ㄷㄷ 개드리퍼는 이런 거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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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군
여친이일베그만하래서
P군
여친이일베그만하래서
요시와라라멘토
아..동지애??가 생기네..ㅋㅋㅋ
노래좋지
10만원 테이블 잡아놓고 잭콕 말면서 ㅈ허세 떠는곳으로.
막상 자기도 돈없이 20대애들 노는곳은 싫어할거면서 왜 그러시나.
그렇게 유부남, 40대이상 역겨운짓거리 하는거 싫어할거면
좃도 가진거 없어도 심호흡하면서 멘트준비해곤 "몇분이세요~" 하며
여자테이블에 착석해오는 헌팅술집이라도 가시지 ㅎㅎ
거기가면 전역주 타달라, 생일주 타달라 하면서 접근하는 존나 순수한 애들도 많을테고
2차로 만오천원짜리 노래방 데려가선 잠시만요~ 하고
단체로 우르르르 쳐나가서 돈 계산하고오고
그런걸 바라시면 언제든지 대학가만 가도 넘쳐날텐데 왜안가시나~~ 흠~~
노래좋지
듣도보도 못한 포도막걸리, 꿀막걸리 등등 꼴리는대로 만든 가게 레시피 중에서
"이 주점은 내가 잘 알지!" "저희 꿀막걸리 좋아해여 ~~^^" 하면서 ㅈ허세 떠는곳으로.
막상 자기도 공주 밤막걸리를 4병째 주고 받다보면 보드카 땡길거면서 왜 그러시나.
그렇게 유부남, 40대이상 역겨운짓거리 하는거 싫어할거면
폭탄처리반 오늘의 그지한명, 우연찮게 10만원 들고나온 물주한명,
내눈엔 내가더나은데 여자눈엔 와꾸 중상의 헌팅주자 한명으로 이루어진 황금파티 3명으로
물주가 스캔하고 와꾸중상이 나비처럼 쏘고 폭탄처리반이 말빨을 터는 정찰,탱,딜러 팀웍을 보면서
와... 참.. 씨발 외로워 나와서 호응은 해주지만 참 병신같구나.. 그래.. 그래도 오늘하루 놀기엔 조쿠나 하면서 놀기엔
너무나 나이가 들었거나 친구들이 전부 결혼해버린거지.
2차로 준코갑시다~ 하면 남자들이 메뉴판을 보며 견적 8만원에 서로의 시선을 확인하면서 동공이 흔들리고
가운데 있는 전기버너는 씨발 처음와서 어떻게 쓰는건지 곁눈짓으로 살펴보고있는데
미친 앞에 있는 폭탄처리반 새끼가 "어 여기 생라면도 나오네~? 전에왔을땐 안나왔는데 하하하"
하면서 라면을 쪼개 스프에 찍어 옆 폭탄에게 맥이는걸 보고 와 씨발 좆됐다.
중상 와꾸는 고해, 너를위해, 여수밤바다를 열창하면서
'나좀 존나 멋있는듯' 하는 자아도취의 얼굴로 자기의 노래순서만 기다리면서 센치타고 있는
그 병신같은 순수함을 느끼려면 대전은행동으로 찾아오면 되는데 왜 그걸 몰라.
난 저여자의 손을 끌고 데려가고싶어. 3차. 목척교아래 칠천원 닭똥집 포장마차로.
노래좋지
동네 수산집에 구두에 셔츠입고 나와서 "오늘좀 좋은곳 데려왔어" 하며 ㅈ허세 떨어주면서.
막상 자기도 뉴요쿼인데 한쿡말 좔 모톼넌척 하눈 교풔들에게 칵테일이라도 한잔 얻어먹고 싶어질거면서 왜 그러시나.
벌써 2번 리필해서 대하를 구워 까주다보니 씨발 평소 먹던게 아니라서 까는 속도는 존나 더디고
내 손가락끝은 모두다 데여서 대하의 껍질에 닿을때마다 따끔거리면서
슬슬 속이 대하와 소주로만 채워져 니글니글 거리지만 다른 안주는 해산물집이라 기본이 이만원이네.
4만원이면 무한으로 먹을 수 있다는 생각만하고 모텔값까지 8만원 들고 데려갔는데
븅신마냥 술은 무한이 아닌데 계산하지 않아버려서 3,000원 씩 모텔비가 차감되기 시작하고 하...
이미 새벽 2시인데 근처 허름한 여관에서 2만 오천원으로 딜이 될까.
생각하는 와중에 난 좀취해서 맥주에 콜라 타서 마실게~ 이지랄 거리는 너의 입을 막고싶지만
차마 남자의 자존심에 그러지 못하는 경제상황으로 치닿아지고
새벽 3시가 다되서 미안하다... 오늘 우리 찜질방 가야할것같아... 괜찮겠어?
하는 그 대답에 "모텔비 내가 낼게! 그러지말고 편하게 쉬자!" 라고 하기엔
알바충, 대학충의 남자들이 남자로 보이지 않을만큼 찌들어 버린거지.
그 찌질함과 가난한 커플의 애환을 느끼려면 찌든때를 빼면 되는데 왜 그걸몰라.
난 저여자와 함께 술에취해 걷고싶어. 초등학교 인조잔디를.
배고파양
니쿠미
노래좋지
바텐더, 같이간 사람들끼리의 이야기가 주가되는 클래식, 웨스턴, 모던바와는 다르게
다른 사람과의 만남이 주가된다고 볼 수 있다.
그러다보니 인테리어도 새로나온 감성주점처럼 신경 많이 쓰며 보통 DJ들을 놓는 경우가 많다.
지방쪽의 라운지바는 스탠딩 상태에서 맥주를 마시며 춤을추는
거의 클럽의 형태에 가까운 상태로 웨스턴바 형식과 결합되어 운영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거의 반은 클럽, 감성주점 같은 분위기로 여기고 들어감.
사람대 사람이 만나는 장소에는 나이트처럼 거품이 끼는데
라운지바의 경우 대중적인 웨스턴 바 보다도 한단계 거품이 많이 끼어있는 경우가 많다.
최고봉은 아마 10층 정도 수준에서 뷰를 제공하며 하이클래스를 노리는 라운지바나
복층형태로 클럽을 꾸미고 테이블에서 고가의 술을 제공하는 나이트형 라운지바가 거품이 심함.
+ 청담동, 강남 밑으로는 이태원의 물가도 거품에 큰 몫을 제공한다.
웨스턴바에서 보편적인 브랜드의 위스키 21년 500~700ml을 50~70만 수준으로 판매하고,
12년 브랜드도 셋트메뉴를 준비하며(ex 예거대 + 학식스3캔+ 마른, 과일안주 10만)
칵테일을 6,000 ~ 10,000 원정도에 판매한다면
물좋다는 라운지바에서는 70~100만 , 12,000~ 20,000원으로 판매한다고 보면된다.
잭다니엘 수준도 20만 이상으로 판매할거다.
또한 사람을 만나는 장소 + 음악이 공존하다보니 칵테일은 기본으로
위스키, 샴페인, 꼬냑, 럼, 와인까지도 판매하는 경우가 있고
허세떨라고 만든 비싼 술은 300만 이상이기도하다.
가끔 있어보이는 이름, 디자인을 가진 술은 허세충을 낚기위해
이상하리만큼 폭리를 취하는 가격에 달아놓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