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곳 근처에 태국음식점이 생겨서 다녀왔다 ㅎㅎ 

가게는 되게 협소해서 2인용 테이블 세네개랑 바형식으로 되서 네다섯명 앉을수 있는 테이블 이렇게 있어

되게 거창하게 하는 곳은 아니고, 가볍게 먹을 수 있는 밥집 정도의 느낌임

우선 나시고랭을 먹어봤다 ㅎㅎ 

가게도 좁고, 차피 혼자 먹어서 그냥 포장해서 방가져와서 먹음 ㅠㅠ 

원래 피클은 셀프인데, 포장하면 저렇게 따로 용기에 담아줌

잘 비벼서 

계란이랑 같이 한숟가락 하니 꿀맛이였다 ㅎㅎ 

양도 생각보다 많아서 좋았음

다음에 먹은 팟타이 ㅎㅎ 

이것도 혼밥이라 그냥 포장해와서 먹었다 ㅠㅠ 

사실 팟타이는 처음 먹어봤는데, 맛있었음 

평소 먹는 면이랑은 다른 느낌이였음 

근데 향신료 맛이 되게 셀줄 알았는데 그렇게 강하진 않고 무난하더라 ㅎㅎ 

마지막으로 오늘 먹은 카오팟이야 ㅎㅎ

오늘은 동기랑 같이 먹으러 가서 가게 안에서 먹음

가게에서 먹으니까 이쁜 그릇에 담아줘서 훨씬 맛있어보이더라 ㅎㅎ 사진찍기에도 좋고  

카오팟도 무난한 맛이였던거 같아 

양도 적당한 편이였고, 한끼 잘 먹었다 정도의 느낌이였다

메뉴 설명에 달달하다고 적혀 있었는데 단맛은 거의 못느낌 ㅠ 

내가 지금 사는 동네가 되게 후져서 이런 가게가 생겨서 되게 의외였음

가격이 싼편은 아니지만, 손님 꾸준히 있는거 보니까 나 졸업할때 까진 있어줄거 같아서 다행이더라 ㅎㅎ 

담에 또 가게 되면 글 또 올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