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잣집 호갱녀가 왔다.
부자 호갱녀 : 아아 지금부터 아버님이랑 푸아그라를 쳐묵쳐묵하러 갈거에요.
와 저 시대에도 푸아그라란 음식이 존재 했구나.
호구녀 : 이 무슨! 당신은 푸아그라를 모르시는건가욧?!
거위 째서 간 떼먹으면 되지 않을까?
호구세트 : 맛있는거야??
미안 호구세트 사실 나도 먹어본 적 없어서 뭐라 말할 방법이 없네.
호구세트에게 푸아그라를 쳐먹이기 위해 열심히 바가지를 씌우자.
아직도 무기 계열이 호황을 이루고 있으니 마진률을 최대한 뿔려야 한다.
크킄... 역시 동네 청년의 뒤통수를 핥아 쳐먹는 것이 제일 달달한 법이다.
드디어 줘빱전사가 무기의 중요성을 알고 사러온 모습이다.
음... 얼마에 줄까?
그래 넌 나랑 같이 평생 다녀야 하니까 싸게 줄게
250% 헤헿!!! 히힣!!!!
사/간/다
역시 호구 등쳐먹는게 제일 햄벜하고 꿀잼이시다.
불티나게 팔리는 무기들.
역시 호황가가 장사하기 정말 좋다.
어유 없어서 못파는건데... 손님에게 특별히 이 만큼 드릴께양!!
kiaaaaaaaaaaaaaaaaaaaaaaaaaaaa
주모아재!!!!
열심히 팔아보자. 빚 변제를 위하여.
뽕을 뽑아야한다. 계속 장사하자.
아유 손님 비싼거 고르셨네~~
그/래/도/사/간/다
크킄... 빚 변제 별거 아니구만??
전사의 검을 20.159원에 팔았어!!
아아 햄벜한 쾌감이 밀려오신다.
대장장이 이 사람은 본인이 파는 검을 비싸게 사가는 신기한 사람이다.
진짜로 땅파서 장사하는 사람인 거 같다.
상인길드장: 과연 좋은 센슨데??
당신 무기니까 좋게 보는거 아닐까요?
가격은 물론 존나게 존나 뻥튀기 해야한다.
크킄.... 쿠헤히히힣!!!!
그리고 좋다고 사간다.
역시... 지갑을 벌리게 만드는건 어렵지 않구만...
개인적으론 이 꼬맹이가 제일 싫다.
가격을 엄청나게 후려쳐먹기 때문. 그나마 호황기라 이만큼 하는 거다.
다시는 오지말고 꺼지렴. 넌 돈이 안되는거 같으니까.
히힠!!!
뭐? 물건을 팔러왔다고? 내놔.
호갱 : 그 가격에 팔지.
크킄.... 39%로 샀따.... 크케헤헿.... 마진의 61%... 크킄ㅋ.....
참고로 이 아가씬 금전감각이 없다. 그 동시에 호황기 개념도 없다.
다시 말해 비싸게 팔 수도, 싸게 사는 것도 애매하다.
개인적으로 좋고 싫고의 경계가 굉장히 애매한 캐릭터.
음식류 가격이 떨어졌단다. 풍년인가?
어찌됐든 빚 변제의 80.000을 훨씬 뛰어넘은 이익을 받았따.
역시 상인은 이래야 제맛.
줘빱전사. 무기 얻었음 머해 던전 가야지.
용암에서 검은 게를 퇴치해야 한단다.
늘상 그렇지만 보스가 보스같지 않다.
저 붉은 폭탄을 보스한테 유인하면서 피해야 한다.
통상 상태일땐 데미지 0만 들어가니 주의.
ㅌㅌㅌ
그리고 저 타이머가 있는 폭탄이 터지는 그 순간
친히 검은 게 보스에게 밥 도둑이란 직업을 시켜주자.
크킄!! 속이 꽉찼구만!!! 후장 대!!
추후에 간장게장이나 양념게장으로 변신할 때가 기대되는 모습이다.
지금 아이템창이 꽉 찼으니 일단 돌아가야 하는 시점.
가유~~
다음날 되니 이젠 음식류가 호황기란다!!
어디 할인왕이 왔나보다.
근육 떡때가 놀러왔다.
참고로 얜 존나게 존나 짠돌이니 상점에서 안보였음 좋겠다.
여기 술 없으니 오지마렴 凸 ^,.^ 凸
장비류보다는 저렴하지만 여전히 비싸게 팔수있다.
크킄 사가거라 호갱들이여
꿀?? 꿀같은 흥정맛좀 보아라!!
Yeeeeeeeeeeeeeaaaaaaaaaaaaaaaaaaaaaaaa!!!!!!!!!!
아니?! 다시 무기류가 비싸졌단다!!
크킄... 어서 오시죠 호갱씨들....
이 줘빱전사는 어디로 들쑤시는건지 저런 개 똥같은 아이템만 팔러온다.
당장 그 빵을 니 후장에 쑤셔박지 않는다면 널 주점의 남창으로 팔겠어.
분노는 뒤로하고 계속 등쳐먹자.
크킄.... 빚 변제 성공적...
드디어 줘깥던 8만원의 빚 변제가 끝났다.
만세!!
다음 빚 보기가 굉장히 겁난다....
ㄷㄷㄷ....
.....
..............
.....................????????????????
20만??
일째점심으로우동
조조할인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