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귄지는 이제 3달 됐다.
근데 여친이 이제 갓 졸업하구 취직은 안하고 알바를 병행하고 있다.(여친은 전문대 졸, 난 직장인)
여친이 23살이구 난 27살인 나이차이가 좀 난다.
처음에 여자친구가 엄청 대쉬하고 내 번호까지 따갔거든
그동안 소개팅하고 만났던 사람들이랑 느낌이 너무 틀리고 인상이 선해서 맘에 들었다는거야
암튼 애가 너무 착하고 예의바르고 똑부러지는 성향이 있구 무엇보다 내가 첫 남자친구래
그래! 내가 부족한 부분을 채워줘서
진짜 멋있는 여자로 만들어 줘야겠다는 생각이랑 내가 첫남자니깐 이상한 남자만나서 상처받지 말고
좋은 남자는 많다는 인식을 알려주고 싶어서 뭔가 책임감? 을 느끼고 사귀었어
근데 여친이 대쉬를 엄청 할때쯤 내가 여러가지 업무랑 집안문제가 너무 크게 터져서 골치가 아픈상황이였는데
아무 내색않고 정말 잘해줬거든 그리고 너무 바쁜 상황에서도 틈틈히 꼭 만나러 가구 돈이 없다보니 거의 모든 금액을
내가 계산하구 여친이 살이 좀 쩠었는데 살도 빼게 한다고 헬스장도 등록시켜 열심히 운동시켜서 살도 거진 10키로 넘게 빼게 해줬거든
암튼 내 상황에서 최대한 짬을내서 만나구 항상 알바하는데 찾아가고 그랬어 물론 여친도 나 만나러 오진 않지만 항상 늦게 만나다보니
잘 기다려주고 항상 밝게 만나줬거든
음식계산을 할때도 먹고싶은거 다 시켜주면서 가격이 좀 나와도 난 맛있게 먹는 모습이 이쁘고 오빠 돈 많이 써서 어떡해?? ㅠㅠ
다음달에 진짜 알바비 받으면 나한테 빨대꼽아서 쪽쪽 빨어 ㅠㅠㅠㅠ 이렇게 말해주길래 기뻐서 흐뭇했는데
어느새 얘가 돈이 있을때 자기는 돈계산을 하면서 조금이라도 더 싸게 먹을려고 하는 모습에 음.... 그래 알뜰하구나!
좋게 생각할려고 했는데... 계속 뭐랄까... 자신의 돈은 엄청 아낀다고 해야하나??
거기다가 슬슬 나한테 보고싶고 헤어질때 너무 아쉬워하고 나만 안달난거야??? 이렇게 투덜대던게
어느샌가 나한테 더 잘해주면서 이런거 더 주의해야 돼!!로 바뀌어서 지금 이게 뭔가? 너무 노골적으로 이기적인 모습을 보이는거야
말을 할때마다 툭툭 말자르고 자기 하고싶은 말만 하고....
결국 카톡하다가 오빠 나랑 만나면서 조금 실망한적 있어? 하길래 좀 힘든부분이 있다고 첫연애이다 보니깐 환상도 짙구
나한테서 더욱더 많이 사랑을 원한다 나한테서 너무 많은 감정소비를 하는거 아니냐? 나한테 너무 기대고만 있는거 아니냐고
그러니깐 갑자기 처음이랑 변한거 같다 카톡 말도 짧아지고 나만 헤어질때 아쉬운거야? 이러다가
맞아.. 내가 좀 더 오빠를 이해하고 참으면 되는 문제야! 이런식으로 매번 혼자서 날 쥐락펴락 하니깐
갑자기 열받데? 그래서 나 니가 혼자서 북치고 장구치고 하면 나는 뭐가되냐고 뭐라했는데
계속 말꼬리잡고 오히려 나보고 주제에서 벗어난 이야기 하지말라길래
나 너무 지친거같다. 너를 생각하는 마음이 니한테 도착도 안하고 너혼자서 오해하고 난리구나
나 너무 힘들어서 그런데 먼저 잘께 하고 끝내고 그다음날도 자기가 미안하다고 막 사과하길래
갑자기 내가 최선을 다해서 너무 힘든 상황에서도 틈틈히 시간빼서 너 만나러 가고 니 얼굴보면 너무 기뻤는데
맨날 혼자서 나 안보고 싶어? 오빤 나한테 이걸더 조심해야돼! 이러다가 어제 너무 말꼬리를 잡길래
확지친다. 일단 만나서 이야기하자 하고 있는데 얘는 내가 헤어지자는줄 알고 슬슬 카톡도 단답에 난 너한테 무신경하다
를 대놓고 드러내고 페북에 태그를 그렇게 해대는 애인데 헤어지는 글, 헤어지는 상황의 페북 글들에 좋아요랑
친구들만 태그하고 여기 밥먹으러가자! 이러고 있네;;; 지금 내가 빡쳐서 이래도 모자를 판인데? ㄷㄷ
그래도 내가 한번쯤은 눈감아주고 다시 잘 다독거려서 만날까? 아님 그냥 발전없는 여친을 정리할까...
다시 만나기엔 뭔가.... 악순환의 반복일 것 같고, 헤어지자니 아직 짧은 만남이었고 얘가 참 좋은애이긴 한데.. 이기적이여서..
난 맨날 연상만 만나다가 이렇게 좀 많이 어린 연하를 만나니깐 내가 처음겪는 상황이라서 어떻게 해야할지
사리분별이 안된다.... 조언 좀 부탁할께... 긴 글 읽어준것도 고마운데 의견까지 내달라해서 미안하다;;;;
근데 여친이 이제 갓 졸업하구 취직은 안하고 알바를 병행하고 있다.(여친은 전문대 졸, 난 직장인)
여친이 23살이구 난 27살인 나이차이가 좀 난다.
처음에 여자친구가 엄청 대쉬하고 내 번호까지 따갔거든
그동안 소개팅하고 만났던 사람들이랑 느낌이 너무 틀리고 인상이 선해서 맘에 들었다는거야
암튼 애가 너무 착하고 예의바르고 똑부러지는 성향이 있구 무엇보다 내가 첫 남자친구래
그래! 내가 부족한 부분을 채워줘서
진짜 멋있는 여자로 만들어 줘야겠다는 생각이랑 내가 첫남자니깐 이상한 남자만나서 상처받지 말고
좋은 남자는 많다는 인식을 알려주고 싶어서 뭔가 책임감? 을 느끼고 사귀었어
근데 여친이 대쉬를 엄청 할때쯤 내가 여러가지 업무랑 집안문제가 너무 크게 터져서 골치가 아픈상황이였는데
아무 내색않고 정말 잘해줬거든 그리고 너무 바쁜 상황에서도 틈틈히 꼭 만나러 가구 돈이 없다보니 거의 모든 금액을
내가 계산하구 여친이 살이 좀 쩠었는데 살도 빼게 한다고 헬스장도 등록시켜 열심히 운동시켜서 살도 거진 10키로 넘게 빼게 해줬거든
암튼 내 상황에서 최대한 짬을내서 만나구 항상 알바하는데 찾아가고 그랬어 물론 여친도 나 만나러 오진 않지만 항상 늦게 만나다보니
잘 기다려주고 항상 밝게 만나줬거든
음식계산을 할때도 먹고싶은거 다 시켜주면서 가격이 좀 나와도 난 맛있게 먹는 모습이 이쁘고 오빠 돈 많이 써서 어떡해?? ㅠㅠ
다음달에 진짜 알바비 받으면 나한테 빨대꼽아서 쪽쪽 빨어 ㅠㅠㅠㅠ 이렇게 말해주길래 기뻐서 흐뭇했는데
어느새 얘가 돈이 있을때 자기는 돈계산을 하면서 조금이라도 더 싸게 먹을려고 하는 모습에 음.... 그래 알뜰하구나!
좋게 생각할려고 했는데... 계속 뭐랄까... 자신의 돈은 엄청 아낀다고 해야하나??
거기다가 슬슬 나한테 보고싶고 헤어질때 너무 아쉬워하고 나만 안달난거야??? 이렇게 투덜대던게
어느샌가 나한테 더 잘해주면서 이런거 더 주의해야 돼!!로 바뀌어서 지금 이게 뭔가? 너무 노골적으로 이기적인 모습을 보이는거야
말을 할때마다 툭툭 말자르고 자기 하고싶은 말만 하고....
결국 카톡하다가 오빠 나랑 만나면서 조금 실망한적 있어? 하길래 좀 힘든부분이 있다고 첫연애이다 보니깐 환상도 짙구
나한테서 더욱더 많이 사랑을 원한다 나한테서 너무 많은 감정소비를 하는거 아니냐? 나한테 너무 기대고만 있는거 아니냐고
그러니깐 갑자기 처음이랑 변한거 같다 카톡 말도 짧아지고 나만 헤어질때 아쉬운거야? 이러다가
맞아.. 내가 좀 더 오빠를 이해하고 참으면 되는 문제야! 이런식으로 매번 혼자서 날 쥐락펴락 하니깐
갑자기 열받데? 그래서 나 니가 혼자서 북치고 장구치고 하면 나는 뭐가되냐고 뭐라했는데
계속 말꼬리잡고 오히려 나보고 주제에서 벗어난 이야기 하지말라길래
나 너무 지친거같다. 너를 생각하는 마음이 니한테 도착도 안하고 너혼자서 오해하고 난리구나
나 너무 힘들어서 그런데 먼저 잘께 하고 끝내고 그다음날도 자기가 미안하다고 막 사과하길래
갑자기 내가 최선을 다해서 너무 힘든 상황에서도 틈틈히 시간빼서 너 만나러 가고 니 얼굴보면 너무 기뻤는데
맨날 혼자서 나 안보고 싶어? 오빤 나한테 이걸더 조심해야돼! 이러다가 어제 너무 말꼬리를 잡길래
확지친다. 일단 만나서 이야기하자 하고 있는데 얘는 내가 헤어지자는줄 알고 슬슬 카톡도 단답에 난 너한테 무신경하다
를 대놓고 드러내고 페북에 태그를 그렇게 해대는 애인데 헤어지는 글, 헤어지는 상황의 페북 글들에 좋아요랑
친구들만 태그하고 여기 밥먹으러가자! 이러고 있네;;; 지금 내가 빡쳐서 이래도 모자를 판인데? ㄷㄷ
그래도 내가 한번쯤은 눈감아주고 다시 잘 다독거려서 만날까? 아님 그냥 발전없는 여친을 정리할까...
다시 만나기엔 뭔가.... 악순환의 반복일 것 같고, 헤어지자니 아직 짧은 만남이었고 얘가 참 좋은애이긴 한데.. 이기적이여서..
난 맨날 연상만 만나다가 이렇게 좀 많이 어린 연하를 만나니깐 내가 처음겪는 상황이라서 어떻게 해야할지
사리분별이 안된다.... 조언 좀 부탁할께... 긴 글 읽어준것도 고마운데 의견까지 내달라해서 미안하다;;;;
29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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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 사랑한다면 완급조절을 하면서 아껴야하는데 그걸 실패했나보구나. 내가 볼때는 이미 돌이키기엔 늦은듯
b7ff71c1
그래도 길들여지기보단 뭔가 서로가 더 애틋해지는게 정상이지 않냐? 나도 매번 그래왔지만
그게 연상들이랑 그래서...
c8e87add
b7ff71c1
어릴땐 다들 자기한테 집착해주고 조금 피곤하게 만들꺼니깐 한번 2~3년만 참아보면 너한테
풍덩 빠져서 간이고 쓸개고 다 줄꺼다 하더라고;; 이말이었네;;
역시..내가 존경하는 누님이셔;;
c8e87add
나도 여자친구가 정말 좋다고해서 사귀고, 사귀는 중간에 사람이 바뀌기 시작하고 내가 차여도 계속 붙잡고 한게 5번은 되는데, 나중에 되니까 이게 도대체 뭘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거라.
난 결국 내가 찼어
b7ff71c1
욕좀 꽤 먹었을것 같은데?
c8e87add
다만 계속 자기가 다시 잘할게, 혹은 다시 얘기 좀 하고 내가 고칠게 그러는데 그걸 차이는 5번동안 항상 반복해서 믿음이 사라졌지 내가
b7ff71c1
내가볼땐 엄청 붙잡고 사정사정하고 울고불고 난리났을것같은데;;;
c8e87add
근데 난 2년간 정말 내 최선을 다해서 해줬고, 내 성격 억눌러가면서 참았는데 과거를 보니 5번이나 차이고 달라지는게 없이 항상 말만 바뀐다고 하니까 정이 남아있지가 않더라
b7ff71c1
오히려 헤어지고나서 니가 현타 제대로 받았겠다;;;
c8e87add
너는 얘기 잘 해보고 잘 풀렸으면 좋겠다 게이야
b7ff71c1
내일뿐만아니라 앞으로 좋은일만 있고 좋은 여자만나서 멋지게 살아봐라.
굿럭
ee2f4e13
그리고 알아달라는거지 매번 저럴거다
그리고 저게 최선인지 아는거고 지 마음을 어케 아냐 표현하고 알게끔 알려줘야지
그리고 이러겠지 왜 알아주면 안되냐고 왜 내가 그렇게 하게끔 만들었냐고
주둥이 확 진짜...
내 여동생도 좀 비슷해서 엄청 혼냈거든 그딴식으로 할거면 연애하지말라고
요즘 애들 소통 능력이 너무 없다 진짜..
b7ff71c1
그러다 말귀안통하면 진짜 세굿바이 쳐야하는거얌???ㄷㄷㅜㅜ
ee2f4e13
심해지면 이렇게 된다 26살짜리 사고방식이다
난 취미로 재능기부로 상담하고 있는 사람이고
내가 빙신인지 알고 상담 및 정신과도 받아봤는데
정말 이상적인 연애방식이라고하더라 근데도 저러면
사람이 피가 말려요^^; 내가 만났던 사람중 최악이야
b7ff71c1
나는 저정도? 까지는 아닌게 확실합니다 ㅋㅋㅋ
근데 진짜 주의깊게 생각할 필요는 있네;;
사람속은 아무도 모른다 했으니... 고맙다!
ee2f4e13
의지가 정확해야한다 그래야 도와주던말든하지
잠깐 회피용으로 알았다는 경우도 많거든 그리고 인정하면
잘못된건 아니라고 단호하게 해야함 그 과정이 졸 힘들다
내여동생도 미치는줄 알았는데 하아...
그나마 가족이라는 끈이라서 나았지
이건 어휴.. 난 이런애들 상담 받기도 싫음
잘 생각해봐 모 아니면 도야 그 가운데 봐주고 이런건 없어
이대로 계속 가면 너도 폐인됨
b7ff71c1
ee2f4e13
무조건적인건 이제 집어치우고
근데 대충 어물쩡 넘어가려는거나
비판을 비난으로 받아들이면 끝 ㅇㅋ?
"항상 칭찬받기만 원하고 인정받기만 원하는 사람은 자신의 그림자, 즉 자신의 문제점을 볼 수 없다.”
b7ff71c1
남자라면 각오를 하고와서 이야기가 수월할텐데
여자가오면 자기합리화 오질껀데 넌 그런거 다 받아줄꺼 아니야?
와 너 그냥 스님해라;;;
ee2f4e13
다만 남들보다 금방 치유되고 넘기는거지
헤어질때 술쳐먹고 취해서 딴사람 차에서 내리드라 택시타고 온다는애가 그전에 그래 기분나쁘니까 취해라 다만 선은 넘지말고 어디에서 마시는지만 알려달라했는데 다 씹음
뭐하는거냐고 물었더니 개지랄을 함 술먹고 힘든데 자꾸 왜 얘기하냐고 던지고 욕하고 ㅋㅋ 레알 끝자락 본듯
할말 없다길래 그래 알았다하고 가려니까 지금가면 끝이래
그래 나도 더 이상 너같은 사람과 엮이고 싶지 않다하고 가니까 문자오고 전화와서는 마지막 자존심이래
난 너 만나는 순간부터 자존심자체는 없었다고 그런식으로 쓰는거 아니다고 하고 끓음
그러다 뉘우치는거 같아서 갔더니 여전함
그래서 제발 부탁이니까 번호 좀 지워달라했고
몇번 사람이 불쌍해서 연락했는데 날 병신 만들고 정신승리할려는거 같아서 레알 내 인생중 쓰레기 한명으로 등극
14d70d94
지금은 니가 똑같이 또 반복하면 다시 반복된다 계속 그게 이제 짜증이 극에 오르면 터지고 세이굿바이지
사람은 쉽게 안 변한다.
진지하게 둘이 얘기를 해서 개선이 된다고 해도 알게모르게 응어리가 남겠지
상황봐가면서 결정해라
b7ff71c1
이야기의 주도권을 일단 여친한테 줘보고 아직도 나한테 불만 비슷하게 나오면
진짜 호되게 혼낼려고
근데 진짜 내가 걱정하는 상황은 오빠가... 나랑 헤어질 맘인거 같길래.. 나도 맘정리 할려구...
이런 대답엔 우째 답해야 하냐?;;
14d70d94
니 글 다시 정독했는데..아 ㅅㅂ 솔직히 나같으면 벌써 찼다. 니가 열심히인 건 알겠는데 니가 주도권 못가져가는 순간부터는
또 비슷한 말투로 오빠가 잘못했다는 둥으로 몰아갈 거 같다
니가 말한대로 한번 빡세게 몰아치되 화를 내지 말고 이런 게 힘들었다 저런게 힘들었다는 식으로 어필을 잘 해라
괜히 흥분해서 감정 컨트롤 못하면 그냥 거기서 끝날듯
그래도 안되면 내 생각엔 끝내는 게 정답이다.
니 여친 내가보기엔 다른 사람 입장(너)을 고려를 못하는 거 같다. 표면적인 부분만 보고 애정확인할라고 하는건 진짜 어리고 생각 아직 없는 애들 특징이다.
니가 조교 잘 해서 인간 만들어줄거 아니면 관둬라..
페북에 똥싸는거보니까 지 친구들하고 또 쿵짝쿵짝 토의하고 있을거같은데 상상만해도 토나온다
b7ff71c1
연애를 글로 읽었어요~란 말이랑 친구가 그러더라고 남자친구는 이런걸 싫어한다고 맞아?랑
이보세요 난 당신 여자친구에요... 당신이 내 사생활을 알아야 한다구요라고 하길래
내가 딱 말했지 자기야... 연애를 남한테 들을려고 하지마 너랑 내가 만나는거야
너랑 걔랑 만나는게 아니니깐 너무 많이 들으면 환상만 커진다고....
음....
b657d58a
사람이 9를 잘해주다가 1을 못하면 변했다,그것도 못하냐 욕듣지만 9를 못하다 1만 잘해도 그래도 좋은구석이 있다, 역시 기대를 저버리진 않는다 라고 칭찬듣는다.
네 여친이 배때지가 부르다 못해 터질지경인것 같다.
말로 타일러보고 안되면 천성이 그런애일듯 하니 시간좀 가져봐라.
b7ff71c1
수요일날 만나기로 해서... 그때 니가 말한부분을 좀 이용해봐야 겠다..
4bb18cc6
b7ff71c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