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지식

우크라이나 현지에서 느낀 여행자 팁


1.물가 


해외 브랜드 물품들은 대부분 우크라이나 현지인들 입장에서는 사치에 속하는 편이다.

예를 들자면 킨더조이나 빼빼로 등을 제외한 현지 생산품은 여행자들 입장에서는 매우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레스토랑에서 품질 좋은 스테이크는  비싸더라도 한화 8000원정도. 보통 4000~5000원정도에 먹을 수 있지만 현지인들의 경제사정상 쉽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은 아닌데

우크라이나 근로자의 평균 임금이 200000~300000원정도 한다고는 하지만(실제로는 이 임금의 반도 못 받는 경우도 허다함 - 주5일근무에 10만원도 못받는 근로자들도 적지 않은 편인데 현지에서 느낀 우크라이나의 빈부격차가 매우 심한편) 우리가 한국에서 비슷한 품질의 제품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가격이 우크라이나에서는 3분의 1정도로 상정한다고 하더라도 한 - 우크라이나간 소득이 5배~10배 차이나는 점을 대입해보면 알 수 있다.


호텔비, 교통비 제외하고 대충 30만원정도 들고가서 거의 하루1~2끼는 빠짐없이 괜찮은 레스토랑 가서 많이 먹고도 돈이 10만원정도 남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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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95.00이 그리브나(흐리브냐)인데 대충 한화로 4천원정도. 40~45원 = 1 그리브나(흐리브냐)


석류,아보카도 등 국내에서는 쉽게 먹기 힘든 과일도 개당 1000원정도에 구매가 가능하다.


요약:사치좀 부리면 하루 1~2만원, 최대한 저렴하게 즐기면 5천원정도에 하루식사 가능. 단 해외브랜드는 가격에서는 국내와 별 차이가 없다.


대략적인 물가 - 한국3 :우크라이나1






2.교통


키예프 공항에 도착해서 1층 심사대를 통과한다면 이들이 가장 먼저 여행자들을 반겨줄 것이다..


택시기사, 버스기사들인데 이들과는 일단 소통하려하지 말 것을 권장한다. 현지어가 능숙하다면 어느정도 저렴하게 이용이 가능할지 모르지만, 


그곳 현지인들한테도 내리고 나자마자 말바꿔서 등쳐먹는 부류들인지라 되도록이면 콜택시나 버스를 예약하자. 


버스는 대략 900km에 달하는 먼거리라도 2만원을 넘지 않지만 가까운 5~10분거리의 호텔을 택시에서 내리고 나니 12000원을


요구당하는 황당한 경우를 겪을 수 있다. 이럴 경우 별수 없이 주는 수 밖에 없으니 4천원정도 하는 콜택시를 이용하자. 콜택시 부스도 공항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콜택시의 경우에는 어느정도 회화가 가능해야 한 부분이 있지만 현지에 아는 사람이 있으면 큰 문제가 없고 아는 현지인도 없으면 그냥 구글스트릿뷰 보면서


걸어다니거나 전차,전철 타고 다니자. 이곳의 택시들은 미터기가 없고 그냥 가격 협상해야 하는데다가 어수룩해보이는 동양인이나 외지인들의 경우 


100~200콜하고 나서는 나중에 300~400 내놓으라고 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작성자뿐만 아니라 현지 탐방다녀온 이들의 후기를 참조하였는데 어떤 한국인의 경우


무려 500그리브나를 뜯겼다고 한다. 한화로 2만원이 넘는 금액)



키예프를 경유지로 두고 오데사, 하리코프등 다른 도시로 이동할 경우 우크라이나 항공 홈페이지에서 프로모션을 통해 최대 3만원~4만원정도에 편도 티켓을 구매할 수


있으니 먼 거리라면 비행기를 고려해보는것도 나쁘지 않다.



요약: 현지 택시뿐만 아니라 버스, 전철등 대부분의 서비스, 교통수단 상태가 열악하므로 큰 불편을 겪을 수 있으니 염두할 것.





3.치안 및 현지인들


치안은 안전하게만 다닌다면 전혀 걱정할 부분은 아니다. 스킨헤드, 네오나치등이 존재하는 나라지만 대놓고 길거리서 다툼을 벌이는 일은 거의 없으며 다만


아시아 사람들에 대한 이미지가 그닥 좋지는 않은 편.  전에 다른 커뮤니티에서 한국이 우크라이나에서 좀 먹혀준다 하더라는 글을 본적이 있는데 우크라이나에서 


K팝, K드라마가 인기가 높은부분은 부정할 수 없지만 길거리에서 당신을 마주보는 현지인들의 시선은 그저 중국인. 


그렇다고 나는 중국인이 아니라 한국인이다! 라고 떠벌리고 다닐 수도 없는 노릇이니 이러한 기대감은 일단 한수 접어두자.



전쟁, 나쁜 경제상황으로 인한 낮은 출산, 국제결혼등으로 인구가 외부로 빠져나가고 있는데 이로 인해 외지인에 대한 시선은 따뜻하지만은 않다.


또한 길거리에는 대낮에도 구걸, 소매치기, 주취를 부리는 현지인들이 적지 않으며 날씨가 더운 여름~가을철에는 이들이 더욱 기승을 부리니


뚜렷한 이유없이 호의를 베푸는 경우  경계하고 조심할 것을 당부함.  길거리서 말을 걸어오며 사탕을 건넨다거나 짐을 들어주려고 한 다음


돈을 요구하는 경우도 있으니 되도록이면 도움 받을 일 없이 사전에 철저한 준비를 당부함.


 

요약:대도시 치안은 나쁜편은 아니지만 사람들의 시선은 호의적이지만은 않은 편, 소매치기와 절도, 주취자, 강제 팁 요구를 조심할 것.



 


5.간단한 예절, 서비스


패스트푸드점이 아닌 일반 레스토랑의 경우 음식을 먹고 바로 계산하는 것이 아니라 테이블에서 기다리다보면 종업원이 와서 계산서를 가져다 주는 곳이 많다.


음식과 서비스가 맘에 들거나 자주 이용하고 싶은 곳이라면 약 5~20그리브나 (한화 200원~900원정도) 팁으로 계산서에 같이 넣어주면 종업원이 다시 가져간다.


꼭 모든 음식점이 그런것은 아니고 팁도 자유지만 적당한 팁은 나쁘지 않다. 괜히 돈 많다고 100~200그리브나정도의 팁을 제공하지는 말자.



중소형 마켓의 경우 도난 방지를 목적으로 짐을 사물함에 보관하고 입장해야 하는 곳들이 많이 있으니


현지어를 모르는 상황에서 경비원이 앞을 가로막는다면 손에 들고 있는 봉투나 짐을 근처에 있는 사물함에 넣고 입장하면 된다.


카드보다는 현금결제가 주로 많이 이루어지며 처음 환전시에 보통 100~500그리브나단위로 환전을 받을 터인데 미리 1,2,5,10,20,50그리브나로 나누어 놓은 후


동전도 가능하면 챙기자. 가끔 거스름돈이 부족해서 거래를 거절당하는 경우도 있을 것이고 


마트 계산대에서 물어보는것은 두가지다. 잔돈이 있는지?  봉투에 담아줄지? 의 여부인데


봉투가 필요하다면 그냥 '빠껫' 이라고 하면 대충 알아듣고 봉투에 담아줄 것이고


돈을 주었는데도 계산원이 금액이 적힌 계산대를 가리키면 확인해보고 1단위 그리브나의 경우 꺼내서 주고 소숫점 단위는 동전을 건네서 주면 된다.



우크라이나는 중국인, 아랍인을 비롯한 다양한 나라에서 온 사람들을 적지 않게 볼 수 있는데


중국인들조차도 대낮에 조용히 다니는 동네이다. 도심지라면 길거리에서 스킨헤드나 네오나치 계열의 우월주의자에게 봉변을 당할 일은 거의 없으나


조롱이나 모욕은 종종 듣게 된다. 이부분에 대해서는 못알아들으면 그냥 못알아듣는대로 장점이다.


현지인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중국인들 예전에 시끄럽게 다니다가 몇번 많이 맞고 다니더니 요즘은 조용히 다닌다 하더라.



크게 눈에 튀는 행동은 되도록이면 삼가하자.  


특히나 돈이 많아보이는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한 절도나 갈취는 자주 있는 일이다.



요약: 잔돈 챙겨들고 다닐 것, 밤중이나 한적한 거리에서 시끄럽게 다니지 말자. 봉투가 필요하면 빠껫 빠껫- 하자.



6.현지인 방문


아시아인을 포함한 외국인에 대한 시선이 좋지는 않다고 하더라도 현지인의 집에 방문하면 일단 당신을 초대한 이상 대부분의 현지인 가족들은 여행자들을


무책임하지는 않게 대해줄 것이며 따뜻한 음식과 쉼터를 제공할 것이다. 다만 발효식품이나 향신료는 어느정도 각오를 하고 먹자.


본인의 경우에는 삭힌 토마토, 고수냄새와 비슷한 향신료가 조금 어려웠는데 처음에 삭힌 토마토 먹고 그자리서 토할뻔 했다.


물론 양쪽에게 큰 실례가 될 수 있고 현지인들 입장에서는 멀리서 온 손님을 위해서 좋지 않은 경제형편에도 불구하고 준비한 것이므로 최대한 잘 삼키자.



비록 경제사정이 좋지 않다 하더라도 이런 부분에 있어서 돈이 많다는걸 은근히 과시한다거나(우리나라는 이런건 자동인데, 정수기가 왜 없지? 비데가 없네? etc) 


현지인들은 꽤나 섭섭해한다. 물론 이런 말을 하는 여행자는 당연히 없을테지만 그냥 이런 저런 얘기를 하다보면 나도 모르게 나올 수 있는 법.



우크라이나의 경우에는 보통 물이라고 하면 탄산수를 마시거나 마트에서 생수를 담아오는 경우가 적지 않다.


추측해보건대 유럽땅이 원래 석회질이 많아서 정수기도 금방 고장나버리기에 정수기도 웬만해서는 안들여오는거 같다.



선물은 굳이 비싼거 필요 없이 몽쉘이나 초코파이 몇박스 , 조미김 정도면 무난하고 많은 사람들이 좋아한다.( 그곳에는 Roshen 이라는 초콜릿 브랜드가 있고 초콜릿 수준도 우리나라 뺨치게 좋다. )

화장품의 경우에도 좋아하기는 하지만 부담스러워 할 수도 있고 김치같은 경우에도 발효음식을 안먹는 동네는 아닌지라 먹긴 하지만 젓갈류에는 좀 뜨악해할 수 있으니


굳이 김치를 가져가고 싶으면 백김치를 추천한다.  



현지에는 내전지역이 아니더라도 친러파, 친우크라이나파 성향을 가진 사람들이 제각각이므로(내전지역 외부에서는 주로 우크라이나)


이러한 시사문제를 접근할때에는 처음부터 어느쪽 편을 들기 전에 그들의 의견이나 이야기를 들어보고 입을 여는것이 좋다.




요약: 선물은 몽쉘,초코파이, 김, 화장품(비욘드는 그곳에도 있다.) 물 살때 탄산수인지 그냥 물인지 확인해보고 사자. 



7.음식


음식은 주로 퍽퍽한 빵과 같이 먹는다. 닭 요리나 생선 수프, 생선요리 , 돼지고기 햄 등을 먹는데 그곳 향신료가 처음에는 적응이 잘 안될수도 있다.


하지만 먹다보면 동남아안 인도요리처럼 호불호가 크게 갈리는 편은 아니고 발효 토마토나 중국식 요리도 가끔 먹는 편인듯 하다.


피자, 스테이크, 닭요리, 케밥, 볶음밥(비추), 햄버거 등을 쉽게 접할 수 있으니 큰 걱정은 하지 말것.


여름에는 품질 좋은 수박을 2천원에 먹어볼 수 있다. 





8.국제 연애



보통 하루이틀 정도 체류하는 것이 아닌 경우에는 현지인 방문일 가능성이 높다고 가정할 시 이야기하는 것인데


우크라이나 여자들은 생활력이 매우 강한 편이다. 자기들 스스로도 그렇게 자부하지만, 그 주변 사람들을 보면서 돈이 참 사람을 많이 망가뜨리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현지인의 친구들이나 지인들 중에서도 국제연애를 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었는데 돈맛을 보고나니깐 애가 변하더라, 쟤가 원래 안저랬는데


어디어디 나라 남자친구 만나더니 돈 없다고 깔보는 성향이 생겼다. 하는 이야기를 본인이 직접 들었다. 


본인 역시도 한국에서 잘사는 축은 아닌지라 몇달에 한번 겨우 몇일 왕래하는 입장이지만,  돈 많은 연인 둔 현지인에게 "너는 왜 그것밖에 못가지고 오냐? 왜 너는 


자주 못오냐?" 라는 소리를 들었을때 그냥 빈말이니 하면서도 솔직히 화가 많이 난 나머지 그 상대와 언쟁을 벌인적이 있었는데 


그냥 본인이 겪은 특수한 경우라고 쳐도 국제결혼이 많은 이상 그 중에는 국제결혼을 통해서 좀 가난을 벗어보자 하는 사람들이 많은건 사실이라고 본다.


하물며 이런데 그냥 여자 사진이랑 몇 번 이야기 나누고 진행되는 국제결혼의 경우에는 어떻겠는가...



본인도 펜팔 연애하고 있지만 솔직히 주변에서 단순히 국제결혼 알아보겠다고 하는 사람 있으면 바짓가랭이 잡고 말리고 싶은 생각이 든다.


이러한 국제결혼의 경우 이혼률이 자그마치 40%가 넘는것으로 알고 있다.


적게는 몇백, 많게는 억단위 들여가면서 국제결혼 알아보지말고 나이차 많이 나는 국제연애하는 사람들도 많으니 차라리 영어 조금 배워서 소통해보는것이 


좋겠다. 혹시 국제연애 해보고 싶은 사람은 어중간한 펜팔앱 기웃거리지 말고(그곳은 경쟁률도 쎌 뿐더러 Kpop러들이 많으므로 VK를 이용하자.)VK를 추천한다.


그리고 연애감정이 생겨서 연애를 시작할 즈음에는 그 사람의 성격 하나하나 꼼꼼히 알아보고 갈등도 많이 겪어보길 바란다.



보통 왕복여행의 경우 비행기표값 85만원정도에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항공이 경유,시간면에서 제일 편하다)


생활비는 호텔예약의 경우 15일 기준으로 약 20만원  1인 식비는 하루 5천원~만원이면 충분하고 맘먹고 줄이면 5천원 내외도 가능하다.


현지인의 집이나 그냥 호스텔 같은데 잡는 경우 백만원을 조금 넘는 가격으로도 다녀올 수 있다.



본인은 굳이 연애하려고 VK를 시작한건 아니고 러시아어권 친구가 그쪽으로 옮기자고 해서 옮긴 경우인데 어떤 초딩 남자애랑 얘기하다가 지 친누나 소개받아서


연애한 케이스고 친추 많이 오더라...



요약: 국제 연애, 결혼도 결국에는 사람 보고 결정하는 것이다. 너무 환상갖지는 말자. 그곳도 온갖 인간군상들이 다 모여있는곳이다.

지금 이시간에도 그곳에서는 수많은 국제연애가 이루어지고 있고 또 많이 깨진다.




9.기념품 


돌아오는 길에 구매할만한 것 


꼬냑 ,보드카의 경우 보통 5천원대 ,  우리나라에서 3~4만원주고 사먹을 수 있는 양주나 와인을 저렴하게 맛볼 수 있다. 품질도 훌륭한 편이니 굳이 본인이 마시지 


않더라도 한병정도는 선물용으로 구매하면 좋다. 


담배의 경우에도 한갑에 700원, 25개피짜리 한팩의 경우에는 900원정도 한다.



초콜릿은 우크라이나 현 대통령이 운영하던 Roshen이 유명하고 맛도 품질도 굉장히 좋은 편이다. 일반 마켓에서 사는것보다는 Roshen 매장이 있으니 그곳에서


구매하자. 


음료의 경우 대형마트에 가면 신기한게 많이 있는데 맛은 제각각이고 품질도 제각각이라 추천해주기가 애매하고 어차피 많이 사봐야 캐리어 무게만 늘어나니


과일음료 정도 사오는게 좋겠다.


기타 생활용품 - 샤프카, 컵, 접시 등도 저렴하게 구할 수 있지만 품질이 중국산보다 안좋은것도 많으니 이점 염두해둘 것. 신발이나 가방 역시도 저렴하게 


5천원~1만원대에 짝퉁이나 현지 생산품을 구매할 수 있으나 품질은 기대하지 말자.


현지인들이 잘 구매하지 않는 ,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한 접시, 계란공예의 경우 우리나라 제주도만큼 비싼건 아니지만 그래도 좀 돈아깝다는 생각은 들었다.




밀리터리에 관심이 있는 경우 도시마다 실내사격장이 있고  AK, M계열 소총 운좋은곳은 저격소총까지도 이용할 수 있다. 단 가격은 발당 1200~1500원정도


한 10발정도 즐기고 오면 나쁘진 않겠다.


 

요약:초콜릿,담배,꼬냑,보드카 - 저렴하고 품질 좋은 기념품.








10. 기타


인터넷은 와이파이를 제외하고는 기대하지 말것.


호텔은 Booking에 예약할 수 있는 곳들이 많으니 저렴한곳들중에서도 평점 좋은곳으로 골라서 가길 당부한다.


그냥 가격만 보고 들어갔다가는 한겨울에 히터도 안틀어주고 나갈때까지 청소 한번도 안해주는 곳에서 투숙하게 될 수도 있다.


호텔 예약 후 결제시 보증금(?)을 받는데 퇴실할때 보증금(?)을 잊지말고 받아갈 것.


환전시 환전해서 주는 금액을 꼭 확인하자. 환전소를 이용하다보면 개떡같은 부류들이 많다.


콜택시정도는 부를 수 있는 간단한 회화정도는 익혀가자. 몇마디 안된다. 그곳에는 영어가 거의 안통한다. 

 

항공편은 중국 , 아제르바이잔 등 여러곳을 경우해 갈 수 있는데 아스타나가 제일 편하고 한국인들도 그쪽으로 해서 많이 간다. 


우크라이나는 무비자 6개월 체류할 수 있다.





45개의 댓글

??
2일전 교전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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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01
@번버스 운전기사
사실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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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01
영어공부하자고 팬팔하는데 영어가 너무 딸리는지 서로 답답해서 끊기거나 내가 끊거나가 반복되던데 나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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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01
@레즈비언쎾쓰
동남아쪽 Kpop걸들이랑 해봐. 걔내나라는 영어잘하는애들이고 Kpop좋아하니깐 좀 친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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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01
@시은
나보다 아이돌 이름을 많이알고 그거만 자꾸물어보니까 빅뱅은 범죄자 그러다 끊기고나서 못하겠더라 걔네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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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01
@레즈비언쎾쓰
나도 첨엔 몇번 이야기 들어주다가 못참겠어서 Kpop,한국게임 쪽지오는애들은 그냥 딱 프로필보고 다 잘라버림.

근데 내가 만난 K-pop애들은 그냥 중간에 일상얘기로 넘어가니깐 더이상 안물어보더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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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01
@시은
그렇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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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01
사격장은 비싼편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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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02
@어랏
아무래도 걔내들이 총알이 남는입장은 아닌지라.. 그런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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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02
너 작년 8-9월쯤에 오데사 다녀온 게이 아니냐??
읽판에 올리고 삭제된걸로 알고 있는데

친목 하자는건 아니고 오랜만에 봐서 반갑ㅋㅋ
근데 거기로 꽤 자주 왔다갔다 하나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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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02
@silvya
응 이번에 두번째 갔다오는거야 . 그래서 이번엔 그냥 후기보다는 자잘하게 팁같은형식으로 남겨봤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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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02
@시은
아항~ 그렇구만~
나도 여친땜에 오데사 다녀왔는데 비슷한 시기에 너도 다녀와서 반가웠었어~
요새는 날씨 추울텐데 용케도 다녀왔네

여친은 거기서 대학생활 할려나?
내 여친은 이번달 말에 아예 어학연수차 오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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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02
@silvya
대학 졸업하고 대학에서 일하는중..난 일단 올해 여름쯤에는 관광비자로 데려올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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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02
펜팔 뭘로해??

펜팔해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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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02
@바우
앱도있고 사이트도 있지만 나는 되도록이면 사람들 많이 이용하는 앱 중에서 친구가 별로 없는 사람들을 추천해주고싶어.

펜팔앱 내가 싫어서 지운것도 구애하려고 설치는 애들도 너무 많고 얼굴사진 , Kpop , 그냥 자기 다이어리에 좋아요 인맥자랑질 하려는 애들이 너무 많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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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치안은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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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02
@착한척코스프레선수
치안뿐만 아니라 서비스도 탑급임 .. 저긴 잔돈 없다고 계산 안해줌ㅋㅋ대놓고 한숨푹푹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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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은
ㅋㅋㅋㅋㅋㅋ계산 안해주면 어떡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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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02
@착한척코스프레선수
옆카운터에서 돈 꿔올때까지 기다리거나 가야지뭐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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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거스름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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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02
우크라이나 ㅇ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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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02
별 생각없이 봤는데 존나 관련인이 아니면 모를 정보들이네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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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02
고급정보닷!! 근데 한가지만... 여자들 진짜 그케이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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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02
@last o rans
예쁜데 꼭 엘프들만 사는 나라는 아니고 예쁜애들은 예쁘고 평범한애들은 평범하고 그럼... 생각처럼 화사한 미녀들이 사는 동네..라기보다는
그냥 예쁘고 매력있게 생긴 여자들이 곳곳에 많은 동네다.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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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02
@시은
너무 꼬아서 말한거 같은데 우리나라보다 길거리에 예쁜애들 많은건 사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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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03
@시은
호고곡 고마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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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03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어 쓰나? 영어다들 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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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03
@비너스의꿈
영어 거의 안통한다고 보면 됨. 우크라이나/러시아어 둘다 쓰고 둘중 암거나 써도 서로 알아듣긴 함. 다만 러시아어 쓰면 썩 좋아하지는 않는다고 함. 반러감정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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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03
와.. 우크라이나가 생각보다 저렴하다. 나는 되게 비쌀줄알았는데, 한번쯤 가볼만 한곳인거같다.
언어 의사소통이랑, 전체 비용을 알 수 있을까?? 그리고 우크라이나 여성분들 아름답다던데 트루인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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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03
@잉어킹
언어 의사소통은 영어는 공항이나 호텔을 제외하면 불가능하다고 보면 되고 단기 여행이 아닌 이상 현지인의 도움을 받는게 좋아. 일단 사람들 학벌은 나쁜편이 아닌지라 영어를 조금이라도 구사할 수 있는 사람들과 넷상이든 오프든 친해져서 간단한 도움을 받고 러시아어 철자(대충 익히는데 2시간이면 충분하고 어설프게나마 읽는 법이랑 간단한 회화정도는 며칠이면 적어도 길묻기나 음식 계산하기 와라 가라 맞냐 틀리냐 얼마냐 이정도면 되냐)익혀서 가면 돈만 있으면 여행정도는 할 수 있다고 봄. 본문에 적어놨듯이 15박 기준으로 뱅기값 85 호텔비 20~25 식비 끼당 2~5천원 해서 15박 넉넉잡고 20~25만원 기념품 5만원정도면 담배 한보루 꼬냑 한병 초콜릿 과자 잔뜩 사올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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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03
@시은
솔직히 여기 사람들 등쳐먹는거랑 절도나 갈취 조심안하면
몇만원은 털리니깐 그것만 조심하고 도심지면 막차끊기는 시간까지는 문제없다고 봐. 인터넷은 인터넷대로 좆망수준이라 와이파이 제공하는곳에서 잘 이용하고 자연 경관은 나쁘지 않지만 솔직히 동남아에 비해선 밀리고 건물양식이나 기념비는 동유럽과 비슷해서 그냥 적절한 휴양지로서, 저렴하게 동유럽 구경 하기에는 최적이라고 보지만 막상 와보면 그닥 볼거 없는 동네기에 여행자들도 오래 머물지는 않는듯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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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03
@잉어킹
미모는 예쁘고 환상적이라고들 하지만 막상 가보면 이쁜여자들이 조금 더 많은 평범한 동네야. 우리가 주로 접하는 우크라이나의 위엄이라고 하는 사진들은 딱 돋보이는 사진일 뿐. 우리가 주로 미국영화나 유럽영화 보면 나오는 주변인물들 외모와 크게 다를바는 없어. 썬크림을 안발라서 그런건지 그냥 퍼지는 유전자인지는 몰라도 30대 넘어가면 한외모하는 사람들이 확 준다는 느낌. 마트든 공항이든 열차든 뚱땡이 아줌마, 론다로우지 스타일, 그냥 평범한 여자들도 볼 수 있고 전체적으로 골격은 큰지라 비율이 좋은 사람은 상대적으로 아시안들보단 많은 편? 내가 이번에 겨울에 갔던지라 사람들을 잘 못보고다녔는진 모르지만 가을에 갔을때 느낀 바로는 키가 졸라 큰 사람들이 많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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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03
@잉어킹
확실히 얘내들이 화장 우리나라 여자들만큼이나 자연스럽고 섬세하게 하면 그만큼 더 상향화 될거같긴 함. 하는 사람은 하지만 대충 하는둥 마는둥 하는 사람들도 많아서. 지금 쓰면서 생각하는건데 그만큼 예쁜애들은 화장따윈대충 무시해도 억소리나게 예쁨. 작년 가을에 시골놀러갔다가 거위치는 여자가 아래서 올려다볼때, 학교 갓 끝난 여자애가 더워서 찌푸린채로 나 쳐다보면서 지나갈때 심쿵했었음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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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03
@잉어킹
잠결에 잠깐 일어났다가 쓰는거라 두서없어서 미안

아마 뭔말인지 이해안갈듯..;



음료수 패트병 2L기준 1000~1500원(마트마다 조금씩 다름)

햄이나 소세지 같은거 900~2000원(손바닥만한거)

닭고기류는 생닭만 사봐서 잘 모르겠는데 큼지막한 다리 4개 2~3천원(넓적다리살포함)

맥주도 한 천원

과일류도 대충 천원 이천원

양배추 양파 이런것도 푸짐하게 천원 이천원

물은 정수기통같은데다 받아서 천원 이천원

교통수단 전차 경우 100원

콜택시 3~5천원

맥도날드는 우리나라보다 조금 싼정도니까 패스

걍 길가다보면 패스트푸드점 있는데 한 2~3천원이면 버거랑 음료정도 먹겠당 사이드메뉴랑.

시장이나 대형마트에서 샐러드같은걸로 끼니떼울거면

여행자정신으로 하루 3~4천원도 가능하긴 할듯 내가 많이 안먹는편이라 그랬던가..

난 한 5일정도는 여친가족네집에서 자고 밥얻어먹고 나머진 하루한끼정도는 야채 고기사다가 조리해먹어서 그런지

돈이 남았음..

콜택시의 경우에는 예약한 호텔에 전화하거나 요청사항남겨서 택시 부르거나

정 안되면 길가 택시에 선불로 80~100그리브나에 해달라고 주고 땡깡부리는 방법도 있겠네.
1
살로 맛있어? 돼지비계를 빵과 먹는다던데!
0
2017.02.05
@지옥불철도코레일
안타깝게도 여친이 유대인이라 돼지고기를 못먹어서 못먹어봄 ㅋㅋ
0
2017.02.05
이미 레드오션입니다 ㅋ
0
2017.02.06
창녀 얼마냐
0
2017.02.06
직항은 전혀없나?
경유지에서 몇시간보내야하지??
비자필요?
0
2017.02.06
@시게
직항은 없음. 아마도...
경유지는 케바켄데 보통 2~3시간정도 대기니깐 딱 경유지 도착하고 패스하고 한시간정도 남음.
0
2017.02.08
현지어 되면 그냥 가서 여자들이랑 재밌게 놀수있나??
0
2017.02.08
@델리케잇
여자들이랑? 어떻게?
0
2017.02.08
@시은
너가 사교성 좋다면 가능하지 ! 근데 조심해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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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09
외국도 사람 사는 곳 ㄹㅇ
온갖 인간군상 다 모여있음
이간질, 보적보, 갑을관계 다 있을래면 있을 수 있습니다
0
2017.02.10
러시아말 하나도 몰라서... 가보고 싶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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