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앞에 있는 cu에서 사왔다.

이 씨유 자체브랜드 우유로 말할것 같으면

한참 편의점 자체 브랜드 제품들이 유행할때 cu자체 브랜드로 처음 생긴 제품이다

이녀석과 나의 만남은 2013년 초 겨울인가 봄인가 그랬음 왜 기억하냐면 추웠거든 ㅋ

당시 나는 휴가를 나와서 씨유에서 먹을만할걸 찾다가 이 녀석을 발견했다.

당시에도 엄청난 우유광이었기에 본능에 이끌려 하나를 사먹었는데 꽤나 만족하며 먹었다.

그리고 이번ㅋ 화요일에 ㅋ 내가시킨 제티 80포짜리가 왔더라고 ㅋㅋ

제티나 네스퀵류는 나중에 리뷰할거고 여튼

그래서 오랜만에 맛도 볼겸 1L짜리를 사왔다.

님들이 보면 알겠지만 이새기들은 제대로 만든다. 1L보이냐?

이게 시불 먹을것으로 장난 안치겠다는 굳건한 의지가 보이는 용량이다.

잘 보면 자체브랜드들이 훨씬 낫다고 했지? 이것도 그중 하나다.

맛을 한번 알아보자면 진짜 이것보다 비싼 시중평균 서-울우유의 맛과

하----등 차이가 없다. 진짜 딱 그맛이다. 근데 더 싸다.

단맛:■□□□□ 안달다

고소한맛:■■■□□ 평균고소한맛

비린맛:■□□□□ 고온살균우유라 비린맛이 별로 안난다

가성비:■■■■□ 하나씩 팔고 편의점 버프가 붙어서 약간 비싸긴 한데

그래도 마트에서 맛은 똑같지만 프리미엄 브랜드 붙은거 2개씩 떨이한답시고

존나 비싸게파는 병신우유들과는 급이 다른 가성비다.

결론:8.0/10

혼자서 살면서 한번씩 먹을때 아주 좋은 우유다. 맛은 서울우유랑 똑같다. 꼭 먹어라. 두번 사먹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