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인천상륙작전
★☆☆☆☆
아무것도 모르고 가서 라이언일병구하기의 오마하해변씬을 기대했으나 어설픈 첩보물일줄이야.
영화 전개의 개연성은 밥말아먹었고 리암 니슨은 명언충으로 등장했는 지 항상 웅장한 bgm과 함께 엄근진한 표정만 지음. 15분정도 등장하는 듯. 몇십억주고 캐스팅 했었다는 데 그 돈으로 고증이나 전투씬을 추가했으면 어땟을까.
첩보물로서의 긴장감이 느껴지다가도 너무나 허술한 영화적 장치에 허탈함에 집중이 안되고 캐릭터들의 선악구별이 너무 뚜렷하고 평면적인 캐릭터라서 캐릭터들이 캐릭터 자체로 숨쉬는 것이 아니라 감독의 메세지를 전하기 위한 도구로 밖에 안보임.
내가 영화볼 때 개연성을 굉장히 따지는 데 (즉 영화보다가 갑자기 스토리가 왜 이래 이런 생각이 안들어야함) 개연성이 씹막장임.
하지만 지루하지는 않았고 영화의 스피드는 빨라서 자지는 않을 듯.
2. 제이슨 본
★★★☆☆
아이러니하게 본 시리즈 전작이 이 영화의 큰 단점. 비교가 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인데 전작이 역대급이었지만 더 안 좋은 것은 전작이 3편으로 완결이 났었다는 것. 영화보기전에 트릴로지를 한 번 더 복습하고 갔던 나로서는 더욱 비교과 됬었을 수 밖에.
액션은 훌륭했지만 이른바 잡힐 듯 말 듯 한 쫄림이 존재하는 몸싸움 위주의 마이크로 액션이 많이 부족했음. 이에반해 전작들에 비해 대규모 액션씬이 많이 추가하고 전체적 액션의 규모는 커졌지만 과잉액션의 요소도 있었음.
스토리면에서는 3편에서 완결된 스토리를 억지로 늘려서 그런지 개연성이 부족했음. 지난 트릴로지는 본이 자신의 정체와 과거를 찾아가면서 관객들도 거기에 감정이입해 개연성을 확보하고 하나 씩 비밀을 차례차례 풀어나가는 과정에서 자신이 본이 된 듯한 입장이었지만 이번에는 도대체 본이 저렇게 고생을 해야하는지 지난 시간동안 뭐했는지 합당한 이유를 제시해주지 않음.
하지만 전체적으로 봤을 때 연출력은 여전했고 액션신도 방향만 달라졌을 뿐 좋았기에 돈값은 한다고 생각함. 차후 후속작이 나올 것 같은데 여기에 기대를 걸어볼 여지도 있음. 이번 편은 그냥 판 까는 편이라고 해야하나?
★☆☆☆☆
아무것도 모르고 가서 라이언일병구하기의 오마하해변씬을 기대했으나 어설픈 첩보물일줄이야.
영화 전개의 개연성은 밥말아먹었고 리암 니슨은 명언충으로 등장했는 지 항상 웅장한 bgm과 함께 엄근진한 표정만 지음. 15분정도 등장하는 듯. 몇십억주고 캐스팅 했었다는 데 그 돈으로 고증이나 전투씬을 추가했으면 어땟을까.
첩보물로서의 긴장감이 느껴지다가도 너무나 허술한 영화적 장치에 허탈함에 집중이 안되고 캐릭터들의 선악구별이 너무 뚜렷하고 평면적인 캐릭터라서 캐릭터들이 캐릭터 자체로 숨쉬는 것이 아니라 감독의 메세지를 전하기 위한 도구로 밖에 안보임.
내가 영화볼 때 개연성을 굉장히 따지는 데 (즉 영화보다가 갑자기 스토리가 왜 이래 이런 생각이 안들어야함) 개연성이 씹막장임.
하지만 지루하지는 않았고 영화의 스피드는 빨라서 자지는 않을 듯.
2. 제이슨 본
★★★☆☆
아이러니하게 본 시리즈 전작이 이 영화의 큰 단점. 비교가 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인데 전작이 역대급이었지만 더 안 좋은 것은 전작이 3편으로 완결이 났었다는 것. 영화보기전에 트릴로지를 한 번 더 복습하고 갔던 나로서는 더욱 비교과 됬었을 수 밖에.
액션은 훌륭했지만 이른바 잡힐 듯 말 듯 한 쫄림이 존재하는 몸싸움 위주의 마이크로 액션이 많이 부족했음. 이에반해 전작들에 비해 대규모 액션씬이 많이 추가하고 전체적 액션의 규모는 커졌지만 과잉액션의 요소도 있었음.
스토리면에서는 3편에서 완결된 스토리를 억지로 늘려서 그런지 개연성이 부족했음. 지난 트릴로지는 본이 자신의 정체와 과거를 찾아가면서 관객들도 거기에 감정이입해 개연성을 확보하고 하나 씩 비밀을 차례차례 풀어나가는 과정에서 자신이 본이 된 듯한 입장이었지만 이번에는 도대체 본이 저렇게 고생을 해야하는지 지난 시간동안 뭐했는지 합당한 이유를 제시해주지 않음.
하지만 전체적으로 봤을 때 연출력은 여전했고 액션신도 방향만 달라졌을 뿐 좋았기에 돈값은 한다고 생각함. 차후 후속작이 나올 것 같은데 여기에 기대를 걸어볼 여지도 있음. 이번 편은 그냥 판 까는 편이라고 해야하나?
28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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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fthook
gomguck
야갤개념봇
작품이 병신들이라 그런가
gomguck
강약조절없이 끝까지 쭉 강강강강 이라 흡입력이 떨어지는 듯..
물론 자이언트 이후엔 제대로 된 작품을 드간 적이 없기도 하고
야갤개념봇
그러니까 영화도 씹망작만 캐스팅 들어오는 것임.
영잘알 감독들이 이범수를 좋아할리가 없음.
친해지면천광상회중지미수
야갤개념봇
1. 리암니슨 연기최선흔적안보여... 모사연기만 해
2. 대사가 명언사전 모음집수준...안와닿아
3. 사건 긴장감 오래 못끌고가. 3초짜리 긴장감만 있어...
4. 북한이 아무리악의축이라도 그속의 이범수캐릭터 너무평면적이고 밑도끝도없어...
5. 진세연쓸모없어... 감독이 여자필요하지않아? 로맨스좀넣어볼까? 하고넣은듯...
6.전쟁신이 제일 지루해...
7. 아무리 좋은의미가진 영화라도
영화속에 잘녹여내지못하면
영화만들지말고 칼럼이나쓰길 권장함
8. 별 한개도 아까워
은신왕클로킹
야갤개념봇
인용
야갤개념봇
같은 악역도 입체적인 악역은 매력을 느끼게 되어있음. 조커를 예를 들 수 있음.
인용
츄잉잉
우리와 똑같은 사람인데 그냥 밑도끝도없이 악하게나옴ㅋㅋㅋㅋ 히어로 영화에도 그런건 드문데ㅋㅋㅋ
chony
야갤개념봇
근데 주 내용은 첩보임. 빼내는 거
chony
설마 연애요소도 들어가니?
그럼 ㅈ망중의 씹ㅈ망인데
차라리 더 롱기스트 데이 다시보겠다..
야갤개념봇
김치영화의 교과서라고 해야하나 그런건 다들어감 ㅋㅋㅋㅋ
chony
태극기 휘날리며는 국뽕이라도 넘쳐흘렀지..남는것도 없겠네 저딴 쓰레기영화는
이세돌
푸른눈의딸꾹이
그게 마지막이 나온지 좀 됬잖아 그래서 그런지 '맷데이먼이 CIA 의 비밀을 캐내는 역할이다' 이정도로만 기억하고 보니깐 그냥 새로운 얘기인것같아서 좋았어 전작의 무슨 내용이 어쩌고 이런건 솔직히 다 기억안났어가지고
액션 좋고 재밌었다ㅣ
츄잉잉
츄잉잉
야갤개념봇
그냥 전형적인 헐리웃물정도로.
속초곧갑니다
알바에 일베애들 섞여서 평론가들은 좌파빨갱이라 믿을게 못 되고 애국심을 고취할 수 있어서 좋았던 영화라고 여론 형성한다
나 무슨 1970년대인지 알았네
채소인간
인천상륙작전은 그냥 걸러야 될 것 같네 ㅜㅜ
야갤개념봇
아니 그냥 영화보다가 헛웃음이 나와
탈리스커
도시페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