챕터 3 게임은 동정으로 하는 게 아냐

어느 주립 교도소에서 폭동이 일어난 듯 하다.

CEO를 비롯한 교도소에 관련된 인원들이 행방불명이다.

몇몇의 판사 등 고위 간부직들이 죄수들에게 높은 형량을 부과하고 뇌물을 받았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폭동의 배후는 더글라스 베네딕트.

팔레르모 패밀리까지 암살하려고 했던 죄수이다.

폭동으로 인해 난장판이 되어버린 교도소.

아수라장이 되어버린 교도소 안.

조금 기다리다 보면 폭동진압대가 도착하게 된다.

곧이어 의료진도 도착하게 된다.

폭동 진압대는 높은 체력과 곤봉을 소지하고 있어 폭동이 일어난 구역의 죄수들을 진압하는데 상당히 유용하다.

또 이 진압대가 부상을 입으면 의료진들을 통해 부상을 치료할 수 있다.

이렇게 폭동이 일어난 감방동 구역으로 폭동 진압대를 이동시키면

자동으로 근처에 있는 죄수들을 정의의 철퇴로 진압한다.

붉은색으로 칠해진 감방동 구역은 폭동이 아직 진압되지 않은 구역인데, 이곳은 의료진이 들어갈 수 없다.

그러므로 폭동 진압대가 부상을 입으면 잠깐 의료진이 있는 곳으로 이동시켜 부상을 치료하는 것이 좋다.

또 죄수들은 간혹 이렇게 무기를 들고 공격하는 경우도 있는데, 날붙이 무기들은 방검복이 없으면 한 번에 죽을 수도 있을만큼 위험한 무기이므로 매우 조심해야 한다.

진압대와 의료진을 적절히 배치해 폭동을 진압하는 것이 중요하다.

폭동을 진압하다 보면 두번째 진압대가 도착하게 된다.

감방동 한 구역을 진압했으니 교도관을 배치해 다시 폭동이 일어나는 것을 방지해야 한다.

마침 무장 경비대도 도착했다.

무장 경비대는 산탄총을 소지하고 있다. 매우 효과적으로 죄수들을 진압할 수 있지만 죄수들이 사망할 수도 있다.

또 많은 불만을 야기하고, 죄수에게 당하면 산탄총을 떨어뜨리게 된다. 이는 곧 죄수들이 총을 주워 사용할 수도 있다는 말도 된다.

중앙 감방동을 진압했으니 교도관을 배치해 주도록 하자.

앞서 교도관 배치를 했던것과 같이 배치 탭의 교도관 배치를 눌러 배치하고 싶은 구역을 클릭해주면 된다.

많은 사상자들이 발생해 의무실과 영안실이 필요하다고 한다.

의무실은 부상당한 죄수와 교도관들을 치료하는 시설이다. 

영안실은 영구차가 시신을 싣고 가기 전에 잠시 안치하는 시설인데, 영안실이 없으면 시신을 의무실의 의료 침대에 두게 된다.

당연히 의료 침대가 넉넉하면 영안실을 지을 필요는 없지만 사상자가 많다면 고려해볼 수도 있다.

그렇지만 이 챕터에서는 의료실과 영안실 건설이 필수사항이 아니므로 짓지 않고 진행하기로 했다.

이런 건물들은 나중에 커스텀 맵에서 자세히 설명하고 지어보도록 하겠다.

인질을 잡고있는 폭동의 배후 베네딕트.

탈옥을 위해 필요한 차량을 요구중인 듯 하다.

식당 북쪽에 작은 보안실이 있는데, cctv 콘솔을 조작해 감방동의 보이지 않는 곳을 관찰해야 한다.

이곳도 죄수가 폭동을 일으켜 점거중이므로, 진압대를 보내 진압하도록 하자.

러시안 룰렛으로 CEO를 추궁하고 있는 베네딕트.

CEO가 어떤 서류를 태우고 있던것 같다.

CEO가 모르쇠로 일관하자 첫 방아쇠를 당긴 베네딕트. 불행하게도 약실에 총알이 들어있어 한명이 사망했다.

하지만 CEO가 서류를 태우던 장면을 목격했던 베네딕트.

분명 무언가 중요한 것이 적혀있었을 것이라 생각하고 있다.

자신에게도 방아쇠를 당겼지만 빈 약실이었다.

죄수들의 형량을 길게 주고 대신 높은 수익을 내고 있었다.

보안실을 진압했으니 마찬가지로 교도관을 배치해 cctv 콘솔을 조작하게 하자.

서쪽 감방동은 화재로 인해 진압대가 진입할 수 없으므로 먼저 화재를 진압해야 한다.

아래의 긴급 탭을 눌러 소방관을 호출해 화재를 진압하도록 하자.

이렇게 죄수들 중엔 무기를 소지하고 있는 죄수들도 있다. 상당히 위험한 죄수이므로 진압대의 체력 상태를 꾸준히 확인해주자.

무장 교도관을 보냈는데 문 바로 옆에 잠복하고 있던 칼을 든 죄수에게 단 한방에 죽어버렸다.

이렇게 방검복이 없는 교도관은 날붙이에 단 한방에 죽을 수도 있으니 항상 조심해야 한다.

폭동을 진압하다 보면 추가로 폭동 진압대와 의료진을 호출할 수 있게 된다.

화면 아래의 긴급 탭을 누르면 추가로 폭동 진압대와 의료진을 호출할 수 있으므로 추가로 호출하도록 하자.

남쪽 감방동을 모두 진압했다. 당연히 이 감방동도 교도관을 배치해 추가로 폭동이 일어나는 것을 방지해야 한다.

이런 식으로 교도관을 배치해 주었다.

화재가 일어났단 서쪽 감방동의 화재가 거의 다 진압됐으니 이제 폭동 진압대를 보내도록 하자.

물론 화재가 발생했더라도 아직 불이 닿지 않은 곳에 죄수들이 있을 수도 있으므로 구석구석 살펴주자.

모두 진압하면 베네딕트에게 전화가 온다.

시장은 곧 상황을 끝낼 계획을 실행중인 듯 하다.

알고 보니 불태웠던 파일은 시장이 정치적 이익을 위해 했던 좋지않은 일들의 증거였던 것이다.

곧 식당으로 진입할 준비를 하고있는 진압대.

죄수들의 마지막 폭동을 진압하는 데 성공했지만, 진압대의 사격으로 인해 CEO 또한 사망하게 된다.

무기고 시설을 건설하고 무장 교도관을 배치해 좀 더 효과적으로 죄수들을 진압할 수 있다.

무장 교도관은 기본적으로 산탄총을 소지하고 있어 죄수들이 폭동을 일으키는 상황을 효과적으로 방지할 수 있다.

물론 무장 교도관이 많아질 수록 불만도 늘어나게 되므로 적당한 수의 인원을 배치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방검복 연구를 통해 교도관들에게 방검복을 착용시킬 수도 있다.

방검복은 앞서 말했던 것처럼 날붙이 무기에 상당한 방어 효과를 지니게 되므로 필수적으로 연구해 주는것이 좋다.

또 사고를 일으킨 죄수들을 따로 감금할 독방을 지어 벌을 줄 수도 있다.

이런 독방은 기본적으로 감방과 같은 시설이지만 필요한 조건이 거의 없어 정말 작고 아무것도 없는 곳으로 만들 수도 있다.

이번 챕터에서는 모두 필수 사항이 아닌 선택 사항이므로 넘어가도록 하자.

나중에 따로 커스텀 게임에서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다.

챕터 3 게임은 동정으로 하는 게 아냐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