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

스압)마비노기 영웅전 스토리 - 에피소드 1-3

*내용이나 스토리에 잘못된 점이 있으면 바로 지적해주면 감사함*


제목을 북쪽 폐허에서 에피소드 1으로 수정





지난 이야기

019.JPG



백여마리가 넘는 놀들의 본진으로 출진하는 칼브람 용병단


드디어 용병단과 놀들과의 전면전을 볼 수 있는건가 했지만



001.JPG


그런건 없고 플레이어 혼자 도착한다




002.JPG

시벌것들



003.JPG


놀들의 본진에는 정보대로 수많은 놀들이 자리잡고 있었고


백여마리가 넘는 놀들과 플레이어는 처절한 전투를 벌이게 된다



004.JPG


수많은 베테랑 놀들과


그 놀들을 지휘하고 있던 베테랑 백인대장을 플레이어는 가까스로 처치한다.










혼자서 고생한다는 생각에 울화가 치밀어 오르는 플레이어


그렇게 다시 용병단으로 돌아가면 그들은 아무 일도 없었단 듯이 행동한다.



아이단 : 고생했다. 놀의 본진에 큰 타격을 준 것 같군.


마렉 : 하지만 거기엔 게렌이 봤다는 붉은색 털의 놀은 없었습니다.


아이단 : 다른 어딘가에 몸을 숨긴 모양이지. 게렌이 곧 추가적인 정보를 가지고 올 거다.



잠시후,



게렌 : 찾았습니다, 대장! 시뻘건 놀을요!


아이단 : 좋아, 안내하게! 그리고 마렉, 즉시 용병단 전체에 소집령을 내리게.


선착장에 모든 전투선을 대기시키도록.


005.JPG


006.JPG


아이단 : 그리고 (플레이어)!


자네가 선두에서 서 줬으면 좋겠네.




불리해지면 또 플레이어를 두고 도망치려는 용병단의 검은 속셈을 거리낌없이 드러내는 아이단.


세상에 믿을 놈 하나 없다.



북쪽 폐허에 있는 모든 놀들의 우두머리로 추정되는 거대한 붉은 놀.


플레이어는 여태껏 쓰러트린 놀들과는 차원이 다른 그와 상대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출진한다.



게렌이 봤다는 장소로 플레이어가 출발하면


그곳에서 기다렸단 듯이 한 놀이 앉아 있다.


007.JPG

(상남자는 등짝으로 말한다)


부하 놀들이 먼저 달려들고, 


부하들을 전부 처치하면 그제서야 붉은 놀은 뒤돌아 본다.






008.JPG


북쪽 폐허 놀들의 우두머리,


놀 치프틴의 등장이다.


과거에는 전체 놀 종족의 2인자를 차지했을 정도로 강력하고,


플레이어의 키보다 더 큰 해머를 휘두르는 무시무시한 놀이다.





플레이어는 목숨을 걸고 놀 치프틴과 맞서 싸운다.














009.JPG


결국 놀의 2인자마저 이긴 플레이어



치프틴의 무기를 들자 말자 플레이어는 새로운 무기, 해머에 눈을 뜨게 되고


해머의 길을 걷게 된다.











여하튼 용병단으로 득의양양하게 복귀하는 플레이어.








010.JPG


이 시발 새끼가.


어디서 뭐 하고 있었냐.



011.JPG


입 닥쳐.




아이단 : 지원군이 도착하기도 전에 처치하다니, 믿을 수가 없군.


폐허의 움직임이 우선 잠잠해졌다는 보고가 있었어.


아마도 그 붉은 놀을 처치한 덕분일테지.


하지만 방심할 수는 없네.


놀 종족과 마족의 결탁은 사실인 듯하니...




또한 이번 전투로 플레이어는 정식 용병으로서 인정을 받았다고 아이단은 말한다.


여태껏 정식 용병조차 아니었는데도 그렇게 걸레짝마냥 굴리고 놀았는데


정식 용병이 되면 어떻게 될지 플레이어는 감조차 안 잡혔다.



여하튼 큰 전투도 끝났고, 이제 지친 심신을 위해 휴식을 취해볼까 하던 마당에


드윈이 데리고 다니던 앨리스라는 눈치 더럽게 없는 생도가 플레이어에게 다가온다.


찌질이 앨리스는 드윈이 이번 전투로 기사단이 큰 피해를 입었고,


그러므로 플레이어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부탁한다.





여태껏 앨리스를 없는 사람 취급했던 플레이어였지만


드윈을 돕게 되면, 나중에 기사가 될 때의 어드벤티지를 고려하면 마냥 무시할 수 없었다.



012.JPG



드윈 : 이번 전투에 대해선 뭐라 할 말이 없다.


예상치 못한 습격이었다.


앞 뒤로 막힌 통로, 그리고 어둠.


멍청하기까지 했다.


놀들이 매복해 있을 것이라곤 생각도 못했지.


모든 것이 내 불찰이다.


나는 내 동료들이 어디에서 죽었는지, 그들의 시체가 어디에 있는지도 모른다.


정신을 다시 차렸을 땐, 나는 혼자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뻔뻔하게도 혼자 살아 있는 드윈.


드윈은, 부하들을 쓰러트린 자들이 누구인지, 또 어디에서 죽었는지 찾아달라고 부탁하고


플레이어는 북쪽 폐허로 가서


013.JPG


활을 사용하는 샤프투스와 


014.JPG


둔기를 사용하는 울프테일을 물리친다.


015.JPG


드윈 : 내 부하들의 원혼이 이제는 편히 쉴 수 있을 것이다.


자네의 무흔은 잊지 않겠다.


이건 놀들과의 싸움에서 얻은 전리품을 이용해서 만든 장비들이다.


유용하게 써줬으면 한다.




역시나 갈비지 용병단과는 다른 면모를 보여주시는 기사님.


플레이어는 기쁜 마음으로 받은 장비를 바로 입어본다.




크림슨.JPG


?


진심으로 이걸 입길 바라는 건가.


이거 디자인한 새끼 채소 놀대가리









여튼간에 놀 치프틴도 쓰러트리고


기사단의 복수까지도 완료한 플레이어는


놀들과의 전투에서 승리를 거두게 된다.






016.JPG


이렇게 에피소드 1은 끝을 맺는다.

6개의 댓글

2017.02.25
[삭제 되었습니다]
2017.02.25
@수수
감사
0
마영전하면서 난 왜 악의 세력으로 전향할 수 없는지를

고민해본 적이 있었지

아군측 엔피씨들 다 쓰레기새기들임
0
2017.02.25
재밌다 계속해줘
0
2017.02.25
에피소드1까지가 재미있었지
0
2017.03.03
다음 시리즈는 없음?
0
무분별한 사용은 차단될 수 있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추천 수 날짜
5218 [연재] 공포게임하는.manhwa 15[아편고양이, 캣냅편] <파피플레이... 11 잿더미어캣 14 4 일 전
5217 [연재] 공포게임하는.manhwa 14[교권의 수호자, 미스딜라이트] <... 15 잿더미어캣 22 11 일 전
5216 [연재] 공포게임하는.manhwa 13[4D로 즐기는 허기워기] <파피플레... 21 잿더미어캣 18 18 일 전
5215 [연재] 공포게임하는.manhwa 12 <파피플레이타임> 7 잿더미어캣 17 25 일 전
5214 [연재] 공포게임하는.manhwa 11 <파피플레이타임> 4 잿더미어캣 14 2024.03.19
5213 [연재] 조조전 모드 - 유선전 플레이 일지 (29) 8 CopyPaper 13 2024.03.15
5212 [연재] 조조전 모드 - 유선전 플레이 일지 (28) 6 CopyPaper 6 2024.03.15
5211 [연재] 조조전 모드 - 유선전 플레이 일지 (27) 4 CopyPaper 5 2024.03.14
5210 [연재] 조조전 모드 - 유선전 플레이 일지 (26) 3 CopyPaper 5 2024.03.14
5209 [연재] 조조전 모드 - 유선전 플레이 일지 (25) 8 CopyPaper 6 2024.03.13
5208 [연재] 조조전 모드 - 유선전 플레이 일지 (24) 5 CopyPaper 5 2024.03.12
5207 [연재] 조조전 모드 - 유선전 플레이 일지 (23) 7 CopyPaper 5 2024.03.12
5206 [연재] 조조전 모드 - 유선전 플레이 일지 (22) 5 CopyPaper 5 2024.03.11
5205 [연재] 공포게임하는.manhwa 10 <파피플레이타임> 4 잿더미어캣 8 2024.03.11
5204 [연재] 조조전 모드 - 유선전 플레이 일지 (21) 9 CopyPaper 4 2024.03.05
5203 [연재] 조조전 모드 - 유선전 플레이 일지 (20) 5 CopyPaper 7 2024.03.05
5202 [연재] 조조전 모드 - 유선전 플레이 일지 (19) CopyPaper 5 2024.03.04
5201 [연재] 조조전 모드 - 유선전 플레이 일지 (18) 2 CopyPaper 5 2024.03.04
5200 [연재] 공포게임하는.manhwa 09 <리썰컴퍼니>편 완 2 잿더미어캣 10 2024.03.04
5199 [연재] 조조전 모드 - 유선전 플레이 일지 (17) 5 CopyPaper 7 2024.0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