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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6일.

소련 붕괴 이래 최대규모로 미군이 동유럽으로 파병되었다.

- 제 3 기갑여단전투단 (3rd Armored Brigade Combat Team) -

이번에 파병된 미군은 제 4 보병사단 (4th Infantry Division) 예하 

제 3 기갑여단전투단 (3rd Armored Brigade Combat Team)이다.

총 병력 4000여명.

- M1A1 전차 88대 -

- 브래들리 보병전투차량 144대 -

- 팔라딘 자주포 20문 -

- UH-60 블랙호크 50기 -

- CH-47 치누크 10기 -

- 제10전투항공여단 소속  AH-64 아파치 24기 - 

- 독일 브레머하펜 항구에 모인 각종 미군 군사장비 -

그 외 기타 장비 포함해서 총 2천400여개의 군사장비가

독일 브레머하펜 항구에 하역되었다. (항공기는 따로)

제 3 기갑BCT는 NATO(북대서양 조약기구)와의 

대서양 결의 작전 (Operation Atlantic Resolve)이라는 대규모 합동훈련 때문에 

 NATO 동부전선의 위치한 동유럽 7개국에 분산배치될 예정이며 (불가리아,루마니아,폴란드,발트 3국 등)

훈련이 끝난 뒤에도 계속해서 9개월 순환식으로 계속 상주한다.

제프 데이비스 미국 국방부 대변인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뒤 유럽 내 우리 동맹국과 협력 국가들이 불안해 하고 있다" 며

이번 파병이 러시아를 겨냥한것임을 밝혔으며

- 독일 브레머하펜 항구에서 인터뷰하는 팀 레이 부사령관 -

또한 미군 유럽 사령부 (United States European Command) 부사령관인 팀 레이 중장의

인터뷰에서 밝힌 발언은

"러시아의 침략을 막고 우리 동맹국의 영토 보전을 보장하며

전체적으로, 자유롭고, 번영하며 평화로운 유럽을 유지하려는 우리의 노력이다" 

"유럽대륙의 전략환경이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다."

다른 나토 회원국들도 계속해서 동유럽에 병력을 증강하고 있으며

영국은 흑해에 전투기와 동유럽에 대대급 병력을 배치.

프랑스와 덴마크는 기갑대대를 올 봄에 에스토니아에 배치.

독일은 기갑대대를 리투아니아에 배치.

폴란드 의회는 예비군 및 정규군 증강안이 통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