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란 나라가 너무 싫어서 내돈 벌어 캐나다 온지 이제 겨우 4개월차야.
첨엔 사람들도 친절하고 한국이랑 다르게 조금 이국적인 기분이 들어서 좋아했는데
막상 살아보니 여기서도 한국에서 느끼는 불편한 기분들을 느낀다.
일단 학생으로 왔기에 학원이든 에이전시든 다 날 이용하려는 기분이 들고
튜터도 공부하려고 했는데 시간당 4만원 하질 않나
방도 막상 새로 구했는데 난방도 안되서 밤에 패딩 입고 잔다.
한국 돌아가기엔 엄마한테 혼자서도 잘 살 수 있다고 호언장담한 게 걸려서
돈만 낭비하고 돌아갈 수도 없고
혼자라 우울하기도 우울하고
아 모르겠다 그냥 열심히 살아야지
푸념 끝!
쇼펜하우어는 말했지 세계는 나의 의지다
내 의지대로 되길 바라며..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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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a3d1091
솔직히 나도 이민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는 입장이라.
응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