가적인 스파이를 뽑아서 막을 여유가 없으므로 슬프지만 무시해주자
완벽한 이교도 처단 세팅
신앙 의존도가 폭발해서 이미 믿음을 전파하기 위해 국가가 존재하는 수준이다.
일본이 뭘 믿고 개기나 했더니 위대한 장군버프를 받는 기병대를 자랑하고 있다.
일반 코사크로는 종교전쟁 시빅 보너스를 받아도 조금 밀리는 모습
하지만 코사크 군대가 출동한다면 분쇄할 수 있지!
지가 기습전쟁을 걸어놓고 전쟁광이라 비난하는 모습을 보고있으니 기가찬다
전작에서나 현재나 영국은 진짜 썅뇬인거같아.
동시에 미국이 내 코사크들을 보고 기습공격 하지말라고 경고를 날려온다.
걱정하지마세요. 우리애들은 당신을 물거나 해치지 않습니다.
동조선만 무는 교육받은 애들이에욧
포탈라궁이 완성되었다.
와일드 카드 슬롯을 제공하는 자금성의 하위호환으로 외교슬롯을 제공하는데, 건설조건이 산 옆에 있는 언덕이라 도심부 옆 평지인 자금성보다 조건도 까다로운데 비슷한 테크에 있고 효과는 열화판
얘 버프좀 해주세요 시드마이어선생님...
2222 콩콩콩콩해
도시국가 사절당 +1골드 시빅 하나로 턴골이 46 펌핑되었다.
돈은 언제나 옳아!
종교유닛들은 일본 인접국가들을 개종시키면서 안전한 타국영토에서 머물러준다.
일본이 미국에 전쟁선포를 하지않는한 이 사도들을 공격할 방법이 없지! 국경을 얻으면 공격할 수 있겠지만 일본과 미국은 사이가 나빠서 미국이 엔간해서는 국경을 열어주지 않을거야
이데올로기 연구가 완료되어 최종테크의 정부를 개방 할 수 있게 되었다.
내정에 강력한 민주주의
전쟁에 강력한 파시즘
생산에 강력한 공산주의
쀾조선은 민주주의 인민들에 의한 해방을 목표로 하므로 공산주의를 연구하도록하자. 유레카도 뚫어놓아서 단 3턴이면 개발이 완료된다.
끄윽
3레벨의 코사크군단이 파괴되었다
다굴엔 장사없다더니 도시포격 넘나 아픈것;
완벽한 승리를 위해 대기중인 종교단
이미 일본을 제외한 모든 나라에 쀾조선의 복음을 성공적으로 전파했다.
평화협상이 체결되는 순간, 쀾조선의 마지막 발걸음이 시작될거다.
전쟁피로도 상태
아무래도 버그에 걸린것같다.
빅토리아와의 전쟁패널티 -7이 평화협상 이후 하나도 줄어들지 않더니 일본과의 전쟁피로도가 더해지고있다.
전쟁피로도 감소를 위한 모든 조건을 충족하고도 몇턴간 조금도 내려가지 않았으니 버그가 맞는듯
문명 카페에도 이런 상황을 겪은 사람들의 글이 종종 보이고 나도 몇 번 이 버그에 걸렸던적이 있어서 그리 당황스럽지는 않지만... 이번 호주문명 출시기념 겨울패치에서 고쳐졌겠거니 하고 안심했는데 아직 패치가 되지않았나보다.
버그좆망겜 ^오^
하지만 그럼에도 나는 널 사랑한단다.
그러니 어서 일해라 시드마이어
사도를 파괴하기위해 정찰병과 기병대를 파견했으나 미국 영토에있어 공격하지못한채 전전긍긍하는 일본의 모습이다
히히 똥이나 먹어랑!
공산주의 사회제도가 개방되었다.
신학전투를 위해서는 신권정치의 종교전투력+5와 신앙DC가 좋긴하지만
공산주의의 생산력 +10% 버프와 전투력 버프, 더 많은 슬롯제공 혜택을 생각하면 신학적투력과 신앙DC에 매달려서 이 아름다운 정부를 채택하지 않는 것은 멍청한 짓이다.
이로써 쀾조선은 쀾조선 민주주의 인민노동당의 창시국에 걸맞는 사회를 보유하게 되었다.
영국도 전쟁피로도로 고생하는듯 하다
레드코트 반란군의 위엄 엌ㅋㅋㅋㅋㅋㅋㅋㅋ
레드코트가 부상을 입은 상태인데도 코사크가 밀림ㅋㅋㅋ
레드코트는 자신의 수도가 위치하지 않은 대륙에서 전투력 +10을 얻는데 야만인은 수도가없다.
그냥 언제나 전투력 + 10
으엌ㅋㅋㅋ 그냥 존나 쎄므로 건드리지 말고 빙 돌아가자
존 록펠러를 얻었다.
석유를 주고 골드펌핑을 해주는 위인
좋은 위인이지만 이미 엔딩이 보이기 시작한지라 큰 의미는 없다.
너무나 고통스러운 쾌적도
모든 도시가 전쟁 피로도로 인해 생산력 -30%, 성장 -100% 너프를 받고있다.
그나마 영국이 쿠마시에 지어둔 공중정원의 식량+15% 버프때문에 성장이 완전히 멈추지는 않고 정상적인 성장수준의 15%씩 오르긴 한다. -100%가 곱연산이 아니라 합연산이기때문
여력이되는 도시들은 급하게 유흥단지를 지어주고는 있지만... 안될거야 아마
이렇게 힘든 시국에도 5턴만에 유흥단지를 만들어내는 카잔의 인민들은 정말 헬조선에 적합한 노동자들이라 생각된다.
시간이 어느정도 흘렀으니 일본과 평화협상을 시도하자
나보다 군사력도 낮으면서 오히려 나를 삥뜯는 패기가 고깝지만, 승리가 눈앞이므로 넓은 아량으로 이해해주자.
이제 10턴간 일본은 나를 공격할 수 없다. 10턴안에 일본의 도시를 적화시키면 이몸의 승리!
는 상대종교삭제 승급을 지닌 이 강력한 사도 앞에서는 10턴도 필요없다.
종교삭제 승급이나 다른문명의 도시에서 전파력 3배 승급이 없다면 종교유닛들로 도시를 둘러싸고 몇턴간 종교전파를 퍼부어야하지만... 난 앞서 말한 두종류의 사도를 다 준비해왔지!
일본의 4도시중 한 곳은 이미 개종시켰으므로 2곳만 더 개종시키면 나의 승리
두 턴
단 두 턴이면 동조선 네놈은 쀾조선의 위엄아래 무릎꿇게 될 것이야!
법↗규↘
평화협상 2턴째. 승리의 순간이 다가왔다.
이 순간을 위해 희생해온 정찰병, 궁수, 검사, 코사크. 그리고 우리 노동노예들과 독실한 종교인 여러분. 쀾조선은 당신들의 헌신을 잊지 않습니다. R.I.P
5% 감나빗 걸린 비밀요원 너만 빼고
간나새끼 진짜
아무튼 11의 시민중 5명이 우리 신도인 불교의 성도 교토에 개종빔! 을 갈겨주면
승리!
승리 영상이 쀾조선 민주주의 인민노동당이야 말로 구원의 빛이자 삶의 의미임을 암시해준다.
이로써 기원후 1430년. 5조선 중 최강자는 쀾조선임이 증명되었다.
아니. 서울도 있으니 무려 여섯이나 되는 조선의 인민들이 쀾조선에 의해 속세의 고통에서 해방된것이다.
인민들의 새로운 태양 쀾조선이여. 그 찬란함이 태양과 같도다
태 양 만 세
마지막으로 결과 창 두개
턴당 신앙 그래프
거룩하여라
잠시 내정을 위해 신앙생산 시빅을 빼서 주춤한적이 있긴하지만, 중반부터 다른 문명을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턴당 점수
내정이 안정되었다고 판단되었을때 첫 종교단을 꾸려서 영국에 보냈었는데, 점수를 보니 그때즈음부터 1위를 했음을 알 수 있다.
황금과 신앙으로 일궈낸 내정. 역시 돈이 최고야!
신난이도라서 AI가 좀 더 저항을 하고 오래버틸줄 알았는데, 초소형 5인이라 금방 끝나버렸네
초반이 너무 잘풀려서 (중국 개철자 약탈, 첫 유적 정찰병) 그런거도 있고 말야
보통 신난이도 / 온라인 세팅으로 과학승리 노리면 빠르면 100턴 초중반즈음에 과학승리가 뜨는걸로 아는데 (아니면 AI가 그때쯤 과학승리를 강탈해나가거나)
온라인속도(200%속도) 2/3수준인 빠름(133%속도)에서 134턴에 끝나버리니 좀 허무하긴 하다. 이게 다 맵이랑 문명이 작아서 이렇습니다 여러분
다음 연재를 하게 된다면 문명을 좀 많이 넣어서 하도록할게
소형(최대 10인)이나 중형(최대 14인) 정도에서 문명이랑 도시국가를 최대로 집어넣고 개싸움 하는걸 생각중이야. 문명이랑 컨셉을 아직 못정해서 뭘로할진 모르겠음
소형의 경우 후반부. 중형의 경우 중후반부 정도부터 내가 렉이 걸려서 대형 이상은 예전에 클리어한거로만 만족하고 잘 안함. 뻐킹 렉 ㅠㅠ
문명6은 정책시빅을 갈아끼우면 바뀐 정책카드만 따로 적용시키는게 아니라, 모든 정책시빅을 0에서 세팅한대로 다시 적용시켜
그래서 후반부에 정책시빅을 하나라도 갈아끼우면 모든 도시산출량과 유닛버프가 재적용되다보니 몇초동안 아무것도 못하고 가만히있어야함. 그래서 난 큰맵이 싫어. 맵이 클 수록 이 멈추는 시기가 빨리오거든
i5-6600에 gtx960이라 성능이 그렇게 딸리는건 아니지만(문명은 그래픽카드보다는 CPU연산능력이 더 중요) 거의 풀옵으로 게임하다보니 맵이 커지거나 시대가 지나면 좀 부담이 되더라
여기까지 읽어줘서 고맙고, 마지막으로
조 선 좋 아
리라리라라
MasQ
일굶은국문과
MasQ
아나키스트
MasQ
다만 문6이 되면서 문5처럼 병력보급로에 도로를 일꾼으로 깔아줄 수가 없어서 (상인으로 교역을 하면 지나간 자리에 깔아짐. 이 교역로는 개인이 수정 불가) 보급이 힘들어져서 좀 빡세기진 한거같음
아나키스트
MasQ
ㅇㅈ 진짜 지랄맞음
전쟁패널티 자체는 현실적이긴한데... 적이 나에게 전쟁을 건 상황에서 (내가 전쟁광 어그로 감수X) 내 유닛이 한기도 안죽고 적군을 도륙해도 전쟁패널티가 계속 쌓이는건 좀 불만임. 전쟁패널티 감소 시빅은 후반부에나 등장해서 중세-르네상스 시기에 전쟁이 장기화되면 정말 노답
아나키스트
MasQ
http://store.steampowered.com/app/289070
구매버튼 옆에 '다운로드 PC 데모'에서 받을수 있다고하는데, 60턴까지 플레이가능
60턴이면 기본적인 확장 끝내고 특수지구 지어서 뭐 좀 해볼까! 하면 끝이라서 좀 짧긴한데... 그래도 공짜니까 문명6이 취향에 맞는지 아닌지 판단하는데는 적당할거라 생각해
생각난김에 겜판에 체험판 떳다고 글싸고와야징!
타다 리이나
MasQ
유저가 특정 승리를 목전에 두면 친하게 지내던 AI들도 방해하기 위해 전쟁을 걸곤해
문명5에서는 이게 '승리경쟁' 이라는 구체적인 수치로 각 문명들에게 할당되어있었는데, 문6에는 아직 지도자들 구체적인 수치 하나하나를 스크립트뜯어서 정리한 사람이 없다보니 정확히 얼마다 라고 말은 못하겠네
다만 확실히 승리가 목전에 다가오면 AI들이 방해하기 위해 좀 더 지랄맞게 구는건 확실히 있는거같음
카케구루이
Mas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