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회 줄거리

에티오피아를 멸망시킨 이집트

과연 세계재패에 성공할 것인가

다른나라와 전쟁하는것도 어그로를 먹지만

상대의 수도를 먹는 것은 엄청난 어그로를 먹고

상대를 멸망시키는 것은 그것보다 더 엄청난 어그로를 먹어

난 3개다 했으니 다른 나라들이 나를 싫어하는것도 무리는 아니지..

그래서 2개의 문명에게 비난을 먹어부렀어

훈은 비난을 안했는데 왜일까

자기도 전쟁군주라 그런걸까?

저기 어딘가에 훈이 있을텐데

정찰이 되지를 않아서 확인이 불가능하다.

일단 정찰을 완료 하고 전쟁을 시작해야겠어

훈의 땅이 보였다.

전쟁을 쉽게 하기 위해서 훈 밑에있는 도시국가인 "빌뉴스"를 포섭하자.

야만인에게 뺏긴 일꾼을 돌려줬더니 동맹이 되었어 개꿀

훈이 낌새를 눈치챈것같네

어차피 다 좆밥일테니까 그냥 싸우자

그런데 꽤 힘든 싸움이 될것같아

무슨 기사가 벌써..

벌써는 아니구나 80턴이 넘었으니..

원래 문명 3개는 멸망시켜야했는데 많이 늦어진것같아

전투전차도 죽어나가기 시작하고..

상대 기사가 꽤 많네

이거 좀 좆된것같아

아

어그로를 너무 강하게 먹었더니

브라질이..

시발

좆됐다

마야를 만났어

마야가 보면 상태가 중립적이지?

그 문명을 만나기 전에 일어난 사건들은 새로 만난 문명에게 적용되지 않기 때문이야

지금 내가 에티오피아를 멸망시켰고 다른나라에게 비난을 받았잖아?

근데 그 사건들이 마야를 만나기 전에 있던 사건이라 마야에게 영향을 끼치지 못하는거지.

그래서 내가 마야랑 친하게 지낼수도 있어

좋아

훈족의 기사들을 대충 다 정리했어

이제 진격해서 수도를 먹어버리자구

씨발

근데 폴리네시아 정도는 덤벼도 돼

저새끼 점수도 적고 나에게 올려면 존나 멀거든

문제는 브라질인데..

이새끼 쌓아둔 병력이 생각보다 많아

브라질이 원래 이런국가가 아닌데

만리장성 지을때부터 알아봄 시발

저 영토를 둘러싼 벽이 바로 세계불가사의 "만리장성" 이거든?

브라질이 무슨 명예를 찍고있냐 ㅡㅡ (명예는 전쟁문명이 주로 찍고, 만리장성은 명예를 찍어야만 건설 가능하다.)

일단 생산되는 전투전차들을 다 보내고 있긴한데

지킬수 있겠지?

기마병 하나는 뒤로 보내서 땅을 모조리 약탈하면서 돈을 벌자

그리고 다른 병력들의 어그로를 끌면서 앞으로 진격하지 못하게 하는거지

파칼에게는 사치자원을 팔자

근데 지금보니까 24원 받을 수 있는걸 18원 받았네?

사치자원은 다른 사건이 발생하지 않았을 때에는 턴당 8골드다 기억해

우와; 검사랑 장창병..

저거 어떻게 뚫어버릴지 고민좀 해봐야할듯

뒤에서 농장약탈하면서 돈을 벌어주자

20몇골드씩 벌리지만 쌓이면 꿀임

그리고 도시가 먹혔다.

씨발

씨발

개씨발

훈족을 먹어버리고 복구하려고 했으나

병력이 씨발;

어디서부터 잘못된건지 모르겠다

역시 나는 초반 전쟁승리랑은 어울리지 않나봐

현대전이 갑인것을..

시발 그래도 이대로 무너질수는 없지

다음에는 꼭 승리해서 돌아옴 ㄱㄷ리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