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반부까지 아포칼립스가 포 호스맨 간택하는 장면들에서는 마이클 패스벤더 혼자만 영화찍고 나머지는 틴에이지 드라마 찍는거 같아서 몰입이 안되더라.
후반부에서는 매그니토가 뜬금 배신때리는 장면 보고 어처구니 없기도 했음. 차라리 퀵실버가 아들이라고 밝히면 아 졸라 전형적이네 ㅋㅋㅋ 하려고 했는데...
그리고 진 그레이가 힘 해방할때는 아 역시 피닉스 포스의 숙주가 되려면 완벽한 육체가 있어야 하는 구나 하는걸 느낌. 육탄전까지 했으면 좋은 B급 영화가 되었을텐데 아쉬웠음.
전체적인 평은 그럭저럭 볼만하긴 한데, 뭔가 이전 작들처럼 딱 떨어지는 개연성까지 획득하지는 못한 것 같은 느낌이었음.
영화 감상 끗
11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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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봐요미친놈씨
용두사미됨
아포칼립스 허무하게 뒤짐
foon
으앙 쥬거떠
푸른눈의딸꾹이
그래서 아포칼립스도 좆밥으로 보였고 쟤가 뭐가 쎄다고..라는 생각들더라
퀵실버 나올때만 우오..하고 나머지는 별로
foon
뉴트릴로지 중에서는 최고의 캐릭터
오징오징
아포칼립스 개허세쩌는 주제에 능력묘사는 매그니토보다 못함.
진그레이도 앞에 복선은 있었지만 그래도 너무 갑작스러워서 데우스엑스마키나스러웠고. 후반부에 뜬금없는 적배신-갑자기 약해지는 보스-아군 각성으로 마무리ㅋㅋ 완전 양판소스러운 전개ㅋㅋㅋ
이전 두 시리즈는 능력활용이나 묘사가 쩔었는데 그것도 제일약했다...ㅂㄷㅂㄷ
이 영화에서 슬펐던건 매그니토 가족뒤지는거랑 교수님 머리 빠지는거 두개였음
foon
꿍꽝꿍꽝
foon
늘보양
친구들 모으러다니는거 너무 이상했음
특히 엔젤 갑바만들어주는데
매그니토는 멀찍이서 텔레파시하고있고 ㅋㅋㅋ
엔싸바누가 위엄이 너무 없었다 ㅋㅋㅋㅋ
foon
한쪽에서 트와일라잇 찍고 있는 줄
냥바이저
별점 3점 줬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