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 감투는 드라마에 안 나와서 안 넣었어ㅠ

ㅎㅎㅎ 고마웡

ㅋㅋㅋㅋ 내 생각이 짧았다ㅎㅎ

혹시 공유 봤으면 어떤지 좀 알려줘ㄷㄷ나도 실제로 한 번만 보고 싶다ㅠ

어제는 저승이랑 신부밖에 안와쪄

그래도 부럽다ㅠㅠ ㅎㅎㅎ

건대생이니?

토렌트 말하시는거죠?

오오 나도 그 생각했음ㅋㅋㅋ 비형 스라블생각난당

뭐 영도횽아도 조사해 보고서 일부러 작품에 녹여낸거 아닐까? 그 책이 나올 당시에는 한국형 도깨비에 대한 인식이 지금처럼 널리 퍼진때가 아니니... 책 나온게 대략 13년 전이네

조사해보신게 맞는거 같아. 눈마새 도깨비는 현대적으로 도깨비를 잘 어레인지 했다는 평을 듣는대. 그 정도로 작품에 녹이려면 알아보지 않고는 힘들거 같아.

눈마새 시리즈는 이영도 작가의 '판타지 깨부수기'시도가 많이 담겼지. 아리짓어도 사실은 중세국어고. 소드락질, 니름도 옛국어에서 따온 말들임 ㅇㅇ

라기보단 자기만의 한국적 판타지를 창조하고 싶었을 듯.

근데 그게 톨킨의 판타지이나 쿠룰루신화처럼 2차창작으로 이어져서 점점 퍼지면 좋을텐데,

후세작가들이 그 설정을 끌어다 쓸 정도로 매력적이진 않나보더라.

난 개인적으로 그 설정 엄청 마음에 들었었는데.. 후세작가들이 사용하기엔 우리가 전형적으로 받아들이는 판타지물의 개념과 다르게 너무 독창적이다 보니까 저작권훼손의 느낌이 나서 그런거 아닐까 싶기도 하고..ㅋㅋ 각 종족 모두 엄청난 매력이 있었지만 그 중에서도
용에 대한 설정과 이해가 너무 매력적이었어.

일본 '오니'도 방망이를 들고 있지만 우리나라 '도깨비'도 방망이가 있어.
도깨비 방망이는 설화로 내려오는데 9세기 신라시대 때 당나라까지 알려질 정도로 유명한 이야기였대.
오히려 당나라 단성식(段成式)이 쓴 『유양잡조(酉陽雜俎)』에 수록된 <방이설화>랑 서사 구조가 비슷하다고 논란이 있었대.
금나와라 뚝딱 하는 부분은 주보설화(呪寶說話)에 포함돼.

나도 생각 못 한 부분이었는데 의견 내줘서 고마워ㅎ 덕분에 좀 더 찾아봤당.

어디선가 본 바로는 뿔방망이가 아니라 포졸들이 쓰는 방망이 같은 거래더라

눈물을 마시는 새가 엄청 재밌나보네ㅋ

글세.....그땐 분명히 재밌게 봣어..... 그런데 지금에와서 온갖 라노벨로 오염된 내가 다시 읽더라도 재밌다고 느낄까....

지금 다시 읽고 재미없다고 느껴도 괜찮지ㅎ 사람은 변하는거잖아. 힘내ㅋㅋ

이동욱도 저승역에 잘 어울리고 잘 생겼지ㅋㅋ

응 취소선이양.

씨름은 드라마에 안나와서 안 넣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