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와 아버지가 재혼한 여자가 집에 쳐들어와서 행패부리는 장면. 맹인이 된 엄마를 내쫓고 저 여자랑 재혼한 건데, 장서희는 엄마랑 가난하게 살고 저 사람들은 부잣집에서 떵떵거리며 잘 살고 있음. 그런데 장서희는 드라마 작가고 저 여자는 유명한 배우라서 일 문제때문에 걸핏하면 트러블이 생겼던 걸로 기억. 저것도 그런 문제로 따지겠다고 쳐들어왔다가 아버지가 자기 뺨을 때리니 맞은 거의 배의 파워로 저 여자를 갈겨버린 걸거야.

아 요즘처럼 납득안되는 막장은 아니네..? ㅋㅋ 때릴만하네

인어아가씨가 막장의 대표격으로 불리긴 하지만, 같은 작가가 2010년대에 쓴 귀신에 빙의당해서 우러얄어론엄ㄹ! 암세포도 생명이에요 이 지랄을 하던 것들에 비하면 양반이지.

고마워요 스피드웨건!

암세포도 생명이에요는 뭐냐?

웬 드라마에서 웬 남자가 암걸렸는데 항암치료 안한다고 하면서 내뱉은 말일껄

'암세포도 생명이잖아요. 어떻게 죽여요.' 뭐 이딴걸로 기억하는데

나를 때리면 너의 소중한것을 부숴주지가 아닐까

전달

분노조절잘해

저게 엄마자리 내쫓고 들어앉은 첩년이라서, 저렇게 해야 애비가 더 빡칠테니 일부러 저렇게 함.

어렴풋한 내기억엔 꿀잼이었음ㅋㅋ

어릴 때 기억이긴 한데 저기서 장서희가 지금 막장드라마의 바보 여주들 같은게 아니라 한성깔했음. 서로 치고받고 되로주고 말로 주고 많이 했음ㅇㅇ 그래서 꿀잼이었던 기억이 있음

아내의 유혹... 사이다가 너무 강하다 못해 사이다 일리터를 한번에 들이킨 느낌이었어...

저러니깐 옛날부터 아줌마들이 드라마에 감정이입했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