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

(용량주의)롤러코스터 타이쿤2-왁자지껄 와이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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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깨사이트에서 야동보다 랜섬웨어 걸려서 포멧하는것땜시 늦음


그래도 폰으로 개드립하면서 댓글 하나하나 다 읽어봤다


놀이공원 입장료 받는 시나리오 하라는 댓글을 뭐그리 많은지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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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라면 까야지 뭐


하와이로 떠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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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에 최소 1100명 이상의 손님을 5년 10월까지 유치하고,


공원 등급을 600 이상으로 유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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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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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인 전경은 개강총회 끝나고 3차까지 퍼마시다 드러누운 x 염색체같이 생겼다.


아님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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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당 90달러로 아래쪽 폴리네시안들의 집을 살 수 있다. 


저기에 마크헌터도 살고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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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차 처음본다. 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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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만해선 여기있는 것들을 쓸 일이 없을것이다. 


왜냐고? 스크롤 좀 더 내려보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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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운데 두 개는 커스텀된 열차라 지금당장 어떤 열차인진 모르겠다.


짓기 쉬운 롤코였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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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로드롭이 필요했는데 잘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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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놀이는 여유되면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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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m 빼고 다 있다. 짜피 놀이공원 입장료라 상관없다.



아까 필자가 얌전한 놀이기구를 쓸 일이 없을거라고 했는데 


그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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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손놈들이 다 스릴변태들이기 때문이다.


(출처:킹갓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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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5퍼센트에 꼴랑 10000원 추가대출 가능하다.


주 수입원이 불안정한 만큼 대출한도가 넉넉해야 할 텐데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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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릿함을 즐기는 냉혹한 변태들이니 자이로드롭부터 세우자


너무 높게 지으면 저따구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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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칸 낮췄을 뿐인데


흥미도는 1이나 올랐고 격렬도는 적어도 이 변태새끼들에겐 적절한 수치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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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전에 잠깐 연구 목록을 수정하자


물놀이 상점 운송 얌전이들은 싹 다 갖다버리자


스샷은 실수로 저리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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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든 롤코다.


다만 짤에서 보듯이 평범한 우든이 아니라 


탄광 열차를 타는 우든 롤코다.


차이점은 딱히 모르겠는데


요거 하나가 빠른 속도로 쓩쓩 날아다니는 게 좀 귀엽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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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창대하였으나 끝은 미약했다.


돈이 없다, 진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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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재수없이 단번에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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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출신의 유명인사인 니콜 셰르징거다.


존나 큰 가슴을 지녔으며 미국의 유명 토크쇼 진행자 코난 오브라이언도 즐겨봤다.


아쉽게도 야동배우는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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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션엔 다른 롤러코스터의 상승 커브 구간만 떼어와 파도같지 않은 파도 모양을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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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면 흥미도가 소폭 오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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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없으니 정거장서부터 빠르게 치고 나갈 수 있는


림 발진 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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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오렇게 셰르징거와 자이로드롭 사이에 꾸겨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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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살다 최대한 격렬도를 높여보려는 노력도 다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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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도 이런다.


이런 자기를 학대하길 원하는 분은 그냥 여기 오지말고


sm클럽이나 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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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goodgag.net/11038

자세한 사항은 위 링크를 참조하시길


대신 사람 살리는 방법은 못배워처먹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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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림 짓기전에 구경이나 하라고 2층 전망탑 지어줬더니 


매몰차게 거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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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무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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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라이짓도 식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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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안 피자와 하와이안 버거 그리고 하와이안 아이스크림을 팔자.




모든 음식물들엔 파인애플이 들어있으며 개중엔 피자에까지 파인애플을 쳐 넣다


뚝배기가 빠개진 이들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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넣지 말라면 넣지마라.


시키지도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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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금니 혹은 김정은의 두상을 닮은 이 롤코도 림 발진 롤러코스터인데.


코난과 달리 부스터를 이용해 한바퀴 돌 수 있게 해줬다.


가운데 움푹 패이게 만든 이유는 낙하 구간을 하나 더 만들어


조막만한 흥미도를 조금이나마 끌어올리려고 구성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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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렬도 높다고 슬퍼해하는 내가 밉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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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런치드 프리폴이 개발되었다.


플레이어 ㅈ대로 격렬도를 조절할 수 있는데다 값도 싸니 


이거나 많이 짓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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ㅗㅜㅑ


시속 4키로만 더 올렸으면 공중폭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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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 아마 요건 51미터가 수치가 제일 잘 나오는 높이일 것이다.


상향발진 하향발진 두가지가 있는데 


상향발진은 처음부터 푸슉 하고 올라가서 빠르게 떨어지는 모드


하향발진은 자이로드롭처럼 처음엔 느리게, 마지막엔 빠르게 떨어지는 모드다.


대신 자이로드롭과 달리 한번 뚝 떨어지는것이 아니라 한번 떨어진 뒤에


한두번 더 튀어오르는 것을 반복한다. 롯데월드에 있는 개구리점프와 작동방식이 비슷하다.



둘중에 뭐가 좋냐면 무조건 후자다. 상향발진은 높이, 발진속도 같은거 다 고려해서 최적의


상황을 만들어도 흥미도가 5를 넘을락말락 하는 반면에


하향발진은 정해진 높이만 지켜주면 7도 찍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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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로드롭 하나 더 지어주자


여담으로 자이로드롭은 롯데월드에서 세계 최초로 선보인 놀이기구이며,


다시말하면 롤코타2 에 있는 유이한 한국적 요소가 가미된 기구라고 할 수 있다.


나머지 하나는 뭐냐고? 수정과 가게...


적정 높이는 60미터 전후가 좋다.


그래도 격렬도는 미친듯이 높게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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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돈을 들여 에어 파워드 버티컬 롤러코스터를 놀이공원에 들였다.


9000달러를 한방에 날리니 적자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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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카피해놓은거라 흥미도는 여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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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소문 듣고 손놈들이 바글바글 몰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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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소해서 보면 그 인기를 확연히 알 수 있다.


오른쪽에 개미떼같이 몰려든 손놈들이 보이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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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은 나날이 떨어져만 가는데 더이상 지을만한 롤러코스터 없이 개발이 끝나버렸다.


어쩔 수 없이 런치드랑 자이로드롭만 주구장창 만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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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화면으로 보면 더욱 심각해보인다.


단발성 놀이기구 6대가 푸슝푸슝하면서 오르락내리락 하는모습은


스팀펑크적 매너리즘에 빠지게 한다.


그와중에 멍청한 손님들은 좋다고 타고 있는게 더 슬프다.


왼쪽 아래보면 손님의 수가 급증하고 있진 않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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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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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것도 없으니 데코나 살짝 해주자


데코 잘하는 사람 보면 엄청 부럽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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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오른쪽에 손놈과밀을 방지하기 위해


해상쉼터를 띄웠다.


아기자기하고 귀엽게 꾸물거리고 있는 손놈들을 보면 밟아 터뜨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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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것도 없어서 롤코 트랙에 걸치기 하면서 놀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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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금니 하나 더 만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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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바지랍시고 딴따라 대거고용


한숨 잤더니 만원 입금되어 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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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막길에 부스터를 넣을 수 있는 트위스터 롤러코스터를 짧게 지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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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빠른 속도에서 커브를 만나면 수치 중의 최대 측면 중력값이 빨개지는데,


이 중력값이 괴랄하게 높으면 격렬도가 매우 높게 나오며


보통 그에따라 흥미도가 0점대를 찍게 된다.


하지만 필자는 이 변태같은 폴리네시안들이 마조히스트인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오히려 이를 역이용하여 이곳 손놈들에게만 만족스러운 수치를 만들어냈다.


탑승시간도 부스터 덕분에 30초도 안 된다.


구토감을 느낄 겨를도 주지 않아서 멀미도도 보통이다.



물론 구라다. 그냥 흥미도좋음 얻어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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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짝짝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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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수가 적어서 정말로 다행이었던 시나리오...


스샷으론 안찍었지만 얌전한 놀이기구랑 런치드 자이로드롭을 제외한 


스릴 놀이기구 전부 다 타보라고 만들어봤는데 


거짓말안하고 단 한명도 타지 않았다.


비올 때 실내판정 받는 놀이기구 모션 시뮬레이터나 3d영화관에


딱 10명 들어간 게 끝이었다...


돈도 놀이기구 입장료 받는데가 아니라서 항상 쪼들렸다.


길 하나 지으려고 할 때마다 좌측하단 보유금 계속 쳐다보면서 


광클했음. 게다가 격렬도를 위해 계속 같은 놀이기구를 지어야 했다는게


은근히 스트레스가 왔다. 



쨌든 병신같은 수입원에 병신같은 손님이 겹쳐 초 고난이도가 될 뻔...




했으나 이렇게 될 걸 제작자도 눈치를 챈 건지 


목표치를 꽤나 낮게도 잡아주셨다.


풍경도 나쁘지 않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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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시간에 만나요~



ps 필자가 글을 올린 시점때 제정신이 아니었는지라


글이 제대로 다듬어지지 않은것에 대해서 양해 부탁바란다.






6개의 댓글

2017.03.21
랜섬웨어...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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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기다렸는데 안오나 싶더니만 랜섬웨어ㅜㅜ

넘 재밌게 잘 봤다!ㅋㅋㅋ
0
2017.03.21
재밌게 잘 봤엉ㅋㅋ
0
2017.03.21
화장실을 이용하는데 돈을 내고싶지 않아..??
0
2017.03.21
ㅋㅋㅋ어금니
0
야동은 다운받아 봐야지.... 추천주고 갑니다
언제나 잼께 잘 보고 있음. 좀 더 빡센걸 요구하고 싶은데 롤코타는 어릴때 꾸미는 맛에 즐겨본게 다라서 글쓴이처럼 어떤 요구치에 흥미도 격렬도 이런거 하나도 모르는 시스템이라. 어떻게 해야 더 빡센 요구인지 모르겠다.
스스로 찾아서 하드한걸 해보도록 추천은 꾸준히 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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