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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가 또!

지난해 6월.

A 목사는 통영 출장길에 여자성도 B(26) 씨에게 같이 가자며 동행시켰다.

B 씨는 평소에도 자주 출장길에 동행해왔기에, 별다른 의심없이 따라나섰다.

그러나, A 목사는 창원으로 돌아오는 길에 '아는 권사가 모텔을 하려고 하는데 어떻게 생각하느냐? 1실 1주차 시스템에 대해 아느냐? 어떤 곳인지 알아보고 얘기해줘야 한다'며 한 모텔로 들어갔다.

B 씨는 방만 보러 간다던 목사가 방값을 결제하는 것을 보고 이상한 생각이 들었다.

먼저 들어간 A 목사가 B 씨에게 '올라와 보라'고 불렀고, B 씨가 '괜찮다'며 들어가기 싫다는 거절의사를 수차례 표했지만 A 목사는 계속 올라올 것을 종용했다.

A 목사는 B 씨가 방에 들어오자 입을 맞추고 껴안았고, 옷을 걷어올린 뒤 성추행했다.

당황한 B 씨가 "왜 이러시느냐'며 계속 저항했지만 A 목사는 '미안하다'는 말만 반복하면서 5~10분간 성추행을 멈추지 않았다.

B 씨는 당시 상황에 대해 "아니다 싶었지만 일어나지 못하겠더라. 그냥 외간남자면 길을 몰라도 뛰쳐 나가겠지만 목사님이라서 아무 것도 못하겠더라"고 말했다.

여기서 멈추지 않고 A 목사는 자신의 주요 신체부위를 만져보라며 B 씨의 손을 강제로 가져가 만지게했다.

B 씨는 "그 당시, 아무 것도 못했다. 몸이 말을 듣지 않았다"고 말했다.

◇ 피해여성의 친구도 성추행

A 목사의 성추행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B 씨와 친구사이인 C(26) 씨는 더 오래전부터 성추행을 당해왔다고 증언했다.

2013년 12월.

A 목사는 당시 교회 간사를 맡고 있던 C 씨가 위와 장이 좋지 않다는 것을 알고 "치료될 수 있게 마사지를 해 주겠다"며 자신의 사택으로 데리고 갔다.

사택에 목사의 부인은 입원중이라 없었다.

목사는 브래지어만 남긴채 윗옷을 벗게 하고 배를 마사지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목사의 손이 브래지어를 풀고 성추행했다.

깜짝놀란 C 씨가 소리를 지르자 목사는 "딸아, 괜찮다. 마사지는 원래 이렇게 하는 것이다"며 마사지를 멈추지 않았다. 20~30분 정도 마사지를 했다.

그리고는 팔베개를 하고서 '외롭다', '힘들다' 등의 말을 C 씨에게 했다.

성희롱 발언도 계속됐다.

'남자친구랑은 진도가 어디까지 나갔냐?'고 물어보기도 했고 '가슴 사이즈가 몇이냐?', '너는 작지만 예쁜 가슴이다'고 말했다.

수치스러운 심정으로 누워있는데, C 씨의 눈에 목사의 가족사진이 들어왔다.

C 씨는 "심장이 무너지는 기분이었다. 당시 들었던 생각은 딱 하나, 아무도 알게하면 안된다. 내 말을 믿어줄 수 있는 사람이 아무도 없을 것 같았다. 말 안하고 참았다"고 말했다.

그러나 A 목사의 성추행은 그날 이후에도 계속됐다.

A 목사는 C 씨에게 전화를 걸어 "그때 마사지한 것 또 해야지"라며 이번에는 교회 목양실로 불렀고, 2014년 3월에도 집으로 불러 똑같은 수법으로 마사지를 했다.

A 목사의 성추행은 장소를 가리지도 않았다.

2014년 겨울, 부산에서 열린 컨퍼런스.

A 목사는 C 씨를 자신의 방으로 불러, 엉덩이를 만지는 등 성추행했다.

C 씨는 당시 상황에 대해 "너무 이같은 패턴에 익숙해져 버리니까 사람이 약간 무기력해지는 느낌이들었다. 나는 이제 힘을 못쓴다는 자포자기한 심정이었다"고 설명했다.



http://www.msn.com/ko-kr/news/national/%EB%8B%A8%EB%8F%85-%ED%98%84%EC%A7%81-%EB%AA%A9%EC%82%AC%EA%B0%80-20%EB%8C%80-%EC%97%AC%EC%84%B1%EB%93%A4-%EC%88%98%EB%85%84%EA%B0%84-%EC%83%81%EC%8A%B5%EC%84%B1%EC%B6%94%ED%96%89/ar-AAic1q1

69개의 댓글

딸아. 괜찮다. 맛사지는 원래 이렇게 하는것이다. ㅋㅋㅋㅋ 지져스
0
2016.08.29
멍청하네...목사라서 저항을 못하겟다느니...ㅉ
0
@살이다
ㄹㅇ 저런 지능으로 세상 어떻게 사냐 ㅋㅋㅋ
0
2016.08.29
국회의원보다 더 욕먹는 직업이 됐네
0
2016.08.29
신학공부할껄..
0
크.. 목넘김이 쓰다 써 ~
0
2016.08.29
역시 쓰레기종교
0
아놔 목사할껄....ㅋㅋㅋㅋㅋㅋ
0
2016.08.29
예수가 본다면 지옥에 빈자리 없을듯
0
2016.08.29
일부가 또...
0
2016.08.29
우리나라 목사는 언제나..
0
2016.08.29
일부가 한트럭!
0
2016.08.29
예수님의 갓터치에 온몸이 얼어버린 신도의 이야기군
0
2016.08.29
시벌 이쯤 되면 교회마다 목사 전과내용같은거 대문에 붙여놔야 되는 거 아니냐?
오 이 교회 목사는 정력왕이네 하고 골라들어가게끔
0
2016.08.29
패션목사네
0
2016.08.30
아들아 괜찮다 폭행은 원래 이렇게 맞는것이다
0
2016.08.30
섰다
0
2016.08.30
히토미 꺼라
0
2016.08.31
목사하고싶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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