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래밍

그 혹시 게임쪽 종사자 있음?

몸담고 있는 게임 서비스가 종료해서 이직 준비중인데 개인 취향하고 상황하고 상충되는? 그런 상황이라 어떤 선택지가 더 좋은건지 모르겠어서.

 

이전에 몸 담 던 팀: 언리얼 엔진 기반의 모바일 경쟁 게임(데디케이트 서버, 클라이언트 둘 다 함)

이직처 1: 유니티 기반의 수집형 RPG 게임 클라이언트

이직처 2: 언리얼 엔진 기반의 슈터 게임(아마 데디랑 클라 둘 다 할듯)

 

두 곳 중 더 미래가 유망한? 더 잘 될 것 같다고 느끼는? 그런 곳은 전자임.

후자 팀이 뭐 안좋다기 보다는 전자 팀이 좀 더 으쌰으쌰 하는 느낌도 있고 사람들이 프로젝트에 의욕이 있다? 더 애정 있다고 느낌.

 

근데 난 커리어도 언리얼/C++ 기반이고 이 방향으로 더 집중해서 최종적으로 언리얼 엔진 기반의 대규모 프로젝트를 시착할 능력을 갖추는 것을 희망함.

 

여기서 선택장애가 옴.

분명 조건으로나 분위기로나 전자가 더 좋은 것 같음.

근데 내가 희망하는 기술 스택이 후자임.

 

여기서 의견을 묻고 싶은거

 

1. 게임 업계 불문하고, 기술 스택을 하나만 집중적으로 쌓는 것에 어떻게 생각함?

그럴 수도 있다거나, 손해보는 행위라던가.

경력이 낮아서 주변에 얘기 들어보면 이것저것 다 해보는게 좋다거나 딱히 기술스택이 바뀌는걸 꺼리는 사람은 못봄.

이게 약간 내가 이상한건가? 싶은 생각도 들어서 내가 ㄹㅇ 이상한건지, 아니면 그럴수도 있는데 뭔가 주의해야 할 섬띵이 있는지 궁금함

 

2. 님들이라면 어느 선택 할 것 같음?

새로운 경험 + 조금 더 나은 개발 분위기 VS 익숙한 개발 환경 + 월급은 안 밀림

17개의 댓글

2024.04.25

내가 종사자는 아니지만, 우리나라에서 개발자 직군은 이직이 쉬운거 아님? 그러면 경력(연봉)을 올리는쪽으로 가는게 맞지 않을까?

0

비슷하면 돈 더 주는곳으로

0
2024.04.25
@기분좋은향기나는모코코

둘 다 큰 차이 없음 ㅋㅋㅋ

0
2024.04.25

뭐길래 데디랑 클라를 같이 함?? 그것도 언리얼로? 언리얼 자체 내장 네트워크 씀?

0
2024.04.25
@덕덕고

서버만 하는 사람이 따로 없ㅅ음?

0
2024.04.25
@덕덕고

ㅇㅇ 언리얼 데디케이트 서버 썼음.

근데 이걸로 업계 입문해서 그런지 반대로 이직할 때 게임 서버랑 클라 업무 중 하나 고르라고 하니까 양쪽 다 아쉬운게 없자나 있는 것 같음.

서버 파트로 가자니 클라 쪽 유저 인풋 처리 하는 부분이 또 나름 재밌었고, 클라 파트로 가자니 정작 게임의 중요한 룰은 서버 파트이기도 하고.

0
2024.04.25
@god79ii

언리얼 데디 서버 막강하긴 하더라. 근데 어차피 크게 갈려면 무조건 파트 선택은 필수고 둘 다는 할 수 없음.

우선 먼저 하고 싶은 파트를 정하고, 꿈이 언리얼 MMO인지 싱글플레이 AAA인지 생각해 본 후 그에 맞춰서 가면 될 듯.

 

서버 + MMO가 꿈이라면 이직처 1도 서버를 만질 수 있다는 가정 하에 둘 다 상관없다고 봄.

어차피 언리얼 대형 프로젝트면 내장 데디 안 쓰는데, 포폴 쌓아서 대형팀 들어가서 배운다는 마인드면 나중에 이직 준비용으로 포폴쌓는다는 포지션

 

싱글플레이 AAA가 꿈이라면 무조건 이직처 2

언리얼 플젝은 언리얼 경험을 1순위로 요구사항에 보통 넣음

0
2024.04.25
@덕덕고

사실 하고싶은건 오버워치 같은 세션 fps나 mmo이긴.한데 서버로 포변 하는게.나으려나....

0
2024.04.25
@god79ii

우선 클라랑 서버 중 뭘 하고싶은지부터 정하는게 제일 베스트일듯

0
2024.04.25
@덕덕고

하나 더 궁금한거.

이전 팀이나 다음에 갈 팀이나 모바일 게임 개발을 할 것 같은데 요즘은 모바일 경력으로 피씨 개발팀 뚫을 수 있나?

 

예전에는 취급 잘 안해준다 들어서

0
2024.04.25
@god79ii

뭘 했는지가 더 중요할 듯? 서버로 예를 들면 모바일에서 그냥 HTTP 통신으로 대충 처리 가능한 게임이면 못 하겠지만, 브롤스타즈처럼 세션 기반 멀티플레이 혹은 데이터 관리 구조, 로그 관리 방법 등에서 하나 더 생각해서 뭔가 설계하고 그대로 이행하며 이러한 부분에서 배우고 느낀 것, 개선 점 등을 잘 정리해 놓으면 못 갈 곳이 없다고 봄

0
2024.04.25

닥후

0
2024.04.25

새로운 경험을 새로운 환경에서 적응이라는게 사바사라서

0
2024.04.25

어짜피 이직이 어려운 업계도 아닌데 해보고 아니면 말어

너무 고민하면서 재다가 둘 다 잃지 말고 ㅋㅋㅋ

0
2024.04.25
@마왕곰

까말 내 스킬로 뚫을 자신 없으니 간보는 거겠지...ㅠ

언리얼 데디케이트는 진짜 없더라고 하는 곳이.

0
2024.04.25
@god79ii

ㄹㅇ로 간 볼꺼면 둘다 집어넣고 뽑히는 곳으로 가면 되잖어 ㅋㅋㅋ

둘다 뽑히면 그때부터 행복한 고민 하셈 ㅋ

0
2024.04.26

나라면 서버 한다

0
무분별한 사용은 차단될 수 있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추천 수 날짜 조회 수
5709 [프로그래밍] 패스트 캠퍼스 <---- 얘내는 가격 인상 원툴임? 3 조강현 0 1 일 전 235
5708 [프로그래밍] 클라가 파이썬 셀레니움같은거 써서 클릭하고 그러는걸 감지 ... 5 리옴므 0 2 일 전 184
5707 [프로그래밍] leetcode 50일 달성 1 JimmyMcGill 1 2 일 전 160
5706 [프로그래밍] 그냥 개인공부용 git 만들건데 4 년째재수강 0 2 일 전 246
5705 [프로그래밍] html 자바스크립트 질문 19 책걸이 0 3 일 전 292
5704 [프로그래밍] 아니 시바 이게 무슨일이야 4 인간지표 0 3 일 전 306
5703 [프로그래밍] 아두이노 키트 아무것도 모르고 사도 될까? 6 그것 0 4 일 전 254
5702 [프로그래밍] 횽들 Vimeo에 올라가있는 동영상의 원본크기를 확인할 수 있... 13 카뜨만두 0 4 일 전 182
5701 [프로그래밍] c# 이벤트와 델리게이트 13 RX7900XTX 0 6 일 전 304
5700 [프로그래밍] Aws 람다에 파이썬 올려서 결과 받아오는데 11 아르피쥐 0 8 일 전 342
5699 [프로그래밍] 마리아DB mediumtext 그냥 쓰고 싶은데 21 잉텔 0 9 일 전 220
5698 [프로그래밍] 안드로이드 씹뉴비 질문이요 2 집에가게해줘 0 9 일 전 125
5697 [프로그래밍] c언어 7년했는데 이런게 되는거 처음알았음.. 4 케로로중사 0 10 일 전 890
5696 [프로그래밍] 파이썬 1도 모르는데 GPT로 프로그램 뚝딱 만듬 2 푸르딩딩 1 13 일 전 742
5695 [프로그래밍] 담주 면접잡혔는데 8 삐라루꾸 0 14 일 전 500
5694 [프로그래밍] 아두이노 부트로더를 구웠는데.. 4 렙이말한다ㅡ니가옳다 0 14 일 전 233
5693 [프로그래밍] IOS 개발자 있나여? 1 g4eng 0 16 일 전 260
5692 [프로그래밍] 시스템 디자인 인터뷰 준비 도움좀!!! 1 Nognhyup 0 17 일 전 201
5691 [프로그래밍] 최근에 vscode 쓴 사람 도움! 3 172102 0 18 일 전 523
5690 [프로그래밍] 책을 또 사버리고 말았다... 1 찰나생멸 2 18 일 전 523