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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의 우주방어 끝에 결국 함락당하였으나

 

포기하지 않고 요격 군대를 편성하여 저항에 나선 잠혼. 과연 그는 여기서 끝이 나는 것일까??

 

 

 

 

 

잠혼 군사 수 보이냐? 322명이다. 잠혼 죽으면 진짜 좆됨 바로 게임 끝 ㄷㄷ

 

그래서 무조건 잠혼 지켜야 한다. 귀하디 귀한 몸임 ㅋㅋㅋㅋ

 

근데 잠혼 능력치 병신이라서 그런가 부상당했는데 통솔 무력 하향안됨 ㅋㅋㅋㅋ

 

통솔 1 무력 2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누가 보면 능력치 최고점이 10인줄 ㅋㅋㅋㅋㅋㅋ

 

 

 

일단 잠혼한테 갈수 있는길을 정무랑 우금으로 막았다. 그리고 장보로 정란 조립해서 다 쓸어버릴 꺼임 ㄹㅇ

 

혹시 몰라서 불까지 질러 줬다 ^오^

 

우주방어 인정하는 각이냐 ㅋㅋ

 

 

 

비 시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되는게 없다. 불 붙여 놨더니 바로 다음턴에 비내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원수마저 사랑하는 아가페 정신을 가진 하느님이지만

 

 잠혼은 진짜 아무리 아가페라도 용납 못할 지경이어서 하느님이 버린게 틀림 없다

 

 

 

여대 패주 소리 질뤄!!!!!!!!!!!!!!!!!!!!!!!!!!!!!!!!!!!!!!!!!!!!!!!

 

중간에 모르고 우금 뒤로 빼서 잠혼 죽을 뻔했는데 어떻게 다시 라인 살림

 

진짜 게임 끝나는 줄 ㄷㄷㄷ 그나저나 정란 진짜 ㅆㅅ1ㅌㅊ 무기 ㅋㅋㅋㅋㅋㅋ 거진 고대 핵무기쯤 되는듯 ㅋㅋㅋㅋㅋ

 

근데 방덕 존나 딴딴함 ㄹㅇ 진심

 

정란으로 때리면 남들 죽는 병사 수의 절반정도 밖에 안죽음

 

역시 사스갓 갓덕. 명장은 다르다

 

 

근데 내가 이김 고람 십새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이걸 이기다니 ㅠㅠㅠ 진짜 눈물이 다나온다

 

이번엔 진짜 접는줄알 았다 고람때문에 ㅠㅠㅠㅠㅠ

 

진짜 고람 모가지 못딴게 한이다. 다음을 기약함 후...

 

일단 혹시 모르니 바로 병력보충 해준다.

 

 진짜 원소군이 딱 2주만 있다 왔으면 소원이 없겠다 제발. 진짜 원소니마ㅠㅠㅠㅠㅠㅠ

많이도 안바라고 딱 한번만 보충하게 해주세요 ㅠㅠ

 

컄ㅋㅋㅋㅋㅋㅋㅋ 왠일로 원소 안쳐들어옴 ㅎㅎㅎ 그래서 몸소 병영까지 와서 궁병대 신설해준다

 

 

 

물론 잠혼은 능력치 병신이라 천명도 안모임 ^오^

 

왜 안오나 했다 새기야 ㅋㅋㅋㅋㅋㅋㅋㅋ

 

 

 

잠혼은 어차피 쓸모도 없는데다가 부상까지 당했으니 걍 궁병 9백 주고 끝낸다.

 

어차피 우리편은 장보가 다해줌. 진짜 너네들 장보 황건적이라 무시하지 마라 진짜 갓장수다. ㄹㅇ ㄷㄷ

 

 

269년 4월 20일 5차 양양 방어전 발발

 

잠혼군 26933명 vs 원소군 52565명

 

하 슈바 진짜 너무하네 ㅠㅠ 

 

이번에 나 진짜 조질라고 만족병까지 데리고 옴. 가후에 장합에 나 진짜 제대로 조질려고 준비해온듯 ㅠㅠㅠ

 

 

물론 개발라 드렸습니다 ^^

 

조빱새끼가 개깝침 ㅋㅋㅋㅋ 심지어 성문도 안뚫림 ㅋㅋㅋㅋㅋㅋ 븅신아니냐 진짜 ㅋㅋㅋㅋ

 

솔직히 이제 원소 진짜 상대도 안됨

 

이 뒤로도

 

269년 5월 12일 발발한 제 6차 양양 방어전 승리

 

 

269년 6월 29일 발발한 제 7차 양양 방어전 역시 승리

 

 

그리고 269년 9월 1일날 발발한 제 8차 양양 방어전까지 승리했다 ㄷㄷ

 

원소군을 8번이나 막아냄

 

이정도면 장판파에서 조조의 백만대군을 막은 장비나 조조군 사이에서 홀로 유선을 지킨 조자룡 따위와 비교도 안될 호걸 아니냐 ㅋㅋ

 

신이 내린 영웅호걸 신걸잠혼 ㄷㄷㄷ

 

그리고 8차 방어전에서는 수확 까지 있었음

 

 

응 모가지 수확 ^^

 

원소군 소속 장수 4명이나 썰어버린 이 시대의 '모가지 커터' 잠혼의 위대함을 칭송하며

 

내가 헌정곡 바침

제목 뎅겅뎅겅

작사 합스부르크

 

뎅겅뎅겅 목을 썰었다

원소 몰래 4명 썰었다

원소야 들어와 존나존나 드루와

양양속에 앉아서 배신한 잠혼

원소 장군 모가질 다썰어주어라

 

 

그나저나 장훈 저주 보소 ㄷㄷ 개무섭 지리것네

 

 

 

캬 9차 양양방어전 까지 승리

 

그나저나 원소 십새끼인게 성주 된지 1년 밖에 안됐는데 전쟁 9번 치룸 시발 ㅋㅋㅋㅋ

 

진짜 성주되고 한게 전쟁밖에 없음 ㅋㅋㅋㅋ

 

 

그리고 그날이 왔다. 9번의 양양방어전을 치루면서 지금이 병력이 제일 적다. 보충도 못함

 

거기다 적장이 그 시발 고람 새끼다. 진짜 고람.....모가지 커트 못한게 천추의 한이다.

 

 

 7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7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시발 7만 8천ㅋㅋㅋㅋㅋㅋㅋㅋ

 

 내병력이 2만 4천인데 시발 고람 나쁜새끼야 ㅠㅠ 뭔 병력이 3.5배나 차이나냐....

그래도 명색이 9번의 우주방어를 실현해 낸 전장의 신! 전장의 기적! 잠혼이 함 비벼본다.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작과 동시에 방덕 전장이탈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777 럭키가이 잠혼!!!

 

 

 

키야!!!!!!!!!!!!!!!!!!!!!!!!! 관색도 같이 이탈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정도면 잠혼 신이내린 사나이 아니냨ㅋㅋㅋㅋㅋㅋㅋ

 

신이 내린 사나이 잠혼!!!

 

 

좆됨 ㅅㅂ 수리할 시간이 아예 없이 전쟁 다시 일어난거라 성문 한 두대 맞더니 그냥 빠개짐

 

내구도가 무슨 시바 스티로폼이여

 

 

 

엌ㅋㅋㅋㅋㅋㅋ 근데 이김요 ㅋㅋㅋㅋㅋ 고람 십새기 드디어 잡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니는 등용이고 나발이고 바로 모가지다 진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

 

 

 

크 10차 양양방어전 승리 오졌구여

 

 

뭐 이정도면 세계에 길이남을 신장이죠 ㅋㅋㅋㅋㅋ

 

 

 

 

그리고 닌 뒤도 안돌아보고 처단이다. 진짜 이순간만 기다렸다 내가

 

진짜 니 모가진 내꺼야 고람아 하앍

 

 

 

드디어 고람 모가지 GET!

 

모가지 쓱싹쓱싹! 뎅강뎅강!

 

 

근데 내가 양양 성주로 1년 동안 원소군 10번 막으면서 생각해봤는데 여기는 가망이 없음 진짜

 

 

그래서 양양 어차피 뺏길꺼 돈 싹다 출금해서 내 주머니로 가질 꺼임

 

 역시 권력자 ㄷㄷ

 

 

 

 

 

남자는 맥스다. 3만원 ㄷㄷ 이때까지 제일 크게 벌어본게 2천원이었는데

 

캬 잠혼 출세했네 새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KIA~!!!!! 소지금 3만 4천원에 성자금 0원이욬ㅋㅋㅋㅋㅋㅋㅋㅋ

 

 

 

 

바로 방랑군 결성해서 양양 버린다.

 

 

어차피 버릴꺼 아예 양양 비워버릴꺼임 ㅋㅋㅋㅋㅋ 부대도 싹다 데리고 간다.

 

 

장수도 마찬가지임. 근데 어차피 나 안따라가도 알아서 원소한테 처형될듯 ㅋㅋㅋㅋ

 

 

나도 모르것다 뭐 어떻게든 되것지

 

 

크윽.....역시 갓보 진짜 너희들 갓보 황건적이라 무시하지 마라 ㅠㅠ 이 시대의 진정한 사나이다 ㅠㅠ

 

 

다른 장수들도 다 따라와줌 ㅠㅠㅠㅠ 잠혼 복받은 새기 ㅠㅠㅠ

 

 

 

그리고 평원으로 가준다. 어차피 어디를 가나 똑같음. 난 바로 대가리를 칠꺼임

 

가망성이 없는건 잘알지만 어차피 어떻게 하든 원소 천통 엔딩이니 발악이라도 해볼꺼임 ㅋㅋㅋㅋㅋㅋ

 

 

평원에 들어가서 자금조달로 평원 백성들 삥을 뜯는다.

 

찐따 잠혼이 어느새 양아치가 되버림 ㄷㄷ

 

 

물론 제대로 안줌 ^오^ 금 40원 받음 개새끼들 ㅋㅋㅋㅋㅋ

 

 

어쩔수 없이 군량 팔아서 자금 조달 해준다. 그리고 그 돈으로

 

 

병사 보충해줌 ㅋㅋㅋㅋ 5만 병력 꽉꽉 채우고 훈련 한다음에 남피 공성전 갈꺼다

 

 

 

보충 끝내고 훈련끝내고 남피로 왔다. 남자답게 지체없이! 미루는 거 없이! 우물쭈물 없이! 바로 거병한다

 

 

 

할 수 있을까....

 

마! 머 있겠나! 가자! 뒤지러 가자!

 

 

공성전인데 수성하는 쪽보다 병사가 작다 ㅋㅋㅋㅋㅋ

 

5만 vs 6만7천 ㅠㅠ

 

잠혼으로 하면서 내가 주도하에 하는 공성전은 또 처음이네 ㅠㅠ

 

그래도 전장의 기적! 전쟁의 신! 777럭키가이! 신이내린 자식 잠혼! 을 함 믿어보고 비벼본다 ㅠㅠ

 

 

 

캬!

 

지리구연

오지구연

 

보이냐? 좆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만 vs 11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성도 아니고 공성전에서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끝까지 간다. 일기토로 장수 조지면 그 부대까지 다없어지고 병력 줄어드니까 개이득이다.

솔직히 제갈씨 쓰는 새끼들은 다 싸움 못할 것 같음. 

그리고 장보 명색이 황건적, 도적 출신인데 저딴 샌님 새끼는 이길수 있다.

시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발르다가 역전당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뭐됐다. 장보 우리군 기둥이었는데 ㅠㅠㅠ

하.....순식간에 포로행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레알 사면초가 사방으로 둘러 쌓임. 

근데 그거아냐 ㅋㅋㅋㅋㅋ 나 둘러 싸고 있는 놈들 싹다 친밀도 최상임. 

특히 손견 저새끼는 나한테 술만 4번 얻어먹고 십새기

이래서 검은머리 동물은 거둬키우는게 아니랬는데 ㅅㅂ

하 진짜 끝난듯........손견이랑 주태 존니 쎄네......

우금 까지 잡힘. 솔직히 다음턴에 나 끝날 듯 진심. 잠혼은 도망치는것도 못함.

통솔 딸려서 한번에 한칸밖에 못움직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잡힘 ㅎㅎㅎ

결국 거대세력 원소를 이겨내지 못하고 그끝내 남피공략을 실패하고만 잠혼

순리에 따라 포로가 된 우리의 주인공

원수 상태라 한점의 자비로 등용 제안 조차 없이 바로 처단하려는 원소.

근데 솔직히 내가 원소 장군 모가지를 좀 썰었어야지....

수많은 영웅이 살았다 쓰러져간 삼국지 시대에 잠혼도 결국 버티지 못하고 생을 마감한 잠혼

자살하고 싶었나;; 뭔말인지 난 이해가 안감

그니까 잠혼이 잠혼의 죽음을 바란다는건 자살하고 싶었다는 이야긴데 막상 뒤질때 되니까

죽기싫고 이뤄 놓은게 없으니까 허무하다는 뜻 인가?

마침내 천하를 집어 삼킬듯한 원소군에게 맞서 그 누구보다 용감히 싸워나간 잠혼군은

270년 9월 결국 명망함으로써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다.

그리고 우리의 주인공 

중국 통일이라는 거대한 포부를 가지고 250년 출사해 약 20년간 의형제를 배신하고 

주군마저 여러번 바꿔가며 저신의 꿈을 이루고자 하였지만

원소라는 거대하디 거대한 벽에 부딪혀 결국 그 파란만장한 생을 마감하게 된다. 

故 잠혼 (? ~ 270)

250년 1월 : 중국통일을 울부짖으며 건업에서 출가

251년 9월 : 건안에서 궐기

251년 10월 : 궐기 실패

254년 12월 : 임관을 위해 여러군을 전전하는 도중 한현과 의형제를 맺음. 그 인연으로 한현군 임관

255년 3월 : 유표군 침략

255년 5월 : 의형제 배신. 그 여파로 한현 처형. 유표군으로 전향

255년 12월 : 괴월과 의형제가 됨.

256년 1월 : 유표마저 의형제로 포섭

257년 6월 6일 : 조조군과의 전쟁을 위해 출병

257년 6월 26일 : 전쟁에서 참패 후 조조군의 포로가 됨

257년 7월 : 조조가 필요없다는 이유로 포로에서 해방

258년 3월 : 7품관으로 임명

258년 6월 : 유일한 칭호 '주호' 획득 (술주정뱅이)

261년 5월 : 3년 만에 6품관으로 진급

261년 12월 : 동탁군과의 전쟁을 위해 출병후 승리

262년 1월 : 동탁군 휘하 장수 구력과의 전투를 위한 출병 후 승리

263년 5월 : 일을 하지 않고 태만한 모습을 보인다며 유표에게 꾸지람을 들음. 이로 인해 잠혼 분개

263년 6월 : 유표군에서 하야

263년 6월 : 원소군에 임관하려 했으네 원소가 거절

264년 9월 : 야인으로 살기를 1년여 만에 마침내 원소군 임관

268년 6월 : 남피에서 양양으로 부임

268년 8월 : 결국 또 원소군을 배신한 후 양양에서 우금, 장보, 정무등과 함께 거병

268년 9월~ 269년 11월 : 약 1여년동안 원소군에게 맞서 10차례나 양양을 방어함. 

이때 원소군의 장수 진도, 채모, 고유, 잠훈, 고람 등 5명의 목을 참함. 이 중 고유 처단을 이유로 원소와 원수사이가 됨

269년 12월 : 계속되는 원소군의 공격을 버티다 못해 결국 양양을 버리고 방랑군 결성.

270년 7월 30일 : 만반의 준비를 갖춘후 원소군의 수도 남피에서 거병

270년 9월 : 병력의 열세 속에 결국 패하고 포로가 된 후 원소에게 즉결처형. 생을 마감

 

캬 2주 정도 연재하던 삼국지 10 결국 연재가 끝났다. 후련하네

원래 저번주 목요일날 끝낼려 그럤는데....

이유야 저번에 개드립 보니까 내가 익게에 써있던 글이 올라 와 있던데 내가 자세히 이유를 말해줌

난 원래 이아이디가 본캐고 2월 초 쯤에 뭔글인지 기억이 안나는데 옳그떠로 한달정도 정지를 먹었음

개창인생 개드리퍼라 눈팅만으로는 심심해서 부캐를 만듬. 그게 잠혼글 연재하던 합스부르크

원래 익게에서 겜글 연재하다가 읽판으로 넘어가서 겜연재. 그리고 마지막으로 유게에다가 겜연재 시작

난 나름 진짜 재밌게 연재했다. 니들이 댓글로도 재밌다 해주고 나도 나름 연재글 쓰는게 재밌었고.

그래서 본캐 정지 풀린지 일주일 넘어서도 걍 안쓰고 이아이디만 썼다.

그러다가 저번주 목요일에 삼국지 마지막글 저장해놓은거 뒤이어 쓸라고 로그인하니 정지됐다고 뜸

놀래서 로그인 안하고 건의게시판에 익명으로 문의남기고. 그대로 이 아이디 로그인해서 익게에 글싸면서 놀고 있는데

운영자 알림 떠서 보니까 

'니가 합스부르크 아이디로 고민판에 (섹x 등) 성적인 단어를 포함, 글을 작성해서 한달동안 정지 시켰다. 그런데 뭐니? 너 부캐였네? 합스부르크 영정에 지금 쓰는 본캐 일정 시간 정지임'

이라고 알림 옴. 멘붕와서 익게에 잠혼게인데 라며 글쌌다. 니들이 봤던 그거. 그때는 쓴글 날린것도 그렇고 또 정지라 화가나서 잘못쓰긴 했음

근데 저녁되서 일마치고 집와서 생각하니까 내가 잘못한게 맞고 정지사유 충분한거고 운영자는 잘못하나 없고 그런것 같아서 

아직 정지 안된 본캐로 삼국지 연재글 마지막편이라도 쓰자. 하고 처음부터 다시 씀. 물론 마지막글이 되야하니 일부러 잠혼 죽인감이 없지 않아 있음 ㅋㅋㅋ

여튼 3시간 썼나? 이제 글 작성 누르는데 글작성할 수 없는 아이디라면서 문구 뜸. 놀래서 보니까 글 처음 쓸뗀 정지 아직 안당했는데 글작성 도중에 정지 당한거임

3시간 쓴거 날아가서 다시 멘붕오고 운영자한테 진짜 글 몇편씩 써서 빌었다. 제발 마지막편만 올리게 해달라고. 그거면 본캐고 부캐고 다 반납한다고

시바 3시간 쓴거 아까워서 진짜 빌었다. 그러더니 익명으로 글남긴거에 운영자가 답변달아주더라

반복된 행동을 하지 않으실거라 알려주셨기에
본 계정의 경우 차단일을 감소 처리 해드리며
해당 차단 일 이후 작성을 시도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그래서 오늘 정지 풀리고 써놨던거 올린다. 저번에 잠혼 글 보니까 네임드 걱정하는 게이들 있던데 걱정 ㄴㄴ

닉넴 바꾸고 겜 연재글 이제 안할꺼임 ㅋㅋㅋㅋ 

그동안 되지도 않는 실력으로 연재하던 똥글 봐줘서 고맙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