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직업을 말하자면 백수임

정확히 말하자면 일자리가 11월부터 가능해서 반백수지만

지금은 일가기전까진 공부좀 하려고 아침에 공부하고 저녁에 친구들 잠깐만났던 날을 보내오다가 지금은 빡공모드하고있음

요새 혼자 있으면 기분이 싱숭생숭해지고 약간 무기력해지면서 우울해진다

친구들이랑 재밌게 놀땐 많이 안그러려고 티내다보니 살짝 재밌어지는것도 있지만

그래도 친구들만나도 기분은 우울해지더라 물론 내가 내 성격을 겉으로 많이 티내는 성격이라 친구들도 그걸 느낌

혼자있으면 외롭고 그런다 

이게 이성이랑 같이 있다보면 더 심각해진다

이성친구랑 얘기하다가 톡이 끊기거나 톡이 잘 안이어간다 싶으면 바로 우울해지는게 순식간이더라

최근에 내가 2달전에 헤어진 여자친구가 있다 진짜진짜 사랑했던 여자친구인데 여자친구가 나한테 사랑이 질린것같다고 헤어지자고 말했음

그리고나서 근 2달동안 엄청 아파했지 생각날때마다 담배피고 그러다보니 담배양도 더 늘고 술도 존나 먹고

그래서 그런진 모르겠는데 외로워서 그런건지

아니면 정말 내가 너무 사람이 고픈건지 전여친을 잊을만한 사람이 없어서 이러는건지

그냥 솔직히 이성문제라고 봐도 무관할정도..ㅇㅇ

아무튼 지금 현 상황에선 여친을 만들 수 없다 공부하면서 만들고싶은 생각이 없어

이게 우울증인지 조울증인지 구별은 가지않지만 좆같은거란건 알것같다

이 우울한거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 방법 없을까? 바로바로 해결되지 않아도 천천히 해결되도 좋으니 좀 없애고싶다 원래 이런성격이 아니거든

전여친 이별 후유증이 좀 크긴 큰것같다 친구들도 만나보고 존나 하루종일 신나게 놀아본 적도 있고

이거 마땅한 해결법 없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