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목 홍보글로 간주되서 글이 삭제됐길래 해당 내용은 빼고 다시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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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에이지 복귀 약 2주째

최종목표는 원정대 개설 후 전용 마을을 건설해서 원정대원들과 소꿉놀이..

하지만 머릿수가 부족하다.. 더욱 더 많은 비밀친구들을 거두기 위해 원대장 아조씨는 노력한다.

최근에 원정대에 가입한 늅늅(드워프 여캐)

둘만의 비밀장소를 만들지 않겠냐는 원대장 아조씨의 유혹을 견디지 못하고 결국 집을 짓기로 결정

집을 짓기 위해 쇼핑 ㄱㄱ

위의 집들은 대형주택이라서 만들려면 꽤 오랫동안 공을 들여야 한다 ..

신섭이라 아직 저 정도의 집을 만들만한 사람이 없기 때문에 거들떠도 못봄

위에 짤은 소형주택들

모형을 클릭하면 도면을 구입할 수 있다.

아키에이지는 고퀄리티의 하우징 시스템을 자랑하지만 컨텐츠를 누리기 위해선 꽤 오랜 기간 동안 열심히 돈을 벌어야 한다.

소형주택, 중형주택, 대형주택, 수상주택, 저택 총 5가지 종류가 있다. 나중에 하나하나 리뷰할 예정

아키에이지에서 건설에 쓰이는 재료는 딱 세가지: 석재, 목재, 철재

특히 석재는 가장 비싼 재료이므로 집을 지을때는 석재가 가장 적게 들어가는 집을 만드는 것이 존좋!

다른 소형주택들은 석재 꾸러미 2개, 목재 꾸러미 1개를 소요하지만 잘 찾아보면 이렇게 재료비가 덜 들어가는 집을 찾을 수 있음

너로 정했다!

이전 글에 내가 설치했다던 원두막 바로 뒤에 집터가 남기 때문에 뉴비에게 거기다 집을 지으라고 강요 설득

대신에 재료는 내가 준비

여태까지 벌목을 통해서 얻어온 통나무와 석재를 가공해서 재료를 비빈다.

총 석재 100개 목재 200개 필요. 재료 준비 완료까지 현실시간으로 약 30분 소요

귀찮다면 미리 가공된 재료들을 경매장에서 구입 가능

비비는 중..

재료 준비가 다 끝났다면 이제부터 꾸러미를 제작해야 한다.

목재 꾸러미 하나에 목재 100개, 석재 꾸러미도 마찬가지로 석재 100개

재료 준비에만 노동력 소모 총 1575 쉬밤.. 우리 아조씨 살려줘요.

제작대에서 집터까지의 이동경로

꾸러미를 만들면 등짐이 생겨 '무겁다' 상태가 된다.

이동속도가 대폭 감소하고 탈것을 타도 그리 속도가 나질 않음

또한 꾸러미를 등에 지고있는 동안 다른 꾸러미를 만들 수 없으므로

한방에 등짐들을 나를 수 있는 수단이 필요함

방법은

달구지를 이용하는 것이다.

보통 무역품을 나르기 위해서 사용되지만 집 건축에도 굉장히 유용한..

등짐을 적재시켜놓고 바로바로 꺼내서 사용하면 된다.

괜히 등짐 하나 옮기고 다시 제작대까지 돌아올 필요가 없음

그럼 목표 지점까지 ㄱㄱ

느릿느릿..

달구지는 농업용 달구지(등짐칸 4개)에서 업그레이드 시킨 새마을 달구지(등짐칸 6개)

이벤트로 받음 기간제라는게 함정 ㅎㅎ

저 달구지 만들려면 몇천골은 써야 함..

집터까지 도착! 아직 건설을 시작하지 않았다면 이렇게 울타리만 쳐 놓은 정도

집터를 박을때는 건축물 세금 증지로 보증금을 납부, 그 뒤로 매주마다 증지로 세금을 내야한다.

건축물 크기가 클수록 납부해야 하는 세금 증지량도 많아진다.

게다가 집과 텃밭 포함 자신의 소유 건축물이 3개 이상일 경우 중과세가 붙으니 주의!! (캐쉬 텃밭 제외)

1단계에서 3단계까지 건축 자재는 꼭 순서대로 사용해야 한다. 먼저 1단계 석재 꾸러미부터 ㄱㄱ

잘보면 망치로 뚝딱뚝딱 두들기고 있음

허공에 망치질 ㅋㅋㅋㅋㅋ 댕청

1단계를 완료하면 펑! 하는 소리와 함께 저렇게 모습이 갖춰진다.

2단계는 늅늅이가 ㄱㄱ 이런것도 해봐야 경험이 쌓이지

뚝딱뚝딱 뚝딱충 등판

방심한 틈을 타서 먹이를 노리느..ㄴ...읍읍

옆에서 집 짓는 소리 나니까 이웃집 하녀년이 뛰쳐나와서 구경 중

"무슨 집이에여 ㅇㅅㅇ?" 이지랄. 당연히 사이즈 보면 화장실 소형주택 아니겠냐

막타는 내가 친다!

집을 짓는 시간은 그리 오래 걸리지 않는다, 특히 소형주택은 2분이면 뚝딱

펑! 하면서 건설 완료 짝짝짝

나쁘지 않은 듯?

앞에 온실은 내 원두막에 설치해놓은 것. 미관용으로도 넘나 예쁜것.

정면샷을 찍기 위해 눙물을 머금고 온실 속 농작물을 죄다 뽑아버림

하지만 왼쪽 텃밭 온실들도 사실은 다 내꺼라능 ㅎㅎ

이번에 건설한 집 왼쪽에 보이는 집터는 다른 원정대원이 박아놓은 초가지붕 농장이다.

원정대 마을을 위해서 패기롭게 박아놨지만 재료가 ㅎㄷㄷ 해서 아직 못 건들이고 있음

내집장만의 꿈을 가상세계에서 이룬 뉴비의 모습이다. ㅠㅠ 커엽

Kia~ 경치뽕에 취한다. 곧 여기에 중형&대형주택들이 들어서겠지

처음에 자리를 봤을땐 집터가 남아 돌아서 원정대 마을을 건설하기에 딱 좋은 장소라고 생각했지만

경치에 반한 사람들이 많은 듯.. 몰려와서 막무가내로 집터를 박는 바람에 자리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 크흑

아니 어차피 집도 안짓고 있으면서 그냥 나가지 그래? 우리 원정대원들한테도 인권이 있다구욧!!!!

Aㅏ.. 원정대 마을... 그것은 이루기 넘나 힘든것..

오늘도 원대장 아조씨는 고민에 빠진 채 로그아웃을 누른다.... 씨발..

다음 글은 '아키에이지: 재판과 감옥, 그리고 탈옥'에 대해서 글을 써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