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이나 인천에서 가깝게
하루 조용하고 생각하기 좋은 특정 장소나
역이 있으면 추천좀 부탁해..
매일 지킨다...지킨다...해놓고
결국 하루 생활 패턴같은 기본적인거에서
향후 몇년뒤까지 계획 짜놓은 목표들..
죽기전에 해야 할 버킷리스트 등..
매일 아무것도 행동으로 못 옮기고 있다..
이번 주말도 내내 병신같이 집에만 틀어박혀잇고
주말마다 집에 올라오시는 아버지는 주름이
늘어만 가시고..
어머니는 매일밤 잠들기전 아들 얼굴 보기 힘들다고
한소리 푸념하듯 말하고 주무시는데
이대로는 안될것 같아서..
뭐라도 해야 삶의 몫은 하는것 같고,
어디라도 가야 내가 사람으로는 살아가는것 같아서
부탁한다..
하루 조용하고 생각하기 좋은 특정 장소나
역이 있으면 추천좀 부탁해..
매일 지킨다...지킨다...해놓고
결국 하루 생활 패턴같은 기본적인거에서
향후 몇년뒤까지 계획 짜놓은 목표들..
죽기전에 해야 할 버킷리스트 등..
매일 아무것도 행동으로 못 옮기고 있다..
이번 주말도 내내 병신같이 집에만 틀어박혀잇고
주말마다 집에 올라오시는 아버지는 주름이
늘어만 가시고..
어머니는 매일밤 잠들기전 아들 얼굴 보기 힘들다고
한소리 푸념하듯 말하고 주무시는데
이대로는 안될것 같아서..
뭐라도 해야 삶의 몫은 하는것 같고,
어디라도 가야 내가 사람으로는 살아가는것 같아서
부탁한다..
13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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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fdbebea
바다 하면 역시 동해
강릉과 정동진을 추천....
f9dec050
상황이 여의치 않아서 차도 없고..
정말 지하철만으로 가깝게 갈 수 있는것 추천좀..
a7efd6f3
승봉도. 사람이 적음. 근데 배삯이 좀 비싸.
f9dec050
하아.. 주위 사람들이 늘상 나만 보면 하는말이
'세상 모든 근심과 생각을 다 안고 살아가는거같다'고
하는데 씁쓸하다..너무 힘들어..
나도 성향이 원래 이런 사람이라 미치겟더라
가끔 생각해
사람들은 어떻게 다들 그리 평온을 유지하고
버텨내며 살아가는지..
난 당장 내년만 봐도 준비가 안됬고
나이만 먹어가는데 두려워서 미칠것 같은데
나란 애가 괜히 태어난건가
내가 감당하기에 세상은 너무 거대하고 두렵다
43df8aaa
43df8aaa
예전엔 진짜 친구랑 많이 갔었지
요즘은 혼자다
f9dec050
지하철로도 정처없이 가볼만 할 것 같네
사람도 별로 없엇으면 좋겟다
76275214
그땐 혼자서는 해결하기 힘들다는 신호니까 상담도 받아봐라.
금전적인 부분에서 쪼들리는 것 같은데 서울이면 정신건강증진센터가 구별로 무료로 상담 진행하니 부담갖지 마라.
나도 너랑 비슷하다. 난 더 심각한데 일년넘었다. 벌써 일년 반 가까이 되어가네.
일 그만두고 꿈도 잃고 아무것도 없다. 가족도 친구도 사회적으로 완전히 고립되고 열심히 모아둔 돈 흥청망청 다 썼다.
돈 모아서 할 수 있는것도 많았는데 겁나서 귀찮아서 피하고 피하다가 여기까지 왔다.
난 나한테 무슨 문제가 있는지 몰랐고 그냥 게으르고 멍청한놈이라서 이렇게 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억지로 도서관에서 책방에서 책을 읽다보니 원인을 알게 되어서 상담을 받으면 도움이 될거라는 생각이 들더라. 그래서 상담센터 알아보는 것만 한달동안 알아봤다. 그러고 5달째임. 가야지 가야지 하다가 아침에 일어나서 항상 포기함. 내일도 다시 가보려고 한다.
너도 무기력함에서 벗어날 수 있기를 바란다. 나도 오늘 날 밝으면 꼭 가려고 한다. 잠들면 포기할 것 같아서 억지로 깨어있다. 해뜨면 정말로 가려고.
f9dec050
그리고 상담 선생님 얼마전에 다녓던곳이 잇는데
서울에 새로 오픈햇다고 커피한잔 타줄테니까
오라시는데.. 한번 가봐야지
d65e956c
현재상황이라든지 앞으로 목표라든지 문제요소라든지 그런거 적어가면서 정리했다더라.
그렇게 하고나니까 생각 많이 정리되더래.
f9dec050
벽에다 붙여놓고 고민했을 그 사람이 대단하다
이렇게 마음먹고 무언가 하지 않으면
바뀌는건 아무것도 없으니까
aa55bdb1
f9dec050
서울이 다 막 붐비는건 아니듯이
역에서 조금만 벗어나서 거닐면 한적해지는곳
그런곳을 원햇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